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버섯덮밥

연근이 몸에 좋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싱싱한 연근을 구하기가 쉽질 않아

망설이고 있었는데 모처럼 냉동 연근이 눈에 띄어 버섯과 함께 덮밥을 만들어 보았읍니다.

특별한 반찬 없이도 한끼 식사로 훌륭하고 자극성이 없어 어린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일품 요리인것 같아요.

정신을 안정시켜 잠이 잘 오게 하는 효과가 있어 불면증에도 좋다고 하네요.

 

재료 (2~3인분)

모듬버섯 1/2파운드, 먹기좋은 크기로 뜯어둔다

연근 1/2파운드

양파 (중간크기) 1개, 얇게 썬다

당근 1개, 채로 썬다

달걀 2개, 풀어둔다)

쪽파 10개 (파란부분만) 5센치 길이로 썬다

송송 썬 파 4큰술 (장식용)

밥 2공기

 

볶음양념

식용유 1 큰술

간장 3 큰술

설탕 1/2큰술

맛술 1 큰술

참기름 1 큰술

 

덮밥 국물재료

물 5컵

다시마 사방 10센치 크기 1개

멸치 10마리

표고버섯 2장

파뿌리 2개

소금 1 작은술

 

연근은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고 0.5센치 두께로 썰어 냄비에 담고 연근이 잠길 정도의 물에 식초를 1작은술 정도 넣고 약 10분간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냄비에 준비 해 둔 국물재료를 넣고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빼내고 약 10분간 더 끓여

깨끗이 걸러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맞춰 둔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당근을 넣어 살짝 볶고

버섯과 연근을 넣어 더 볶아 버섯이 숨이 죽으면

간장, 설탕, 맛술을 넣어 더 볶은 후

국물을 넣고 약 5분 정도 더 끓인 다음

길게 썰어 둔 파와 푼 달걀을 넣고 반숙이 될 정도로 익히고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우묵한 그릇에 밥을 반공기만 담고 국물과 함께 덮밥 재료를 듬뿍 얹고

송송 썬 파로 장식하여 낸다.

새우선

 

빛깔 고운 새우 위에 오색 고명을 올리고 톡쏘는 겨자소스와

잣가루로 맛을 낸 새우선.

맛은 물론 모양도 예뻐서 먹기에 아까운 요리지요.

귀한 손님 접대용으로 손색이 없는 메뉴라 할 수 있답니다..

 

재료

큰 새우 8마리, 소금과 레몬을 넣고 살짝 데쳐 꼬리만 남기고 껍질을 제거한다.

오이 1/2개, 3cm길이로 가늘게 채썬다.

당근 1/2개, 3cm 길이로 가늘게 채썬다.

계란 1개, 황 백으로 분리해 풀어둔다.

소금 1 작은술

레몬 1쪽,

잣가루 1 큰술

스켈롭 4개, 얇게 저며 데쳐둔다 (선택재료)

Baby 브로콜리 (선택재료),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 둔다

소스

겨자가루 1큰술,

더운물 1큰술,

베이직소스(식초 2½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2큰술),

참기름,

후추 약간

 

만들기

준비해둔 새우 위에 같은 간격으로 칼집을 4개 내둔다.

채썬 오이와 당근에 소금을 살짝 뿌린 후 각각 기름에 색이 살도록 살짝 볶아두고

황 백으로 분리해 둔 달걀은 약한 불에 각각 지단을 부쳐서 가늘게 채썰어둔다.

새우에 넣은 칼집 사이에 오이, 당근, 흰 지단, 노란 지단을 채워넣는다.

겨자가루에 더운물을 넣고 개어 따뜻한 곳에 놓아 숙성 시킨 후 베이식소스와 참기름, 후추를 분량대로 넣고 

섞어 고명을 끼워둔 둔 새우 위에 끼얹고 잣가루를 뿌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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