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나뿐 사람들이 이사가면서 늙고 병든 고양이 들을 버리고 갔어요.그중 몇마리는 벌써 죽었는지 안보여요.저희집에도 밥달라고 야드쪽에 붙은 창문을 두들겨서 밥 주기시작한지 1년이되가요. 물론 애니멀 레스큐에 알렸는데 늙고,병약한 아이들은 구조 순위가 밀려있데요.

다행히 주위 주민들마다 고양이 밥과 물은 여기저기풍족한듯해요. 하지만 라쿤과 여우들도 먹을것이 없어서인지 ..... 암무튼 밥다먹을때까지 지켜주고 밥먹은 그릇과 주변 청소를 해주고 있어요.
이곳은 뉴욕이라 추워서 뒷마당,앞마당쪽에 5개의 집을 마련해주었어요.

그중 가장 병약하고 눈에 결막염으로 애꾸고양이를 돌보아 주니 한쪽눈이 70%이상 두꺼웠던 불루칼라의 막이 없어졌어요.또한 그애가 유독 불쌍해서 철저히 종합비타민과 벼룩방지목걸이...등등 해주었어요. 그후 이녀석이 자신감이 뿡뿡 생겨서인지 밤 마다 나가서 싸우고 피범벅이되어 와요.
그애만 저희들이 삼식을 주었어요 .야행성이라 그런가요? 저녁식사후 나가서 3일이 멀다하고 터져 들어오네여. 저희 집에 얄러지환자 땜에 집안에는 못들여 놓고 있어서 속상해요.

이고양이 식사를 2식으로 하면 나가서 안싸울까요? 미씨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검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