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이 아이를 돌보는 중인데 주인도 나타나지 않고 급하게 낼모레 한국에 갈 일이 생겼어요.
봐주겠다고 했던 친구도 못 봐주게 생겼고 얘를 셸터에 데려가야 하나 까지도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치와와 믹스 같은데 굉장히 순하고 애교도 많아서 만져주는거 말고는 손이 안가는 쉬우 아이예요.
특히 아이들이나 여자는 잘 따르고 남자 어른은 좀 무서워 해요.
밖에서 오래 고생했는지 눈치도 많이 보고 눈치도 빠릅니다.
나이는 6살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내일 (3/26)부터 4/6 토요일까지 봐주시거나 임보나 입양도 가능합니다. 주인을 찾아보셔도 되고...
지역은 세리토스입니다.
이 근처에 no kill shelter 도 아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