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

육회란 쇠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하여 먹는 음식으로

특히 한국에서 발달한 음식이다.

한국은 삼국시대부터 회가 발달하였다 하니

그 역사가 오래 되었다고 짐작 할수있다.

중국 사람들은 고기를 익혀먹지만

백제 사람들은 고기를 날로 먹는것을 좋아했으며

신라인들도 회를 즐겼다고 한다.

우리집은 고기를 좋아해 고기를 즐겨 먹는 편인데

며칠전 남편이 육회가 먹고 싶은지

칼럼에 육회를 한번 올려보라고 얘기하니

옆에 있던 작은딸도 엄마가 육회를 만들면

맛있을 거라고 맞장구 쳐서

엄마 입장에 그냥 지나칠수 없어 아침부터

분주하게 육회용 쇠고기 사러

수퍼와 정육점을 찾아 다녔다.

결국 신선한 고기를 파는 한 정육점에서

육회용 쇠고기를 살 수 있어

담백하고 고소한 고기맛을 술 한잔 곁들여

덕분에 푸짐한 상차림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료

쇠고기 우둔살 1파운드,쪽파,깻잎,배1개,계란1,밤, 잣조금.

*만드는법

양념장만들기:참기름2, 간장1, 소금1, 설탕1, 잣가루2, 마늘1,

쪽파2, 후추조금.

파와 깻잎은 채썰어 바닥에 깔고 배채(반개)를 그위에 올린다.

쇠고기 우둔살은 페이퍼 타월 위에 올려 가늘게 채 썬다.

채썬 우둔살과 남은 배 반개를 채썰어 양념장을 넣어 버무린다.

양념을 골고루  무쳐 장식한 야채위에 올린다.

계란은 노른자만 사용하고 밤을 편으로 썰어 장식한다.

Tip: 파와 깻잎은 향이강하기때문에장식으로 하며

육회의 신선하고 단백한맛을 느끼기위해

배와 먹는게 맛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