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되면 전 주먹밥이 생각납니다.

6.25전쟁이 있을 당시 그때의 어려움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6월이되면 주먹밥을 만들어 먹었던 세대였기에 그러합니다.

사실 주먹밥은 초라하거나 혹은 소박한 밥으로 생각하지만 요즈음은 핑거푸드다 HMR제품들이다 해서 다양한 형태로 조리되어집니다.

오늘은 호사스러운?? 주먹밥을 소개할까 합니다.

하나. 밥짓기

금방드실 밥이라고 한다면 밥지을때 조리팁은 다시마를 넣어 바블 짓는 다는 것입니다.

만약 집이 아니라 소풍을 간다면 다시마는 배고 멥쌀과 찹쌀을 3:1로 섞어 씻어 헹구고 밥을 짓는 것입니다.

짜르르~~ 윤기있는 밥을 원하신다면 기름 두어방울을 밥 짓기전에 투하~~

오래토록 상하지 않게 하려면 레몬즙을 약간 넣어 밥을 지으면 하얗게~~ 잘 쉬지도 않아 좋아요

(주먹밥은 재료들을 다져서 활용하기에 잘 변질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둘. 재료준비

주먹밥은 집에 있는 모든 재료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비용도 많이 들지 않으면서 아이들과 놀리로 접근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재료는 데쳐서 물기를 꼭 짠다음 사용하고, 나머지 재료들은 곱게 다져서 지어진 밥, 소금,  참기름을 섞어 기본 모양을 만든다.

모양은 타원형 한입크기로 하면 더욱 굿~~

들어갈 재료들은 정당한 크기와 모양으로 잘라 얹어주면 좋다.

*  기본 밥 : 당근, 치자단무지, 후리가케(참치, 새우가루), 소금/후추를 섞어 모양을 만든다.

* 당근은 꽃모양찍개나 혹은 모양을 만들에 끓는 물에 데친 후 소금/참기름 약간, 일부는 곱게 채썰어 볶는다.

* 베이컨은 끓는 물에 데친 후 소금/후추 넣고 살짝 구워준다.

* 미나리는 잘 씻어서 재료를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한다.

* 달걀은 삶은 후 황백으로 나누어 채에 걸러 입자를 고르게 한다.

일부 노른자는 소스통에 넣고 지그재그로 만들어 밥에 싼다.

* 김은 모양에 맞게 자른다.

* 손 모양에 맞게 맟이만들어 낸다.

   <기본 약밥 : 당근, 베이컨, 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