안녕하세요.. 크리스틴입니다..

여름도 이제 막바지라 생각하니 조금 더워도 참을만하구요, 새로 시작될 9월을 생각하니 쳐져있던 마음도 다스려야할것 같아요..긴 방학동안 수고하신 어머님들께 시원한 arrangement와 오랫만에 스타일리시한 treat를 준비했어요.

꽃이 하나도 없이 하얀 가지와 펄 디스크로 만든 줄기(..?), 그리고 나비를 유리화기에 돌을 담고 같이 꽂아봤어요.. 하얀게 시원스럽고 소재가 모두 반 영구적이라 내년 여름에 또 꺼내 쓸 생각이예요..^^

 이건 벽에 붙이고 남은 짜투리 천으로 차이니즈 투고박스를 커버해서 화기로 썼는데,

이 차이니즈 투고 박스는 손잡이를 떼고 펼친후 모양대로 자른   천을 스프레이 글루를 이용해 붙이고 다시 손잡이를 끼우면 되는데요, 전 조앤에서 대나무로  만들어진 손잡이를 구해서 바꾸어 줬어요.

장미 역시 조화랍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음식은 망고살사를 곁들인 그릴드 쉬림프인데요, 얼마전에 친구가 바베큐 파티를 하면서 새우를 에피타이져로 먼저 구워줬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바베큐를 많이 하는 요즘 에피타이져나  메인으로도 좋을듯하여 만들어 봤어요..

(희준아,, 고마와~^^*)

새우1파운드, 올리브오일2큰술, 다진마늘1큰술, 레몬즙1큰술, 소금, 후추약간

살사

망고1개, 빨간 양파다짐2큰술, 토마토1개, 다진 할레피뇨1개, 다진 실란트로1큰술, 라임쥬스1큰술, 다진생강1작은술, 소금약간

1.먼저 새우는 껍질을 벗긴 후  등을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등에 칼집을 더 넣어 버터플라이모양으로 벌린다.

2.손질한 새우에 오일, 마늘, 레몬즙, 소금 후추를 넣고 최소1시간정도 재워둔다.

3.간이 밴 새우를 뜨겁게 달군 팬이나 그릴에 앞, 뒤가 노릇하고 불투명할때까지 익힌다.

  새우의 사이즈에 따라 익는시간이 다른데 큰 새우의 경우 앞,뒤 각각 5분정도 익힌다.

4.망고와 토마토를 깍뚝썰기한 후 나머지 살사재료와 섞어서 차갑게 준비해 두었다 새우와 겯들인다. 

다음은 디저트로 만든 초간단 페이스츄리로 필로라는 그리스식품과 팥을 이용해 만들었어요.

필로는 아주 얇은 도우로 마켓의 냉장고에 있는데 얇은만큼 구웠을때 아주 바삭바삭하고 모양내기도 좋아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편이예요.

재료는 필로1팩, 캔에든 팥1캔, 크림치즈4온즈, 녹인버터나 스프레이 오일로 간단하구요, 만드는 방법은 사진을 참고하세요.

1.사진에 보이는 필로를 사시면 2팩이 있는데요, 하나는 냉장고에 넣으시고 하나만 씁니다.

   박스뒷면에 설명대로 미리 꺼내 녹인 후 한장을 펼치구요, 나머지는 젖은 타올로 덮어둔다.

   펼친 필로에 녹인 버터를 붓으로 바르거나 스프레이 오일을 전체적으로 뿌린후 다시 한장을  더   겹치고 다시 스프레이를 뿌린다.

2.필로위에 팥과 크림치즈 섞은것을 길죽하게 놓는다. (전 짜주머니를 이용했어요.)

3.김밥말듯이 돌돌말아 어느정도 두께가 되면 피자칼로 썰어준다.

4.준비된 롤에 스프레이를 살짝 뿌린 후 350도 예열된 오븐에서 10분간 겉이 노릇하게 굽는다.

막마지 여름 건강 조심하시구요, 곧 맛있는 음식으로 다시 인사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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