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크리스틴입니다..^^

낮에 잠깐 몰에 나갔었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샤핑으로 분주한 모습이었어요.. 제가사는 이 곳 남가주는 눈이 오지 않아서 그런지 그다지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지 않는것 같아요..

이 번 달은 다른 달과 달리 좀 일찍 컬럼을 올려 봅니다.. 혹시 선물 준비하시는데 좀 도움이 될까해서요..  늘 바쁘고 추운 겨울이지만 여러분들 모두 행복하고 따스한 연말, 크리스마스 보내시기 바라구요, 

그럼, 제가 준비한 선물입니다..^^*

먼저 지난 달에 이어서 핑거푸드 한가지를 더 소개해 드릴께요..

파머쟌 치킨 스틱인데, 보통때는 꼬지 없이 그냥 해 드시면 좋구요, 파티를 할땐 꼬지에 준비하면 여러분들이 드시기에 좀 더 편리한것 같아요.

재료: 치킨 텐더500g (마켓 냉동 코너에 손가락 2마디 정도로 자른 닭가슴살이 비닐 봉지에 포장되어있어요) 이탈리안 브레드크럼 1과1/2컵(파슬리랑 다른 이탈리안 시즈닝이 이미 첨가되어 있는걸로 하시면 더 편하구요..)  파머쟌 치즈 1/2컵, 달걀2개, 스프레이 오일,  대나무 꼬지

1.치킨을 꼬지에 꽂아둔다.

2.파머쟌치즈와 이탈리안 브레드크럼을 섞어 둔다.

3.치킨을 달걀물에 먼저 앞뒤를 적신 후 브레드크럼 옷을 입힌다.

4.오븐용 팬에 가지런히 놓고 스프레이 오일을 앞, 뒤로 뿌린후 4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 정도 굽고 뒤집어서 10분 정도 바삭할 때까지 굽는다.

*파머쟌 치즈가 많이 짜므로 소금간은 전혀 안 하셔두 되구요, 기호에 따라서 마리나라 소스를 찍어 드셔도 좋아요.

다음은 너무나 유명했던 Neiman Marcus 쿠기인데요, 원래 레서피는 넘 달아서 초콜렛 칩을 빼고 조금 바꿔 봤는데요, 정말 맛있으니 꼭 만들어 드시고 선물도 하시면 다들 좋아하실 거예요..^^*

재료: 버터2스틱, allpurpose 밀가루2컵, 베이킹소다1작은술, 소금1/2작은술, 설탕1컵, 오트밀가루2와2/1컵(물에 섞어 아침으로 먹는 인스탄트 오트밀을 블렌더나 푸드 프러세서에 곱게 갈아주세요.)

노란설탕1컵, Heath Toffee Bite 8oz, 달걀2개,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깔루아1작은술(없으면 바닐라 엑스트렉1작은술), 월넛 1과1/2컵, 장식용 피스타치오 약간

1.실온상태로 말랑한 버터에 설탕을 넣고 크림상태로 부드럽게한다.

2.달걀을 하나씩 넣어 섞고 깔루아나 바닐라를 섞는다.

3.밀가루, 오트밀가루, 소금,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등을 섞는다.

4.넛과 토피칩을 섞어 반죽을 마무리한다.

5.랩이나 왁스 페이퍼를 깔고 반죽을 로그 모양으로 만들어 싼 후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굳힌다

6. 0.7mm정도의 두께로 잘라 쿠키시트에 놓고 35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2분에서 15분 정도 굽는다.

*로그모양으로 만들어 왁스 페이퍼에 싼 쿠키도우는 냉동실에 1달정도 보관이 가능해 필요할 때마다 구워 드시면 좋아요.^^

다음은 너무나 간단하고 맛있고 몸에도 좋은 캔디드 넛으로 아몬드와 월넛 두가지로 만들어 봤어요.

재료:월넛2컵, 메이플 시럽1/3컵, 소금1/8작은술

1.중간 불에 프라이 팬을 먼저 데운후 월넛을 살짝 볶는다.

2.메이플시럽과 소금을 넣고 시럽이 끓으면서 월넛에 코팅이 될때까지  3,4분 저으면서 볶는다.

3.호일을 깐 쟁반에 넓게 펼쳐서 식힌다.

*아몬드(raw)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면 됩니다.

캔디드 넛을 선물용으로 담아 봤구요,

넛과 서양배를 함께 담아 봤어요. 배의 향이 너무 좋으네요..^^

배는 라지사이즈 머핀틀에 담은 후 상자에 담았구요, 넛은 보통 잼을 담는 유리병에 담았어요.

마지막으로 저의 두 아들이 만든 진저 브레드하우스입니다.. 코스코에서 셋업만 하게 다 준비되어 있는 Ginger Breadhouse Kit를 사서 만들었는데요,, 알록달록 이쁜 캔디들은 집을 짓는데보다 아이들의 입속으로 더 들어간것 같지만 너무 너무 좋아하네요.. 이쁘게 봐 주시구요, 여러분들께서도 한 번 만들어 보시길 권해드리구요..^^

여러분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동안 제 컬럼을 찾아주시고 관심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전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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