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나른해지면 입맛이 떨어져 보통은 신선한 야채나 야채무침을 많이 해먹죠.

그러나 간단하면서도 폼~ 나는 요리를 생각해 본다면 "참치 오색초밥"이 어떨런지요?^^

참치는 바다에서나는 DHA의 보고로 알려져 있죠. Docosaheaxaenoic acid라고 하는 성분은 두뇌발달과 치매를 예방하는 물질로 알려져 꽁치, 고등어, 참치 등에 많이 분포된 것으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보통은 이러한 제품들은 캔(can)으로 나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을 갖고도 여러 요리를 만들 수 있겠지만 오늘은 보다 신선하고 보는 재미가 쏠쏠한 음식을 소개할까 합니다.

참치는 냉동제품으로 흔히 횟감용이라 씌여져 판매되고 있어요. 작은 큐브로 잘라 여러 야채와 싹채소들과 함께 참치회비빔밥으로도 가능하구요. 혹은 썰어서 기름과 소금을 얹어 김에싸서 먹기도 하죠. 기타 마끼나 여러 요리로도 활용되고 또 검은 참깨를 입혀 살짝 구워서도 먹죠.

아무튼 ... 냉동참치를 이용한 새로운 요리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참치 오색초밥

<재료 및 분량>

참치 400g, 와사비, 쌀 5컵, 식초5T, 설탕 5T, 소금 5t, 물, 정종

색소 : 백년초 2알, 레몬, 치자열매, 신선초(혹은 녹차가루), 흑미

실파, 녹차가루

<조리법>

1. 재료준비하기

실파는 냉수에 담구었다가 송송 썰어 놓는다.

참치는 정종을 뿌려 2~3분간 넣고 거즈나 키친타올로 싸서 핏물을 제거하며 해동시킨다.

2. 색밥하기

백년초는 강판에 갈아 거른 후 물을 넣어준다.

치자열매는 으깨어 냉수에 담군다.

신선초는 믹서에 물과 함께 간 후 거른다.

흑미는물에 불린 후 거른다.

각각의 색물에 쌀은 씻은 후 각각의 색물을 넣어 20분간 담군다.

밥은 강한불. 중불, 약한불의 순서로 뜸을 들인다.

3. 초밥만들기

밥이 되면 촛물을 만들어 섞은 후 식혀준다.

참치를 썬 후 초밥용 밥을 만들어 그위에 와사비를 넣고 참치를 얹는다.

고명으로 실파와 녹차가루를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