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집에 마당이 큰데 식물들이 다죽어있고, 흙은 돌덩이처럼 딱딱했어요.
뭔가를 심어보려고 열심히 땅을 부드럽게 만들고 일궈 놨는데
뭘 심어야할지 모르겠네요.

궁금한게 너무나 많은데
우선 원래있던 나무들에 대해 파악하려구요.

1. 그늘 옆으로 관음죽이랑 나무가 있는데
시들한 잎 다 띄어내고 잎에 시든부분도 잘라줬어요.
저 식물은 이름이 뭔가요?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알려면 이름부터 알아야할것같아서요.
잘라진 가지는 물에 담가뒀더니 뿌리가 나오는데
뿌리내리면 흙에 심으면 되는걸까요?
그 앞에 작은 공간은 나무그늘에 하루종일 빛이 별로 없는데
그 공간엔 어떤 식물이 어울릴까요?

그리고 그 앞에 빈 화단엔 해가 하루종일은 아니지만 해도 들고 그늘도 생기고 하는데 뭘 심으면 좋은까요?

2. 해가 잘드는 곳에 저 플랜트가 잎도 빡빡하게 있는데
이름은 뭔지, 어떻게 좀 나눠줄지 알려주세요.

3. 코너에서 지저분하게 자라고 있는 걸 어느정도 정리했는데도 지저분한 상태에요.
이름은 뭔지, 어떻게 살리고 옆에 좀 나눠심으려면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이것도 물에 담궈두었더니 뿌리가 잘내리내요.
많이 보던건데도 유심히 안봐서 다 어렵네요 ㅜㅜ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