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희집은 60년정도된 집인데, 전주인분들이 깨끗하게 사용하셔서 암생각없이 들어왔다가, 살다보니 나의 맥시멀 라이프는 답이없어서 스토리지 설치?? 및 부엌을 시원하게 텄습니다. 살면서 공사하는게 쉽지는 않네요^^ 이번 공사로 인해 진심 짐이 많아서 반성했습니다...
공사가 끝나고, 다른분들 도움되실까하는 맘으로
사진을 올려볼께요..
보시다시피 저희집은 리빙룸, 패밀리룸 사이에 부엌이 있고, 부엌이 등돌리면 손이 다닿는 작은싸이즈였어요...도저히 답답도 하고, 대체 짐을 넣을곳이 없어서....시작한 2주짜리 공사였습니다.

다들 이쯤되면, 가격 궁금하실텐데, 이정도 공사는 4~6만(재료포함) 정도 드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저 range안에서 공사했습니다.
1. 부엌이랑 식탁놓는 중간 벽 허물었고요
부엌쪽은 천장 올리고, 패밀리룸과 부엌천장에 리세스 라잇달았어요.

2. 짐많은 저는 캐비넷 유러피안으로 짰구요,

3. 부엌 카운터탑 또한 중간없이 기억자로 널려져있어서 나름 중간 짤렀습니다^^ 넘넘 편해요....

4. 바닥 거실은 타일이라 그먼지 감당안될거같아서 놔두고 새로고치는 부엌과 리빙룸은 다시 PVC로 깔았습니다. (이사오면서했는데 돈을 2번쓴경우긴해요..ㅠ.ㅠ) 안그러면, 칼라가 3가지로 나뉘게 되서 고고!)

5. 원래 블라인드는 다크한 베이지였는데, 밝은 크림톤으로 바꿨습니다.

●싱크볼을 33인치 Kraus 아마존에서 샀는데, 비추입니다. 물이랑 찌꺼기들이 가운데로 잘 안몰리네요..ㅠ
●카운터탑 돌 칼라는 밝은색했는데요, 스텐사용같은거하니 스크래치같은게 나서 폼포나치로 싹 발라서 사용하는중이구요, 퍼셋 냉장고 등등 코팅제써가면서, 인싸들 클린홈 코스프레하는중입니다.
●거실한쪽을 꽉채우지않고 하이실링이라 공간 남겨두고 장을 맞췄어요....아랫쪽은 전부 Drawer 스타일이고, 윗쪽은 선반으로해서 빈틈없이 채웠네요...ㅠ

다들 공사하는거 쉽게 결정 못하시는데, 내공간 나편하게 사는게 최고라는걸 또한번 느꼈습니다....좀 돈이 들더라도, 몇주 불편하더라도...강행하세요~~~

공사는 엠파이어에서 했습니다. 작년에 이미 화장실 2개 공사를 했었어서, 여기저기 대충 공사가격 물어보고 사장님한테 다시했어요...
이번공사에는 6~8명정도 밀어부치기식으로 공사 빨리 끝내주셨구요, 크루분들 일 정확하시고...저희집이 전기문제가 아주 심각하게 있어서 손 많이 가셨는데...너무 긴설명과 함께 전기 정리 싹해주셨구요....공사 가격은 본인이 감당할수있는선에서 선택하는거라서, 일처리 신속 정확한분이 젤 속편한거 같더라고요.....저는 사는거나 좋아하지....이쁘게 꾸밀줄을 몰라서 아직 10프로정도 더 치워야할거같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그나마 뭐라도 도움됐으면 합니다^^
아. 참고로....사진찍는것도 저는 이게 최선이예요.....찍어논 사진들이 없다보니 비포어가 넘 약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