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은 Room and Board Linden table 이에요. 프레임과 테이블 탑을 원하는 대로 고르면 주문 제작해 주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원래는 마블탑을 원했는데 검색해 보니 물자국이나 음식 스테인이 생긴다고 해서 접고, 쿼츠로 찾다 룸앤보드 제품을 찾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쿼츠탑을 부엌 카운터탑으로 한 2년 써봤는데, 스테인이나 기스가 나더라구요.
매장에 방문해서 직원분께 이 문제를 말했더니, 그러면 세라믹탑이 제일 실용적이라고 권해줘서 구매했는데 맘에 들어요.
물로 그냥 슥슥 닦으니 다 지워지네요.
그리고 나중에 원하면 탑만 다른 종류로 구매해서 쓸 수도 있어요.
https://www.roomandboard.com/catalog/dining-and-kitchen/tables/linden-tables/919386?CHAR_919386_LINDEN_COLL_TOP=MBWHQZ&CHAR_919386_LINDEN_COLL_BASE=WA

의자는 Room and board Afton chair 예요.
지금껏 쓰던 식탁은 15년 정도 쓴 메이시스에서 구입한 식탁세트인데요. 일단 의자가 너무 불편하고 자꾸 다리 나사가 풀려서 위글리 했어요.
그리고 등받이가 높아서 늘 뭔가 정리가 안돼 보여서 , 이번에는 무조건 low profile 에 앉았을때 편하고 패브릭이 아니어서 스테인 걱정없고,
의자를 넣고 뺄때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패브릭이 등받이에 없어서 손때가 타지 않는 걸로 찾고 있었어요. 너무 요구사항이 많죠?
그런데 그런의자를 찾았어요. 시트 코너가 조금 우글거려 맘에 걸렸는데, 커스터머 서비스에서 교체해서 해결해 준다니 좋네요.

https://www.roomandboard.com/catalog/dining-and-kitchen/chairs/afton-leather-chair/545209?CHAR_545209_AFTON_COLL_WOOD=SHEL&CHAR_545209_PISTEL_COLORWAYS=LG05

사실 가격이 좀 비싸서 망설이다 생각해 보니 가장 소중한 사람들(내 가족)과 가장 소중한 시간을 아침 저녁으로 할 공간이라고 생각하니 결정이 되더라구요.
한참 골라 산거라 제 맘에는 쏙 듭니다.

첫 두사진은 직찍이고, 제일 아래 사진은 공홈에서 가져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