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추

찬바람이 불때 먹으면 맛있다는 태평추.

그 이름에서 평안하고 여유가 느껴지는듯 하다.

우리가 흔히  먹는 김치찌개인데

 도토리묵을 넣고 참기름으로 시작과 끝을 장식하여

색다른 느낌을 주는 음식이기도 하다.

태평추에 담긴뜻은 식구들이 밥상에 둘러 앉아

 평화롭게 하루의 일을 반추(反芻) 하면서 먹는음식 이라고 한다.

음식처럼 상대적인것은 없다는 말이있듯

 밥상을 통해 자녀들과 소통할 시간을 내고

 부모가 효자를 만들고 효자가 부모를 섬긴다는 것을 생각하며 

밥상위에 꼭 한번 올려 가족들의 일상을 나눠 보기바란다.

만드는법.

돼지고기 목삼겹살을 고추장 양념하여 참기름을 두르고 신김치와 같이 볶아준다.

김치와 고기를 잘볶아서 김치국물과 다시마물을 조금넣어 푹 끓여준다.

푹끓인 김치위에 도토리묵을 올려 한소끔 끓여  김과 깨로 장식하여 참기름을 둘러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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