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틴이예요.

요즘 과일 참 달고 맛있는것 같아요..
과일로 만들수 있는 디저트, 타르트와 간단하게 과일로만 멋을낸 케익을 만들어 봤어요.^^

각종 제철과일이나 복숭아, 배, 플럼등의 통조림으로도 훌륭하게 만들수 있어 사실 일년내내 즐길수 있는 달콤함이기도 합니다.

타르트셸과 아몬드크림을 기본으로 딸기나 생과일은 오븐에서 구운후에 위에 올려 주구요, 복숭아, 배 통조림과 캬라멜라이즈한 바나나는 오븐에서 같이 구워주었읍니다.

생과일을 올린건 아무래도 화려하고 이쁘구요, 오븐에 같이 구운것도 촉촉하니 맛있어요.

먼저 타르트 셸만들기입니다.

버터 170g, 설탕 125g, 달걀1개, 레몬제스트약간, 케익 플라워 275g, 베이킹파우더 6g

1.실온에 두었던 버터와 설탕을 먼저 저어 부드럽게 한다.

2.달걀과 레몬제스트를 넣어 잘 섞고

3.케익플라워와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쳐서넣고 가루가 않을 정도로 섞어 뭉친후 랩에 싸서 냉장고에서 30분정도 휴지시킨다.

다음 아몬드크림만들기는

버터175g, 아몬드가루 175g, 설탕150g, 달걀150g
중 버터와 설탕을 먼저 저어 섞고 달걀, 아몬드가루 순으로 넣고 잘 섞어서 크림을 만듭니다.

그럼, 냉장고에 두었던 반죽을 작업대에 밀가루 덫칠을 하고 롤링핀으로 밀어 3mm정도의 두께로 밀어 타르트 팬에 얹고 물결무늬 모양의 옆면을 손으로 꼭꼭 누르면서 붙이고 윗 부분도 다듬어 줍니다.

포크로 바닥부분에 구멍을 콕콕 찍어 많이 부풀어 오르는것을 방지하고
준비된 아몬드 크림을 70%정도 평평하게 체워 넣습니다.

위에 말씀드린것 처럼 슬라이스한 복숭아 통조림이나 배 통조림, 바나나는 이때 아몬드크림위에 올려 32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50분정도 굽습니다.

캬라멜라이즈한 바나나는 적당한 크기로 썰은 바나나를 뜨겁게 달 군 팬에 버터를 두르고 설탕을 약간 넣어 겉만 살짝 브라운 색이 나게 익히시면 됩니다.

생과일을 올리고 싶으시면 아몬드 크림만 채운 상태로 오븐에서 45분 정도 구운후 완전히 식히고 생과일을 올리시고 나빠주나 파우더 슈가를 뿌려 장식해 주시면 완성~입니다.^^*

다음은 너무 쉽고 간단한 방법이라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케익팬 자체가 꽃 모양에 가운데가 약간 오목하게 파여 있어 아무 스폰지 케익레서피나 케익믹스로 케익을 구운후 생크림을 오목한 곳에 채우고 생과일을 듬뿍 담아 주었읍니다.

윌리암 소노마제품으로 가격은 이쁘지가 않지만 쉽고 이쁘게 케익을 만들수 있는 팬이랍니다.

와이트와 초코 두가지로 각각 케익을 구운후 생크림과 과일을 올려주었습니다.

제 철 맞은 맛있는 과일, 과일로 만든 맛있는 디저트 드시고 미시님들 이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