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크리스틴입니다.

어느새 5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기분좋은 봄날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따스한 차 한잔이 어떨까하여 이번 칼럼을 준비해봤는데요..

 

 

요리책을 쓰면서 가까운 오렌지시티의 앤틱가게들을 탐방하고 소개하는 작업을 했었어요.

책의 분량이 한정되어 다 소개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쯤 구경가시면 재미 있으실거예요.

전 주로 앤틱 그릇들과 작은 소품들을 눈여겨 보고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혹 요리책을 보신 분들께서도 새로운 내용들이 있으니 실망하시지 마시구요..^^

소개해드릴  레서피는 티파티에 어울리는 크랜베리스콘과 티 쿠키입니다.

먼저 크랜베리스콘입니다.

 

 

크렌베리스콘

중력분2컵, 설탕1/4컵, 베이킹파우더2ts, 소금1/8ts, 차가운 버터110g, 달걀1개, 바닐라1ts, 우유1/2컵, 크랜베리1컵, 달걀물(달걀1개, 우유1Ts)

1.    달걀을 풀어둔다.

2.    작은 볼에 풀어 둔 달걀, 생크림, 바닐라를 섞어둔다.

3.    다른 큰 볼에 밀가루, 설탕,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섞어둔다.

4.    차가운 버터를 1cm정도의 큐브로 잘라 밀가루에 넣고 석는다.

5.    고무주걱으로 버터와 밀가루를 섞는데 중간 중간에 버터를 자르듯이 섞어주어 소보로 같은 느낌이 나도록 섞는다.

6.    크랜베리를 넣는다.

7.    밀가루를 뿌린 작업대에 반죽을 살작 쏟고 덩어리를 만드는데 치대거나 반죽하지 않는다.

8.    밀대로 1.5cm정도 두께로 민 후 동그란 쿠키커터로 찍어 모양을 낸다.

9.    달걀에 우유를 섞어 달걀물을 만든 후 스콘 반죽위에 솔로 발라주어 이쁜 색이 나오게 한 후375도로 예열된 오븐에서15분정도 굽는다.

 

 

버터맛 티쿠키

케익플라워2컵, 버터1과 1/2스틱, 설탕2/3컵, 달걀노른자1개

 1.깍뚝설기한 차가운 버터와 케익 플라워2컵을 푸드 프라세서에 넣고 살짝 살짝 돌려서 버터가 작아지면서 밀가루와 섞여 빵가루 정도의 상태가 되도록 만든다.

2. 여기에 설탕과 달걀 노른자를 넣고 다시 살짝 돌려 재료가 뭉쳐지면 멈춘다.

3. 밀가루 덫 칠한 작업대에 붓고 손으로 2,3번 반죽해 뭉쳐서 랩으로 싼 후에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휴지 시킨다

4. 다시 밀가루 뿌린 작업대에 놓고 밀대로 0.5mm 두께로 가는게 밀어 피자커터로    작은 4cm정도의 정서각형으로 자른 후 이쑤시개로 꼭꼭찍어 모양을 낸다.

5. 35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2분에서 15분정도 구운 후 식힘망에서 식힌다.

*이 쿠키의 과장샷은 컬럼37번.발렌타인하트쿠기를 참고하세요.

 

그럼, 오렌지시티의 앤틱 가게들 구경해보세요..^^

먼저 오렌지시티의 가장 중앙에 있는 로터리에 시의 상징인 이쁜 오렌지트리가 보이시지요.. 이 근처에 주차를 하실수 있어요..^^

 

 

앤틱 그릇들과 실버웨어들이 많은 가게를 먼저 들어가 봅니다.

진열장에 가득한 실버웨어들은 번쩍거리지않아 더욱 우아하고 자세히보면 하나하나 정교하게  조각되어 아름답습니다..

 

 

이번엔 은그릇과 티팟들이보이구요..

 

 

가게 주인인 리사가 티파티에대해 쓸거라고 하니 즉석해서 티파티셋팅을 해보여주었어요..

 

 

고풍스런 앤틱 다이닝셋도 한 번 보시고,,

 

 

이 곳엔 이쁜 보물들이 마침 세일중입니다..

 

 

다른곳에 빈티지풍의 쥬얼리들이 있구요,

 

 

동양풍의 앤틱소품들도 눈에 띔니다..

 

 

각종 유리장식품들이 있구요,

 

 

샹들리에로 꾸며논 로맨틱한 방이구요,

 

 

역시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쉐비쉭 분위기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라 한 장 더…

 

 

여기까지 준비했는데 재밌게 구경하셨나요..?

시티 오브 오랜지의 관련사이트를 위에 링크걸었으니 참고하세요.

밑으로 내려가면 딜러들의 리스트가 옵니다. 그 중 한곳의 주소로 찾아가시면 가게들이 다 붙어있어 모두 구경하실 수 있을거예요..^^

 

다음은 지난 한달 동안 만든 케익으로 먼저 지난 주에 돌을 맞은 준호의 케익입니다.. 준호 어머니께서 귀뜸해주셔서 준호가 좋아하는 사자, 새, 강아지등으로 장식해봤어요..

 

 

 

역시 폰단트인데 하얀수국과 노란장미를 이용했구요, 의외로 파란 실크리본이 깔끔한 인상을 주네요..

 

 

그리고 고구마크림을 넣은 고구마파이? 타르트입니다.

봄 기분을 내려고 꽃모양과 나비모양의 쿠키로 타르트를 덮어주었어요..

 

 

화창한 날씨처럼 여러분의 마음도 밝고 평안하시기를 바라구요..

다음엔 맛있는 음식을 차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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