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터로 가야할 강아지가 너무 안쓰러워서 얼떨결에 입양을 했습니다. 저먼 셔퍼드와 골든 리트리버 믹스견이에요.
직장 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서 키우고 있는데 (주중에 데이 케어 2~3 보내고 있어요).
뒷마당이 넓고 아들이 가끔 공원에 데리고 갑니다. 저는 하루에 2번 산책 시키구요.
문제는 장난감이 10분을 못 넘기고, 집을 너무 망가트리는 거에요.
한달전에 집을 새로 리모델링을 했는데 어제 층계를 다 물어서 또 망가트린거에요.
이제 8개월이라 이갈이도 거의 끝난거 같은데,
어떻하면 좋을까요??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고 에너지도 빼줘야 하고 ..너무너무 힘드네요.
집에 있으면 24시간 감시를 해야하고 잠깐만 한눈팔면 집을 자꾸 망가트려서 정말 힘듭니다.
좋은 조언부탁드립니다.
11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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