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의 대표적인 보양음식인 삼계탕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며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되는 닭에 찹쌀과 인삼 대추 마늘 은행등을 넣어

식욕을 돋우고 보양을 하기에도 좋다.

무더운 날씨로 기운이 떨어질때 이열 치열이라는 말처럼

맛있게 끓인 삼계탕을 먹어보면 어떨까?

오늘 소개하는 삼계탕은 닭뼈육수를 사용하여

국물도 고기도 맛이 있읍니다.

< 삼계탕>

재료 준비

영계 1마리(500g) 미국에서는 Cornish Hen을 쓴다.

찹쌀 1/3컵, 밤 2개, 대추 2개, 마늘 2쪽,은행 2알, 인삼 1뿌리, 닭뼈육수 6컵

만들기

1. 닭을 핏기가 완전히 빠지도록 뱃속까지 깨끗이 씻은후 꽁지를 자르고

양옆 배를 잘라 구멍을 하나씩 내어논다.

2. 찹쌀을 2시간 정도 잘 불려 인삼과 대추 밤 등과 같이 잘 넣어 다리를 X자 모양으로 꼬아

뚫어놓은 구멍에 끼워 넣어 채워놓은 속이 빠지지 않도록 한다.

3. 날개는 몸통 뒤쪽으로 집어넣는다.

4. 냄비에 닭뼈 고은 육수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놓은 닭을 넣어

센불에 30분정도 끓인다음 기름을 걷어내며 불을 줄여

1시간 정도 더 푹 끓인다.

5. 찰밥을 더 원할경우 불린 찹쌀을 티백에 반쯤 채워 넣어 함께 끓인다 .

6. 볼에 푹 끓여낸 닭을 담고 국물을 부은후 송송 썰은 파와

소금 후추와 함께 낸다.


Tip


* 삼계탕을 닭뼈육수로 끓이는 이유는 국물의 맛이 좋게 우러나도록 푹 끓이면 고기가

너무익어 육질이 뻑뻑해지고 고기를 맛있게 끓이면 국물의 맛이 덜하기 때문이다.

* 닭뼈 육수는 평상시 뼈가 붙은 가슴살이나 다리살을 사서 살을 발라낸후 냄비에

물을 붓고 푹 고아 나누어 얼려두었다가 필요할때 녹여 쓴다.

* 육수를 만들때 양파나 셀러리를 넣고 끓이면 닭의 잡냄새를 없앨수 있다.

* 남은 가슴살은 잘게 뜯어 남은 국물과 밥을 넣어 끓인후 송송 썬파와 계란을 풀고

참기름을 넣어 닭죽으로 만들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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