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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이라면 아니 동양사람... 아니 세계인이 즐기는 라면..

유독 한국사람은 라면에 대한 사랑이 강하죠.

이것은 어리면 어릴수록 라면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우리네 아이들 역시 배제할 수 없습니다.

많은 이들이 라면을 좋아하는 반면 라면이 건강식?이다라는 말에는 고개를 흔들 것입니다.

그럼 라면을 건강식으로 먹을 수는 없을까요?

있을 것 같아 몇가지 요리를 제안해 봅니다.

(물론 전 라면 매니아는 아닙니다. 1년에 라면을 먹는 날이 손에 꼽을 수 있으니까요)

이색라면 하나.  칠리소스가 곁들여진 야채라면

재료 및 분량

라면 2개, 새싹 믹스 30g, 소고기 100g, 노란피망, 홍피망 1/2개씩, 당근 1/2개,  적색양파 1개, 새송이 버섯 2개, 껍질콩 60g, 칠리소스, 핫소스, 레몬즙, 소금, 후추, 올리브유, 검은깨, 참깨, 꿀

조리법

1. 부재료 손질하기

양파, 새송이버섯, 당근, 노란피망, 홍피망은 채썰어 소금 후추 뿌려 볶는다.

껍질콩은 씻어 끓는 소금물에 데친 후 센불에 소금 후추뿌려 볶는다. 

소고기는 채썰어 간장양념 혹은 데리야끼소스, 후추를 넣고 볶는다.

2. 라면 삶기

끓는 물에 라면을 삶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올리브유에 살짝 볶는다.

3. 새싹 샐러드 얹기

부재료를 접시 가장자리로 두르고 가운데 면을 올린 후 새싹샐러드를 얹는다.

4. 소스 만들기

칠리소스, 검은깨, 참깨, 핫소스, 레몬즙, 꿀을 섞는다. 소스1

매운 것이 싫다면 마요네즈, 칠리소스, 검은깨, 참깨, 양파다진 것, 소금, 후추를 섞는다. 소스2

이색라면 2. - 콩나물 등심라면

재료 및 분량

라면 1개, 껍질콩20g, 콩나물 60g, 당근 1/3개, 양파 1/2개, 소고기(등심) 100g, 가쓰오부시, 다시마

조리법

1. 육수내기

물, 가쓰오부시, 양파,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육수를 거른 후 콩나물을 넣고 끓인다.

2. 라면삶기

육수에 간장 1큰술을 넣고 고기를 삶는다.

면을 따로 삶아 육수에 넣는다.

면이 익으면 껍질콩, 당근을 넣어준다.  

라면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단품으로 먹을 수 있어 좋을 것이다.

밀은 오래전 진가루라고 하여 중국에서 수입해 먹거나 혹은 하절기에 계절식으로 양반가에서 즐겼다. 후에 승려들에게 판권이 있어 불가에서 판매를 한 적도 있어 일반인이 먹기에는 힘든 메뉴 중 하나였다.

따라서 국수 먹을일?^^ 결혼, 생일등의 잔치가 있을때나 먹을 수 있는 별미식이였던 것이다.

한국에는 국수류의 새바람이 일고 있다. 각종 기능성 국수들이 나와 뽕잎국수, 백년초국수, 치자국수, 당근국수 등등...

각종 약리효과를 기대하면서 여러 국수들이 개발되어지고 있다.

당뇨가 있다면 뽕잎, 메밀싹가루국수, 오디국수 등이 좋을 것이고

혈압이 있다면 산사국수, 치자국수 등이 좋을 것이며

변비가 있다면 잣국수, 행인국수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증상에 따라 골라서 먹으며 건강을 지켜 가늘고 긴- - - 국수가락처럼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