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의 2년째 이 상태로 스킨이 말썽입니다.
병원 여러군데 돌아다녔지만 모두 알러지일 거라고 하고 apoquel(알러지약)만 처방해주더라구요. 먹고나면 좀 나아지는 듯 싶다가 또 저러고 2년째 반복이에요. 처음에 알러지라고 했던 병원에서 잘못 진단했나 싶어서 다른 병원에도 물어봤는데 확답은 없고 링웜이나 이스트 인펙션은 아닌 거 같다...라는 말만 하고요.
미치겠어요.
링웜이나 이스트 인펙션일 거 같기도 해서 다 소독하고 샴푸도 그 종류로 계속 쓰고 있고 털도 한 번은 다 밀었었어요.

긁거나 핥는 일은 잘 없고요.
저도 고통스러워 미칠 거 같아요.
왜 이런 걸까요 도와주세요.
저런 게 지금 몸전체에 10개쯤 됩니다.
5살이고 랩믹스이고 밥은 지금 집밥으로 새먼이랑 조합해서 주고 있어요. 밥을 바꾸고 간식을 줄여서 그런건지 다른 이유인지 원래 73파운드 나갔는데 젤 최근엔 65파운드더라고요.
갑상선 문제로도 털빠짐이 있을 수 있다고 구글링으로 찾아봄 ㅠㅠ
(혹시 음식알러지가 아닌가해서 처음에 젤 먼저 바꾼 게 음식이고 병원 두군데서는 음식알러지는 스킨이 아니라 보밋팅이나 설사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전 아무리 봐도 링웜이나 이스트인펙션 이미지랑 비슷한 거 같아 너무 걱정이 됩니다.
뉴저지 괜찮은 동물병원도 소개시켜주세요.
오렌지 타운 다녔는데 선생님 돌아가시고 문 닫았어요...그래서 다 처음 가는 병원들만 돌아다녔습니다. 금요일에 또 다른 병원 예약하긴 했는데 거기말고도 더 가봤으면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