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겁이 많아서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겠어서요...
40파운드로 또래보다 몸집 작고,
사람도 다른 개들도 너무 좋아하고 순해요.
Dog Park에 가서도 다른 개들과 잘 놀고 좀 거칠게 노는 개가 있으면 겁나서 멀리 떨어져 있고,
짖지도 않고 집에 있으면 잠만 자고 양 옆집에서 저희 집 개 안키우는 것처럼 너무 조용하다고 해요.
오우오우하고 하울링도하는데 목소리가 크지 않아서 안들리나봐요.
암튼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인데,
그래도 허스키라 ^^:: 새로운 상황이 닥치니 긴장되네요.
남이 목욕시키는 그루밍에 안보내봐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집에서 목욕시켜왔는데 목욕도 얌전히 잘해서 많이 힘들진 않은데,
말릴때 털이 막 안개처럼 날리고 말려도 말려도 끝이 안나서 그 부분이 힘들어서 그루밍 보내보려구요.
다른 분들은 중형 이상 강아지 처음 그루밍 보낼때 어떻게 보내시나요?
어포인먼은 했는데,
혹시 날뛰다 다치거나,
그루머를 다치게 하거나,
둘 중 어느 상황이라도 무서워서 그냥 캔슬하고 집에서 목욕할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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