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유난히 긴 미시간에 살게되면서 겨울철에는 신선한 배추와 무를

구하기가 어려워 초겨울이면 김치를 많이 담가 겨울준비를 하게되었다.

김치만 가득 해두면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도 많이 보충해 주고,

춥고 지루한 겨울에 반찬걱정도 덜어줘 웬지 부자가 된듯 뿌듯하고

가슴까지 따뜻해진다. 

 통배추김치

재료

배추  1 포기

굵은소금 ½ 컵

물 3 컵

파 1 뿌리, 채썬다

무 1 개, 채 썬다

미나리 3 줄기, 5센치 길이로 썬다

배추속 양념

고추가루 ½ 컵

멸치액젓 2 큰술

다진생강 1 작은술

다진마늘 3 큰술

설탕 ¼ 컵

소금 4 작은술

고추가루에 멸치액젓을 넣어 불린후 무, 파,마늘,생강,소금,설탕을 넣어 잘 버무린다.

배추를 길이로 4등분하여 소금을 풀어놓은 물에  6-8시간 절인다.

배추가 다 절여지면 깨끗이 헹구어 물기를 빼둔다.

배추잎 사이 사이에 버무려둔 무로 속을 넣어 병에 차곡 차곡 넣는다.

그릇에 묻은 양념을 물로 헹궈 소금으로 간을 맞춰 국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실온에서 2-3일간 익힌다.

깍두기

재료

무(큰것) 1개

고추가루 2 큰술

다진마늘 2 작은술

생강즙 1 작은술

파 2 뿌리, 채 썰어둔다

설탕 1 큰술

소금 1 큰술

멸치액젓 1 큰술

무를 다듬어 2센치 크기로 깍뚝썰기 하여 소금과 설탕을 뿌려 1 시간정도 절여둔다.

무가 다 절여지면 건져내고 국물은 따로둔다.

건져낸 무에 고추가루를 넣고 잘 섞어 고춧물을 들인후 준비해둔

양념들을 넣어  버무려병에 넣는다.

그릇에 무 절인 국물을 부어  남은 양념을 가신후, 간을 맞추어 국물을 부어 실온에서 3일정도 익힌다.

익은 깍두기는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요리팁

생강즙을 만드는법은, 생강을 토막내어 얼려두었다가 필요할때 꺼내어 렌지에 1분간 돌려 녹여 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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