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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Food...파티얘기 들고돌아 왔습니다 Hyunjoo Park (wonderwoman) 2014-6-30  19:13:50

그동안 안녕 하셨어요? 
101 푸드 칼럼지기 박 현주 입니다..
정말 정말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제가 개인적으로 조그만 사업을 시작 했는데..
저혼자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다보니..
어찌나 일이 많던지요.. 

정말이지 단 하루를 쉬지 못하고 밤낮으로 일을해도 
일더미가 막 덤벼요..ㅎㅎㅎㅎ 




최근에야 깨닫게 된것은, 
이거 안되겠다.. 
이 비즈니스를 하루 이틀 할것도 아니고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 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될거라면 이렇게 매일매일을 개고생 할수는 없다.. 
평생 이렇게 산다면 내 팔자가 너무 비참하지 않은가? 
인간이 하는 모든일은 순간순간 행복 하자고 하는일이 아닌가? 
일주일에 하루는 반드시 쉬어야 겠다... 
브런치도 먹고, 친구도 만나고, 쇼핑도 좀 하고, 파티도 하고 등등.. 
소소한 즐거움을 때때로 느껴야 사업이나 결혼생활에 탄력을 받을것이 아닌가? 



그래서 결국...저만의 옛 사랑방인.... 
101 푸드 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맛있는 얘기 즐거운 얘기로 칼럼을 쓰자 라는 각오로... 
그 뜻에 기름칠을 하는 의미로 이미 벌렸던 파티인데 
미처 자랑질(?) 하지 못했던 몇장의 사진으로 오랜만에 인사 대신 합니다... 




이 파티는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아마도 간단하게 준비한 캌테일 파티 였던것 같아요... 
별별 모양의 (Heirloom)토마토 사진을 보니 제철이었던 작년 8월 즈음 인가봐요.
토마토 샐러드를 보통 빨간 토마토로 많이 하시는데 
여러가지 색깔과 모양의 토마토를 각각 다른 모양으로 썰어 보세요
토마토가 제철인때는 다른 양념이 필요 없어요.. 
질 좋은 올리브 오일 주르륵....몇바퀴 돌리시고 
소금, 후추 솔솔솔..
거기에 레몬즙 쪼로록..... 
모짜렐라 치즈도 뭉텅 뭉텅 잘라서 여기저기 토마토 사이에 찔러놔 보세요....
저 나파밸리의 컨트리 스타일이 딱 연출 됩니다... 




간단한 애피타이저 나 핑거 푸드 만 차린 상은 
크게 격식 차리지 않고 기본적인것만 세팅 합니다...





여러가지 야채들을 막대 모양으로 잘라서 예쁘게 접시에 담고 
가운데는 야채들을 찍어 먹을수 있게 딥(Dip) 을 놓습니다.. 
저는 주로 허머스(Hummus) 나 크림 베이스로 만들어진 딥을 사다가 놓는데요.. 
어쩔때는 쌈장을 놓기도 합니다..
미국인들이 의외로 좋아 하더군요...

야채는 당근, 샐러리, 오이 이런 흔한것들 말고 
예쁘게 생긴것들 있잖아요... 
페넬(Fennel) 이나 화려한 색깔의 호박 종류들....





이 치즈야 말로 만들기 제일 쉬우면서 보기도 좋고 대 히트를 한 작품인데요..
블루치즈 덩어리를 뭉텅뭉텅 잘라서 접시에 자연스럽게 올려 놓은후..
치즈 사이사이에 반을 자른 무화과를 장식 합니다.. 
그런 다음 꿀을 그 위에 주루룩.....몇바퀴 돌려주면 거의 완성인데요... 
집에 있는 너트 종류 있잖아요...아몬드나 캐슈 같은...
여기저기 뿌려 주면 완성 입니다... 
레드와인 하고 아주 기가 막히게 어울립니다...




치즈를 그냥 먹으면 심심하니 치즈를 얹어 먹을 바삭바삭한 바게트 토스트도 마련하면 금상첨화.. 
바게트를 얇게 잘라서 오일을 스프레이 해주고 소금을 솔솔 뿌려 350 도 오븐에 
노릇노릇 해 질때까지 구워 주세요... 
스페인 음식인 빠에야를 해 먹겠다고 빠에야 쌀을 사고 그 주머니가 예뻐 보관해 두었었는데
토스트 연출하는데 사용해 주었습니다..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바게트 토스트 만들어 놨는데 워쨰 이리 꼬소한가....
치즈만 얹어 먹기엔 너무 아쉬워 토마토를 잘게 잘라 
올리브 오일 뿌려주고, 다진 허브 바질, 소금, 후추, 발사믹 비네가 해서 
다함께 비벼주니 짜잔.....






아몬드에 찬장에 숨어있던 스파이스들.... 커리파우더, 가람 마살라, 파프리카 등등...
잡히는대로 솔솔 뿌려 오븐에 구워주니
요것은 맥주 안주에 딱이어라....





오후 늦게 혹은 초저녁에 대접한 애피타이저 한상... 







별 어려움 없이 쓱삭쓱삭 
한상 차림이 가능 합니다... 

마침, 이번주말 미국 명절 아닙니까? 
미국 전역에서 또 얼마나 먹어대고 마셔 댈까요? ㅎㅎㅎㅎㅎ 
몇가지 응용 가능한 음식들이 있지요? 

오랜만에 한국말로 칼럼을 쓰니 손가락도 떨리고 철자도 틀리고 :) 
혹시 질문이 있거나 하시면 댓글로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모두들 너무너무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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