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입맛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제가 작년 오픈하기전에 타운에 여러 업소를 다녀보았는데

미원을 대부분 많이 쓰시더라고요. 

문득 예전에 모시던 주방장님이  말씀이 생각나더라고요.

한국음식은 미원이 빠지면 맛이 안난다고

제 아무리 한국의유명호텔주방장이나유명한식당주방장도

미원이 빠지면 맛을 못낸다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제생각은 그게 아닌데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도 맛을 낼수 있는데

이런생각을 했읍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오픈했을당시엔 미원을 사용 안했읍니다.

결과는

어떤분들은 무언가 좀 무언가빠진맛같다고하시고

어떤분은 집에서 만든 음식같다고 하시고

어떤분들은 다른업소보다 맛이 없다고 하시고

그래서 거기에대한 문제를 몇번고치고또고치고 보완을 했읍니다.

물론 개개인의 입맛은 다 맞출수는 없지만

한 70~80%의 입맛은 맞추었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론 대단한 성과였다고 생각했읍니다.

제가 만든 음식은 제가 평가하는게 아니라

여러분들이 하시는 겁니다.

그치만 외식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조미료 들어간 음식을 많이 드셔서

많이 걱정이 되었읍니다.

우리 업소하시는 분들이 조미료를 좀 덜사용하셔서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켜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