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노미  라는 뜻은  자기가 “좋아하는” 이라는 뜻이고, 야끼는 “굽다” 라는 뜻이래요.

그러니까 원하는 재료를 넣어서 구워 먹는 일본식 지지미인거죠. 마를 갈아서 밀가루와 계란을 섞고 새우, 베이컨 또는 삼겹살, 양배추와 실파 썬것을 넣어 두툼하게 지진 다음  돈까스소스와 마요네즈를 바르고 가쓰오부시를 잔뜩 올려 먹는거지요. 마가 없으면 그냥 밀가루만 넣어도 괜찮아요.

재료 (2-3인분)

마 갈은것 1/2 컵

또는 밀가루 1/4컵+ 달걀 1개 로 대치해도 좋다

밀가루 1/4컵

다시국물( 또는 물) 1/4컵 다시국물이 없으면 물에 다시가루를 조금 넣어도 좋다.

달걀 2 개

새우 6개,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썬다

양배추 2컵, 잘게 썬다

베이컨 또는 삼겹살 6 줄

잘게 썬 파 3 큰술

카놀라유 (지짐용)

토핑

가다랑이포 1/4컵

마요네즈 3 큰술 + 와사비 1 작은술, 잘 섞는다

오꼬노미야끼 소스 또는 돈까스 소스 3 큰술

"마" 는 이렇게 생겼어요.

만들기

 마는 껍질을 벗기고 갈아서 다시국물, 밀가루, 달걀과 같이 섞고  잘게 썰어놓은 양배추,

 파, 새우를 넣어 반죽을 만든다.

 달군팬에 기름을 2큰술 두르고 반죽의 1/3을 넣고 둥글게 핀다음 베이컨(또는 삼겹살)을

 두 세줄 위에 얹고

 뚜껑을 덮고 5-6분가량 돼지고기가 하얗게 익을때 까지 둔 다음

 뚜껑을 벗기고 3분정도 위를 눌러 공기를 빼주면서 더 익힌다.

 오코노미야끼가 다 되면 소스와 마요네즈를 위에 바르고 가다랑이포를 원하는만큼

 올려서 내는데 가다랑이포를 좋아하지않으면 샐러드용 베이비 상추를 얹어도 좋다.

                                       Copyright ⓒ 2011 Kye S. Ki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