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쌈(후식)

지난 구정때 만들어 조금씩포장하여 선물로 돌린 곶감쌈을 올려본다.

호랑이도 무서워 한다는 곶감은 꼬챙이에 꽂아 말려서 곶감이라 한다고 한다.

곶감에는 비타민C, A 풍부하며 동맥경화에도 좋으며

겨울철 많이 먹으면 감기예방에도 좋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곶감쌈은 어릴때 설날이 다가오면 수정가에 넣는다고 미리 만들어 놓은걸

하나씩 집어먹다  엄마에게 혼난 기억이 있다.

다과와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어 옛날 궁궐과 사대부집안에서

즐겨 만들어 먹었다고 전해진다.

이겨울이 가기전  만들어 차 한잔 곁들이는 여유를 즐겨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