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수란채
인삼족편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위해 또는 가족을 위해
궁중요리 상차림을 살포시 올립니다.
흔히들말하길 장보기부터 마무리단계인 설겆이 까지가 요리라고 하지요.
아마도 이과정을 통해 정성과 상대방을 생각하고 배려하는마음까지
익히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궁중요리의 포인트는 담백함 입니다.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고 재료의 특징에 맞는 조리를 하기 때문에
영양면에서도 우수하며 특히 오방색을 이용하여 상차림에 적용하므로
조화로움을 나타내며 정성과 겸손함을 표현하기에 노력하지요.
“음식이 곧 약이다”라는 약식동원(藥食同源), 의식동원(醫食同源)이
우리 전통음식에 포함되어 있지요.
가정의달 5월은 지나고 있지만 가끔식 우리의 전통문화를 담아서
여러분의 식탁이 항상 정성가득한 5월의 밥상처럼 되길 바랄께요.
< Photo by Korea 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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