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틴입니다.^^

이 곳 남가주는  어제 오늘 또 많이 더워진것 같아요. 여러분들 계신곳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얼마 전 팟럭파티에 만들어갔던 음식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샤프론을 넣고 만든 노랑 야채밥이랑 새우 케밥인데요,

색과 모양이 일단 이뻐서 많은 분들에게 점수를 얻으실 수 있을거예요.^^

바삐 만드느라 과정샷이 없는 고로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샤프론은 빠에야를 만들때 넣는 향신료로 노란 색을 내는데요,  보통 밥을 지을때랑 같이 밥솥에 씻은  쌀과 물을 넣은후 샤프론을 조금 넣어 주시면 됩니다. 참 물을 약간만  줄여 고슬하게 지으면 더 좋겠죠..^^

샤프론 밥에는 쌀3컵에 샤프론 0.2g(핀치정도나 7~8가닥정도입니다.)

작은 포장으로 된 경우 봉지에 그램이 나와있고 thread 로 된 샤르론은 7~8가닥정도 넣으시면 될거예요.

밥은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샤프란만 넣고 똑같이 지으시구요, 케밥에 쓰고 남은 야채를 잘게 썰으신 후 기름에 살짝 볶아서 다된 밥에 고루 섞어 주시면 됩니다.

좀 더  고소한 걸 원하시면 야채를 어느정도 볶다가 지어서 식힌 샤프론 밥이랑 같이 볶으셔도 되지만 칼로리를 생각하시면 그냥 야채를 볶은 후 밥이랑 섞어주세요.

밥을 앉힌  후 케밥을 준비하는데요, 먼저 케밥 재료로

새우(파운드에 20개정도하는 사이즈로) 20마리, 청,홍,오랜지피망 각각 ½개씩, 브로콜리1뭉치?

버섯10개,(+샤프론 밥용 피망이란 버섯약간) , 대나무 꼬지10개가 필요하구요,

소스재료로는 호이즌소스4큰술, 우스타소스3큰술, 올리브오일2큰술, 레몬식초1큰술, 칠리소스2큰술,물1큰술이 필요합니다.  소스재료는 볼에 다 같이 섞어 준비해 두시구요

1.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등부분을 갈라 내장을 정리한다(등 부분을 갈라주면 요리했을때 더 먹음직 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2.       브로콜리는 한가닥씩 잘라서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낸다.

3.       양송이버섯은 페이퍼타올로 닦은 후 반으로 썬다

4.       피망은 반으로 가른 후 버섯과 비슷한 크기로 사각형으로 썬다

5.       남겨두었던 야채를 잘게썰어 두어  샤프론 밥에 볶어 넣을수 있게 준비한다.

6.       준비가 된 재료를 꼬지에 새우, 피망,버섯,피망,새우, 브로콜리 순으로(원하시는대로)

꽂아준다.  꼬지에 낀 채로 소금, 후추를앞,뒤로 약간씩 뿌린다.

7.       팬을 달군후 중불에서 기름을 약간 두르고 꼬지에 준비된 새우케밥을 앞, 뒤로 뒤집으면서     

새우를 80%정도 익힌다(각각3분정도)

8.       준비해 둔 소스를 앞, 뒤로 발라가며 완전히 익힌다.

*케밥을 굽는 동안 샤프론 밥을 준비하시면 좋은데 너무 바쁘시면 케밥부터 다 준비하고 호일을 덮어 식지 않게 두신 후에 깨끗한 팬에 기름을 두루고 야채를 살짝 볶아서 샤프론 밥이랑 섞어주고 되도록이면 커다란 접시에 샤프론 밥을 펴서 담고 그 위에 케밥을 살짝 올려주시면 이쁘고 맛있는 샤프론 밥을 곁들인 새우케밥이 완성입니다..^^*

가끔  초대받아가거나 할때 흔히 들고 가는 것이 난 화분인데요, 여름 분위기에 맞게 한 번 준비해 봤어요, 화기로 쓴 하얀 그릇은 배모양같이 특이해  한 번 써봤구요,

일단 난을 사 오시면 아무런 그릇이나 화기에 그대로 옮겨 담으시고 신문지나 드라이 폼 같은걸로 메꾸신 후에  장식용 돌과 이끼로 조금 꾸며 주시구요, 시원하게 조개도 좀 올려두구요,,재료들은 조앤이나 마이클스에 다 있어요.

프린세스 티파티가 theme 이었던  베이비 샤워때 만들었던 케익으로 티팟모양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그만 주전자가 되버린.. 케익입니다.(제이니,,이쁜 공주님,,순산하길 바래요.~^^*)

여러분들도 덥고 지치는 날씨지만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