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맛의 홍합탕~~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어느덧 바람이 차가워 따뜻한 국물 한그릇

생각 나는 계절이 돌아왔군요.

시원한 홍합국은 식당에서 써비스로 주던 싼 음식으로 기억 되지만

따뜻하고 독이 없는 홍합!!!

 별다른 레서피 없이 끓이기만 하면 되는홍합 탕

버터에 야채와  홍합을 볶아 막걸리를 넣어 국물을 만드니

새로운 맛이  입맛을 부드럽게 하지요.

와인 안주로도 좋은것 같아 비온뒤 쌀쌀한 날 맛의 깊이가 느껴 진답니다.

지난주 몇몇분들과 함께 식사할 시간을 가졌지요.

예로부터 음식은 '먹기’보다 '즐기기’라 하였답니다.

또 음식은 남에게 베푸는 것이라 하여 먹고남은 음식은

사람들이 돌아갈때 싸서 돌려 보내는 것이

우리의 미풍양속 이기도 합니다.

우리선조들은 음식을 통해 서로의 정을 두텁게 하며

음식을 대접하는 것 만큼 좋은 공양은 없다 하였습니다.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좋은분들과 한 식탁에서 한솥밥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만드는법.

홍합1대접, 물3컵(무우,다시마 끓인물), 막걸리1컵,배추잎,마늘,양파1/2개,파,청홍고추1개씩,

버터1ts에 마늘을넣어 볶고 야채와 홍합을 넣어 살짝볶는다.

준비한물과 막걸리를넣어 끓인후 미네랄 소금으로 간 한다.

매운 청홍고추는 그릇에 담아낼때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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