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밥

 

 

 

날씨가 따뜻해지면 왠지 밖으로 나가고 싶어진다.

채식 혁명이 일어나는 지금 쌈밥을 만들어 피크닉을 나가면

건강을 위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지 않나 싶다.

 

 

 

쌈밥을 먹기 전에 쌈밥에 대한 유래를 잠깐 알아보자.

쌈하면 서민음식으로 잘못 인식되어있는데

임금, 벼슬아치, 양반들도

즐겨먹었던 음식으로 전해진다.

 

예로부터 상추쌈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쌈은 "복리(福利)"라 하여

쌈을 싸서먹으면 복이 들어온다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대부집안 에서는 여인네들이 쌈을 싸 먹는 것은

탐욕스럽고 정숙하지 못하며 상스럽고 품위가 없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 여겨 남의눈에 띄지않게

여자들끼리만 은밀히 쌈밥을 즐겼다 하여

쌈밥을 "눈치음식" 이라고도 한다.

 

또 쌈은 한입에 쏙 들어갈 만큼 작게 싸서

고개를 돌려 머리를 숙인채 먹었다고 한다.

 

한편 중국에서는 상추를 "천금채(千金菜)"라 하는데

이는 고려말 원나라로 고려여인들이 궁녀로 팔려가

그곳에서 상추를 재배하여

고국의향수를 달래기 위해 쌈을 싸 먹었다고 전한다.

 

이를 먹어본 원나라 사람들이 고려 상추씨값이 비싸다하여

천금채로 불렸다고한다.

 

 

 

 

*재료준비*

 

쌈 (깻잎, 근대잎, 붉은고추...)

 

 

 

 

 

 

 맛있게 밥을 지어, 참기름, 깨, 소금, 볶은해물, 맛살,야채를 썩어 준비한다.

(해물, 버섯, 파,양파는 잘게썰어 굴소스,소금, 참기름으로 간하여 센불에 볶는다)

 

 

 

*만드는법*

 

 

 

1,깻잎, 근대잎은 깨끗이 씻어 전자렌지에 1분정도 살짝 익혀낸다.

2, 익힌 잎은 물기를 꼭짜서 펼쳐 양념한 밥을 먹기좋은

크기로 올려 잎사귀를 말아준다.

3, 쌈밥 모양을 예쁘게 잡아 위에 장을 올리고

붉은고추로 장식한다.

 

 

 

 

*맛있는 쌈장 만들기*

 

 

 

 

집 된장은 각 가정마다 맛이 일정하지 않아

시판되는 된장을 준비하여 쌈장을 만들어 봤어요.

 

 

*재료*

 

 

된장 3Ts, 파, 청,홍,할라페뇨 고추1개싞 파,양파, 마늘2ts, 참기름3ts,

올리고당3ts, 해물믹서1줌, 멸치가루 혹은 멸치다진것 1Ts.다시마물1Ts.

 

 

 

 

*만드는법*

 

 

뚝배기에 된장과 다진 재료들을 섞어 잘 저어 주며 해물이 익으면 불을 끈다.

준비한 된장이 무방부제라 그런지 제 입맛엔 좀 짠 것 같아

올리고당을 넣었는데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올리고당을 가감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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