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틴입니다..^^

사랑스러운 거베라로 장식한 케익으로 먼저 인사드리구요..^^

오늘은 제목처럼 아주 간단하지만 근사하게 손님상을 차려보겠습니다..^^

갑자기 손님 접대를 해야하거나 좀 쉽게 하시고 싶을때 이용하시면 좋을 듯한 몇가지로 한번 준비해봤어요.

먼저 에피타이져로 코스코(알버슨에도 있어요)에 파는 뎀푸라 쉬림프를 준비했어요.

미리 다 만들어져있어 다시 튀기거나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되는거구요, 같이 들어있는 소스도 맛이 좋아요.

튀기기가 번거로우시면 오븐에 구우셔도 되는데요, 오븐에 중간에 한번 뒤집어서 구워주셔야 앞,뒤로 다 바삭해집니다.

박스에 사용법이 있는데 전 400도에서 앞,뒤로 각각 10분씩 궜어요.

이 뎀푸라 구하기힘드시거나 직접 만드시길 원하는 분들을 위해 예전 컬럼21번에 세가지맛 새우튀김에 올렸던 새우튀김 레서피를 덧붙입니다.사진은 21번 컬럼을참고하세요..^^

다음은 스파이시 튜나 핸드롤인데요,

먼저 냉동 튜나 한팩을 살짝 녹인후 0.5cm길이로 깍뚝 썰기하시구요, 스리라챠 핫소스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파2큰술을 잘 섞어줍니다.

다음은 마요네즈3큰술, 꿀1큰술, 참기름 1큰술을 잘 섞어 소스를 만들어 주시구요,

그리고 오이채, 당근채, 무우순, 맛살, 아보카도 등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밥과 김을 준비하는데요, 김은 보통 스시용 구운 김을쓰셔서 나중에 와사비 간장에 찍어 드셔도 맛나지만 먹을때 김이 잘 잘라지지 않아  조미김을 반으로 잘라서 쓰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간이 되어있어 와사비 간장도 필요없구요.

접시에 담아 손님들이 취향에 따라 직접 앞 접시에 김을 깔고 밥, 소스, 튜나, 야채순으로 놓고 싸 드시면 됩니다.

다음은 곁들인 숲인데요, 냄비에 물5~6컵을 붓고 사진에 있는 바지락 조개 한봉지와 마른 빨간 고추를 5개정도 넣고 한번 팔팔 끓인 후 미소 된장 1큰술로 간을합니다.

서빙 직전에  채썬 파와 팽이버섯을 올려 주시면 되구요, 그냥 담백하게 드시고 싶으면 미소 된장대신 소금으로 간하시면 됩니다.

디저트로는 과일과 함께 초콜렛 퐁듀를 준비했습니다.

재료는 다진 초콜렛1컵, 생크림1컵, 설탕2큰술, 버터1큰술이구요,모든 재료를 전저렌지용 그릇에 담아 2분간 돌린후 초콜렛과 다른 재료들이 녹으면서 섞이도록 거품기로 저어주세요. 더 간단한걸 원하시면 마켓에 초컬렛 딥핑용Colci라는 상표의 작은 종이 컨테이너에 든 제품을 이용해 보세요.

특별히 레서피라 할 만한것도 없지만 셋트로 차려내면 근사하고 맛도 좋아 제 손님들께서도  아주 만족해 하셨는데요, 미시님들도 간단한 메뉴로 행복한 시간 갖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한달동안 만들었던 케익들인데요,

산타 마리아에 새로 건축한 성전 입당 예배때 만들어 드린 케익입니다.

마지막으로 곧 다가올 부활절을 생각하며 딸기 바구니케익을 만들었는데요,

바구니모양을 내려고 타원형의 오븐 그릇에 케익을 구웠어요.

케익을 두 개 쌓아 높이를 주구요,

크럼코팅한 모양입니다.

참, 검 페이스트라는 슈가도우로 바구니 손잡이를 먼저 만들어서 굳게 말려두셔야해요.

검 페이스트는 하루면 충분히 마르지만 혹 폰단트로 만드실땐 3,4일 충분히 말리셔야 나중에 부러지지 않아요.

크럼코팅한 케익에 1D팁으로 베스킷위브 모양을 짜고 바구니 손잡이를 꽂아준 후 딸기를 소복히 담아주고 광택나게 사과잼도 좀 발라주시구요, 리본을 묶어 장식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기쁜 부활절 보내시구요,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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