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틴입니다..

오늘은 찬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따듯한 숲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모두들 좋아하시는 크램챠우더랑 쉬림프 비스크인데요,

두 가지다  해물을 베이스로 한 되직한 숲입니다..

먼저 챠우더는 되직하고 건더기가 있는 숲을 말하는데 커다란 팟을 뜻하는 불어 chaudière이 어원이라고 합나다.. 프랑스의 어부들이 chaudière에 갓 잡은 해물로 숲을 만들어 먹은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네요..  흔히 우유나 크림을 넣고 부드럽게 만드는 뉴 잉글랜드 크램챠우더와 토마토를 넣는 맨하탄 스타일 크램챠우더가 유명하지만 다른 재료를 이용해 콘 챠우더나 포테이포챠우더를 만들수도 있어요..

그리고 식감은 챠우더와 비슷하지만 보통 해물을 갈아서 퓨레상태로 만들어 크림과 섞어주는 비스크또한 손이 가는 만큼 맛있고 고소한 숲입니다.

보통 식당에서 먹는 챠우더나 비스크는 맛은 있는데 우리 입맛에는 많이 짠 것 같아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는데 여러분들도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드시기 바래요..^^

먼저 쉬림프 비스크입니다.. 레스토랑에 가면  랍스터 비스크가 많은데요, 전 쉬림프를 넣는 쉬림프 비스크가 더 좋아요.. 재료도 더 구하기 쉽구요..^^

재료

새우200g(새우 껍질은 육수를 내는데 쓰도록 준비해둔다.)

Fish stock 또는 Clam juice 2컵, 올리브오일1큰술, 잘게 썬 leek 1컵, 다진마늘 1작은술, cayenne pepper 약간,

Sherry나 다른 와이트와인1/4컵, 버터1큰술, 밀가루2큰술, half and half 1컵, 토마토페이스트1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1.       냄비에 피시스톡과 새우 껍질을 넣고 중간불에서 10불 정도 끓여 육수를 내고 껍질을 건져낸다. 국물이 졸았으면 물을 조금 섞어 2컵 정도 분량이 되게 준비해둔다.

2.       다른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불에서 리크를 볶는다. 타지않게 잘 저으면서 다 익으면 다진 마늘을 넣고 다시 볶는다.

3.       새우와 케이엔페퍼를 넣고 볶다가 셰리나 와인을 넣고 계속 볶으면서 알코올을 날린다.

4.       볶은 새우와 리크를 푸드 프러세서나 블랜더에 넣고 갈아서 퓨레 상태를 만든다.(장식용 새우를 조금 남겨둔다.)

5.       새우를 볶았던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를 2분 가량 익힌 뒤 해프앤 해프를 넣고 저어준다.

6.       해프앤 해프가 따뜻해지면서 걸쭉해 지면 준비해둔 새우 퓨레와 1번의 피시스탁을 섞고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는다.

7.       끓이지 않고 따뜻해지면 서브한다.

다음은 크램챠우더입니다..

재료

베이컨 100g, 잘게 썬 leek 1컵, 잘게썬  양파1/2컵, 셀러리2대 잘게 썬 것, 썰은 당근 1/2컵, 밀가루2큰술, 썰은 감자 1컵, Clam Juice 2컵, 조개통조림 작은것 1통, 생크림1컵, 소금, 후추 약간

1.       냄비에 베이컨을 중블에서 바삭해질때까지 달달 볶는다.

2.       여기에 감자를 제외한 썰어두 야채를 모두 넣고 5분정도 볶는다.

3.       밀가루를 넣고 2분정도 볶다가 크램 쥬스와 감자를 넣고 감자를 10분가량 익힌다.

4.       생크림과 조개 통조림의 조갯살을 넣고 살짝 끓인후 소금, 후추로 간한다.

여러분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전 다음 달에 또 맛있는 음식으로 인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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