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틴입니다.^^

곧 11월인데 여전히 낮은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남가주입니다.

여러분 계신 곳들은 어떠신가요.. 날씨가 따뜻해서 아직도 여름 옷을 입고 있으니 가을이란 느낌이 나질 않아요..  가끔 높고 파아란 한국의 가을  하늘이  그리워집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베이비 샤워를 했던 사진들을 올려 드립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같이 말씀 공부하는  저희 그룹에 너무나 이쁜 희영 자매님에게 곧  둘째 아기가 태어난답니다.^^  같은 그룹 자매님들이랑 함께  희영자매를 위해 써프라이즈로 준비한  베이비샤워였어요.

태어날 아기가 아들이라  블루를 테마컬러로 할까하다가  병아리노랑이 이쁠것 같아 노랑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음식은  대체로 간단한 것들로 준비했는데  치킨 샌드위치,  쉬림프 샐러드, 옥수수슾, 컵케익, 그리고 과일을 준비했구요,  참 베이비 테마의 몰드 초콜렛을 만들었어요.

먼저  옥수수슾입니다.

재료: 캔옥수수 15oz,  밀가루 2큰술, 버터2큰술, 우유2컵, 소금약간

1.옥수수는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준다.

2.냄비를 중불에서 달군후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를 넣고 3분정도 볶다가 우유를 넣고 잘 저어준다.

3.우유가 끓으면 갈아둔 옥수수를 넣고 다시 한 번 더 끓인 후 소금으로 간한다.

쉬림프샐러드도 아주 간단한데요,,

재료 로 칵테일새우1파운드, 아보카도1개, 크림치즈2큰술, 레몬즙1큰술, 소금, 후추약간 을 준비하신 후 새우는 꼬리를 정리하고 아보카도는 깍뚝썰기를 해서 크림치즈와 레몬즙에 버무린 후 소금 후추를 약간만 넣으시면 됩니다.

전 벨지움 엔다이브랑 서브를 했는데 크랙커랑 함께하셔도 좋아요.

다음은 크림 치즈 컵케익으로 테마컬러인 노랑아이싱으로 장식하고 동그란 구슬모양 스프링클을 올렸습니다.

Cake Flour 1과3/4컵, 버터1컵, 설탕 1과1/2컵,

베이킹파우더 1과1/2ts, 바닐라 1과1/2ts, 크림치즈8oz, 달걀4개, 생크림1컵,설탕2큰술 , 노란 푸드컬러
1.실온에 둔 버터와 설탕을 믹서로 젓는다.

2.크림치즈와 바닐라를 넣고 젓다가 계란을 1개씩 나누어 넣는다.

3. 체친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넣고 가루가 섞일 정도로 섞어준다.

4.  머핀틀에 머핀컵을 깔고  3/4정도 담고 350'F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20분 정도 굽는다..

5.구워진 머핀이 완전히 식은 후 생크림에 설탕과 푸드컬러를 넣고 거품을 낸 후

별모양 팁을 이용하여 장식한다.

 

치킨 샌드위치는 코스코제품이고..^^  과일은  먹기좋게 일회용 컵에 담아 보았어요.

그리고 지난 주말은 남편의 오랜 친구인 Ken과  저의 동갑 친구인 주희의 귀한 왕자님이 첫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짐작하시겠지만 엄마, 아빠 두 분다 첫 아기의 돌잔치를 하기엔 연세가 좀 있으신데요..^^  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훌륭한 자리였어요.  너무 귀엽고 웃는 모습이 이쁜 아기 Ken Jr. 첫 생일을 축하하며 만든 케익입니다.

Ken & 주희..  하나님의 소중한 선물인 Jr.의 첫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귀하고 훌륭하게  자라길 기도합니다.~^^*

 

병아리를 연상시키는 노오란색을 보면서 소망, 희망이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지금, 모두들 너무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곧 환~해지지 않을까 소망해 봅니다.

일교차가 심한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다음 글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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