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틴입니다.

내일이 Mother’s Day네요.. 한국에 있을땐 어머니날이면 항상 카네이션으로 만든 코사지를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린 기억이 납니다. 그리곤 잊어버리고 산것 같아요..

어제 한 미시님께서 어머니날 코사지 만드는 법을 혹 올려줄수 있겠냐는 쪽지를 주셨어요. 그러고 보니 부케보다 훨씬 쉽고 저렴하고 (이건 마켓에서 파는 작은 꽃다발로도 충분히 여러분을 기쁘게 해 드릴수 있겠죠..^^)또 결혼이나 특별한 날 유용하게 쓰일 듯 하여 바쁘게 준비해 봤어요..^^*

먼저 준비물로 코사지용 핀과 왁스가 묻은 그린색 Flower tape, 철사, 꽃가위입니다.

꽃은 2인치 정도의 줄기만 남기고 자르고 줄기에 붙은 잎새는 정리해 줍니다. 꽃을 자를 때 물 속에 담근 채로 자르면 꽃이 물을 잘 흡수합니다.

잘라진 꽃에 철사를 꽂아 길게 만들어줍니다. 카네이션이나 장미는 꽃잎이 다치지 않게 철사를 그냥 꽂아 주기만 합니다.

릴리나 호접란 종류는 그림처럼 철사를 꽂은 후 끝을 U자로 휜 후 잡아당겨 걸어 줍니다.

잎새는 뒷 편에 그림처럼 철사를 꽂아 U자로 만든후 두 철사의 끝을 꼬아서 길게 연결합니다.

철사를 flower tape으로 돌돌 말아 줍니다. 이 테잎은 앞서 부케만들기의 테잎과는 다른 당기면 늘어나고 sticky한 테잎입니다

각각 철사를 테잎으로 감은 꽃과 잎새를 모아 테잎으로 한 번 더 감아 줍니다.

끝부분은 동그랗게 말아주고 코사지용 핀을 꽂았읍니다.

장미와 릴리로도 만들어 봤어요..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Happy Mother’s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