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골든두들이고 첫생리 후 중성화 했는데
이제 이틀됐어요
북어, 닭가슴살, 당근, 양배추 삶아 주고 사료도 조금씩 주는데
다 잘 먹고 피피 잘 하고 푸푸는 두번했는데 평소랑 좀 다르긴해도 음식이 다르니 그렇다치고

그런데 평소랑 다른게 몇가지 있어서요…

첫번째로 물을 입에도 안대요
원래 물을 자주 먹는 아이인데 맹물은 하나도 안먹고
물에 북어국물이나 치킨육수 조금 섞음 다 먹네요
왜 맹물을 안먹을까요?

그리고 혀를 내밀고 숨을 많이 헐떡거려요
거의 계속 헥헥 거리고 있는것같아요 ㅠㅠ

병원에서는 마취 후라서, 긴장해서, pain이 있어서 등의 이유로 그럴수도 있다는데
다른 강아지들도 다 그랬나요?

수술 다음날부터 진통제 이틀 먹고 끝이고
더 안먹여도 되는지..
상처부위는 1인치정도 벌어진곳은 없고 주변에 피멍이 동전만큼 있는데 이건 정상인건지
등등 걱정만 늘어지게 하고있네요 ㅠㅠ

주변에 수술 시켜본 사람이 없어서…
그냥 누군가가 다 지니간다. 우리 강아지도 그랬다 별거 아니다 이말을 듣고싶은것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