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이라 날짜를 잊고 살다가 달력을 보니 벌써 모레가 8월이라 깜짝 놀랐답니다.
여러분들은 더운 여름을 어떻게들 지내고 계시나요.?
참, 어제는 캘리포니아쪽에 큰 지진이 있어 깜짝 놀랐었구요,, 그 동안 작은 지진은 몇 차례 느꼈는데 어제 있었던 지진은 처음으로 지진이다! 하고 놀랬던 것 같아요.
찬장에 그릇들이 흔들려 나중에 몇 개 깨어진것을 생각하고 봤는데 다행히 별일은 없었는데 여러분들 댁에도 무사하셨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름날에 어울리는 바베큐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른 양념이 없이 소금으로만 간을해서 바베큐를하는데요, 정말이지 다른 어떤 양념을 하는것보다 훨~씬 맛이 좋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인데요, 특히 특유의 고기맛을 느끼실 수 가 있으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소스가 없는대신 과정이 한 단계 더 있다 생각하시구요,
타지 않게 속까지 잘 익히려고 연구끝에 ^^ 생각한 방법이니 한 번 해 보세요.
아이들은 따로 바베큐 소스나 A1소스를 준비하셔서 찍어 먹게 하심 될것 같아요.
그럼 먼저 베이비백 립 소금구이입니다.
재료: 베이비백 2slab (4인분), 굵은 소금 (소금맛이 중요한데 락솔트나 씨솔트 굵은 걸로 준비하세요), 쿠킹호일
재료가 너무 간 단하지요..
1. 베이비 백 립은 길다란 슬랩을 반으로 잘라 소금을 앞, 뒤로 뿌리고 손으로 약간 두드려 떨어지지 않게 한다.
2. 바베큐 그릴을 뜨겁게 달군 후 앞, 뒤로 각각 5분정도 먹음직스럽게 (약간 타지만 속은 하나도 안익었겠죠..)굽는다.
3. 립을 충분히 감쌀수 있는 크기로 호일을 잘라 준비했다가 겉만 익힌 립을 잘 감싸준다.
4. 4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분에서 25분 가량익힌다.
5. 속까지 잘 익은 립을 하나씩 자른다.
6. 다시 바베큐 그릴에서 잘라진 단면(옆면)을 골고루 뒤집어가면서 노르스름하게 구워준다.
다음은 트라이 팁 소금구이인데요, 기본적인 방법은 위에 올려드린 베이비백립과 같답니다.
먼저 굵은 소금을 앞뒤로 뿌리고 두드려준 후 앞,뒤로 10분가량씩 구운 후 호일로 잘 싸서 역시 4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분가량 익힙니다.단 소고기라서 완전히 익힐 필요가 없고 약간 쥬시하게 먹습니다.
트라이 팁을 일차로 바베큐그릴에서 앞,뒤로 10분가량씩굽는건 트리이 팁이 베이베백 립보다 두껍고 커서 그릴시간이 좀 더 길구요,(트라이팁 한 덩어리가 대략 2~2.5파운드일때) 대신 오븐에서 꺼낸 후 10분정도 호일에 싼채로 두었다가 썰어드시는게 베이비 백립과는 다릅니다.
저녁 선선할때 마당에서 맛있게 바베큐 해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은 그 동안 헌화로 꽂았던 몇 작품사진을 모아봤는데요, 꽃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꽃 만질일이 많이는 없으신것 같아요.꽃도 좋아하시고 하나님도 사랑하시는 분들은 헌화로 하나님께 시간을 좀 드려 감사하는건 어떨까 싶어요. 너무 많은 은혜 받구요, 하나님께서 놀라운 능력도 경험하게 해 주십니다.
헌화는 일반 꽃꽂이와는 조금 다른데 주제를 먼저 정해서 묵상하고 꽂아 제목도 붙이구요, 당연히 좋아하는 꽃 실컷 보고 만지고 하나님도 기쁘시게해서 더 좋은것 같아요. 보시고 많은 은혜 받으시길 바라면서,,
Jesus loves you
오직예수
Joy of easter
고난받으시는 예수님
보혈의 능력
그리고 마지막으로 얼마전에 돌을 맞은 이쁜 유진이의 돌케익과 돌상차림으로 유진이는 얼마전에 백일케익을 만들어 줬는데 벌써 자라서 돌이된 이쁜 공주님입니다.
심플하고 러블리하게 꾸미고자 유진어머니와 의견일치를 하고 꽃과 케익에 중점을두고 함께 차려봤습니다. 이쁘게 봐주시구요,,
유진아, Happy first birthday &; God may bless you !!!
그럼, 남은 여름 즐겁게 보내시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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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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