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뒤편 가든에 오래된 녹차나무가 있는데 매면 이맘때 쯤 꽃을 피워요. 꽃이 없는 계절에 피는 꽃이라 그런지 어디서 알고 매년 꿀벌들이 꿀을 따러 찾아옵니다.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도 안가고 묵묵히 꿀을 따고 있네요. 저도 녹차꽃은 한국에 살 때는 본 적이 없는데 이 집에 이사오고 나서 매년봐서 너무 좋아요. 생긴것이 꼭
청매화꽃을 닮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