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 으로 만든  꼬마김밥

      유치반, 1학년 학생들이  모여  직접 만든 김밥을 올려 봅니다.

똘망똘망한 눈을 움직이면서  설명을 아주 진지하게 듣고는

고사리같은 손으로 열심히 김밥만드는 모습들이 얼마나 귀엽고 예쁜지…

아마 이런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이  좋고, 눈에 밟혀

모든 한글학교 선생님들은 열심히 봉사 하시나 봅니다.

여자아이들은 얌전히 예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남자아이들은 킥킥거리며  분주하게  그래도 제법 그럴듯한 김밥을 만들더군요.

요즘 많이들 만들어 먹는다는  마약김밥을

                                                 아이들도 쉽게 만들수 있을겄같아      

한글시간에 배운 채소중 오이, 당근,무우를 이용하여

직접 실습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옆에서 도와주는 TA선생님들도 열심히 따라하며

아이들 잘 보살펴줘 수업이 쉽고 재미있게 진행되었답니다.

만든김밥을 집에가져가서 엄마,아빠랑 함께 먹겠다는 아이들을 보며

가정과 학교에서 참 잘가르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님들은 그런 자식들을 보며 얼마나 대견스러울까요?

이런 어린꼬마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어도

한국학교에서 배운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역사를 잘기억해 주길 바라며

또 미국을 이끌어 가는 훌륭한 한국인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히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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