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물

여름이면 누구나 즐겨먹는 수박.

커다란 수박한통이 자리잡고 냉장고에 있으면 다른 식재료들이

불편한듯 비좁게 있는느낌을 받는다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큰수박을 한두번 먹고 버리기엔 아깝지만   주스로  해먹으면 보관도 쉽고

그냥 먹을때 보다 오래 먹을수 있어 끓인 수박을 올려본다.

수박에는 라이코펜이란 색소가 들어 있어 끓이면 영양소가 더 높아져

우리몸엔 더 이로운식품이 된다고 한다.

수박을 끓이면 단호박과 비슷한 맛이 나서

내 개인적인 생각엔 설탕을 넣지않고먹는것이

개운한맛을 느낄수 있는것 같다.

만드는법

1,수박을 큼직하게 썰어 믹서에 갈아 채에 걸른다.(흰부분이 들어가도 상관없음)

2,수박물을 약한불에 끓인다.(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도 됨)

3, 끓으면서 붉은 찌꺼기가 올라오면 걷어내고 10분정도 더 끓여준다.

4, 다끓인 수박물은 식혀서 냉장 보관한다.

Tip 수박 반통은 끓여 수박물 만들어 두고 남은 수박은 모양내어 썰어

냉동하여 수박물에 화채같이  띄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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