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얼렁 후딱 구워먹기에 딱 좋은 레시피입니다...
왜냐믄
느무 간단해부려요 ㅎㅎ
울 어무니께서 자주 쓰시던 레시피입니다...
포실포실한..그런 카스테라입니다...박력분대신 전 중력분을 사용했어요..
요즘은 매일 사러갔다가 까먹고 오기도 하고
막상 사러 나가자니 귀챦아서 모두 중력분으로다가 다~씁니다 ㅎㅎ
녹차대신 단호박가루나..등등 있는걸로 대체하셔도 되구요
플레인으로 만드신다면...바닐라액을 살짝 넣어주셔도 좋을듯합니다..전 개인적으로 계란냄새에 민감해서요..
녹차가 들어가믄..넣으실 필요없으시구요
1컵=240ml
(10인치팬에 딱맞습니다)
계란 6개
물엿 2큰술
꿀 2큰술
소금약간
설탕 1컵(225g)
체에 친 중력분 1컵(110g)
마차(녹차)가루 2큰술 * 단호박가루나 자색 고구마가루,검은깨가루등등 대체하실수있어요
*** 녹차가루등을 안쓰신다면
바닐라액이나 미림을 넣어주셔야 계란 비린내안납니다***
*** 버터나 오일 안들어갑니다
물어오시는 분들이 꽤 계세요 ㅎㅎ***
공립법 ,별립법 뭐..편한대로하심됩니다...
전 별립법으로 했어요
(계란 흰자 거품을 따로 내서 하는방법)
초보님들께는 별립법이 더 쉬울수있어요
아무래도 흰자거품(머랭) 이 덜 꺼지거든요
흰자에다가 설탕의 1/3을 넣고 머랭을 내주시는데요
거품기를 들어봤을때 아주 약간 휘거나 뾰족히 서는 머랭을 내시는겁니다
노른자,설탕나머지,꿀,물엿,소금을 넣고 마요네즈화합니다..
연한 크림색이되도록 휘핑하는것입니다
흰자 머랭의 반을 스페츌러로 살살 섞구요
나중에 반죽이 꺼지는것이 걱정되신다면..머랭의 1/3만 먼져 넣으셔도 되구요
아님..마른가루 아예 먼저 다...섞으시고 나중에 머랭을 넣고 섞으셔도 되긴합니다
많이 만들어 보시면 요령이 생겨요 ㅎㅎ
마른가루 체에 쳐넣고 살살 섞은후
나머지 머랭을 넣고 반죽을 완성합니다
*여기서 제가 쓰는 Tip은요
전 마른가루와 나머지 머랭을 한꺼번에 넣고 섞습니다..후루룩~ ㅎㅎㅎ
물론 제가 쓰는 방법이니까..다른분들..해보시고 잘 안된다고 뭐라하셔도
저 책임못집니다 ㅋㅋㅋㅋㅋㅋ
반죽의 텍스쳐 대충 보시고
자신것과 비교하세요^^
유산지나...스프레이 뿌린 팬(10곱하기 10인치팬) 에 반죽을 부어주고요
젓가락으로 휘휘저어 거품을 정리한뒤
(또는 팬을 카운터에 탕탕탕! 한 두어번 쳐주시믄 거품이 정리됩니다)
350(180)도에서 10분 325(170)도에서 한 30-35분 정도 구워줍니다..
꼬치 테스트 하세요^^
*** 중요 포인트 알려드립니다
카스테라나 스폰지 케익을 구우실경우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카운터에 두세번정도 떨어 뜨리듯이 탕탕탕 쳐주시믄
쭈그림을 방지하실수있어요
폭신폭신, 포슬포슬 스폰지같은 카스테라 입니다..일본 살때 가끔 사먹던 카스테라 맛이납니다 ㅎㅎㅎ
입에서 살살 녹아요
울 딸래미가 카스테라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먹길래
잔머리를 좀 굴려서...업그레이드된 아시나요를 만들어 먹었답니다...ㅎㅎㅎ
카스테라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아이스크림을 샌드한뒤...랩으로 싸서
냉동고에 좀 넣어두었다가 먹었어요...
우와~~~~끝내주게 맛나답니다...
업그레이드된 아시나요가 되었어요 ㅎㅎㅎㅎ
맛있게 구워드세요
초보님들 실패를 하셨다고 좌절 마시고 도전입니다
초보님들은 아마 머랭내는것과 마른가루 섞는 과정이 좀 어려우실수있어요
자꾸 해보셔야 감이 옵니다 ㅎㅎ 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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