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를 식혀주는데 수박만한 과일이 또 있을까요?

먹고 버리는 속껍질을 이용하여 장아찌도 만들고 베이식소스와 고추가루, 파, 마늘,

등을 넣어 간단하게 생채로 만들면 든든한 밑반찬이 되지요.

장아찌는 두시간만 지나면 금방 먹을수 있어 편리하고 또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어도

좋답니다. 같은 소스에 각종 야채를 썰어넣어 모듬장아찌도 만들어 보세요.

수박껍질 장아찌

재료

수박 1/2개

간장 1 1/2컵

설탕 1 1/2컵

식초 1 1/2컵

수박을 1인치 두께로 잘라 붉은부분을 1/2인치정도 붙여놓고 살을 발라낸다.

푸른색껍질을 벗겨내고 얇게 썰어 준비한다.

간장, 설탕, 식초를 냄비에 넣고 중간불로 저으면서 끓여 뜨거울때 수박껍질에 부어

식혀 냉장고에 보관한다. 2시간 정도 후부터 먹을수있다.

 모듬장아찌

재료:

양파1개, 길이로 얇게 썰어둔다

무1/2개, 사방 1.5인치 크기와 1/4인치 두께로 썬다             

피클용 오이2개, 둥글고 얇게 썬다

매운고추 3개, 둥글고 얇게 썬다

차요테1개, 4등분하여 씨를 빼고 얇게 썬다.

셀러리 2줄기, 1/2인치 크기로 어슷하게 썬다.

 

간장물: 간장 2컵, 설탕 2컵, 식초 2컵

냄비에 간장, 설탕, 식초를 넣고 설탕이 잘 녹도록 저으면서 끓인다.

준비해둔 모든 재료들을 그릇에 담고 뜨거운 간장물을 재료가 잠기게

부어 준다. 이때 작은 지퍼백에 물을 담아 위에 놓아 푹 잠기게 눌러주면 좋다.

실온에서 일주일 정도 익히거나 냉장고에 넣어 2주 정도 익혀서 먹는다.

 

수박껍질 생채

재료

수박 1/2개

베이직소스 1 컵(식초5: 설탕4: 소금1의 비율로 섞은것)

고추가루 2 큰술

다진마늘 1 작은술

다진파 1 큰술

볶은깨 1 큰술

수박을 1인치 두께로 잘라 붉은 부분을 1/2인치정도 붙여놓고 살을 발라낸다.

푸른색 껍질을 벗겨내고 얇게 썰어 준비한다.

썰어놓은 수박에 베이직소스를 부어 20분 정도 두었다 건져서 준비해둔 양념들을 넣어 무쳐내면 된다.

                         Copyright ⓒ 2011 Kye S. Kim All rights reserved

케이킴의 깔끔요리 개정판이 나왔어요.

어느덧 케이킴의 깔끔요리책이 나온지 3년반이 지났네요. 

이번 개정판은 책 사이즈도 크고 하드카버로 디자인도 바뀌고 

새롭게 꾸몄어요.

그동안 레시피도 다듬고 사진도 바꾸느라 여러가지로 바빴지만

지금은 숙제를 끝낸것 같은 후련함도 있읍니다.

늘 <케이킴의 깔끔요리>를 좋아해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여러분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