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혜숙언니네 놀러온 동생이랍니다.

미시간에서 살 때 같은 동네 살면서 종종 언니가 해주는 떡볶기며 파전을 만나게 먹고 수다도 떨고

그랬는데... . 혜숙언니가 인형만드는 것 못지 않게 음식 솜씨도 좋답니다.^^

언니가 칼럼쓴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글들을 올렸는지는 몰랐어요,

아이 둘 키우면서 바쁠 텐데두요.

이런 이벤트도 한다니 참 재밌네요. 그래서 이번엔 제가 이름을 심사하는데 한 몫을 했답니다.

이름들이 다들 이뻐서...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여름이라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이름으로 

"아카시아"(Acacia)를 뽑게 되었습니다.(*짝짝짝*) 아카시아 껌을 생각하면 좀 촌스럽지만, 아카시아 나무를 생각하면

잘 어울리는 듯 싶어요. 연두빛 잎파리 빛깔과 꽃향기, 초록빛깔 인형과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혜숙언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언니가 만든 인형에 이름을 지어주는 게 참 고맙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일 힘나는 일은 댓글 읽을 때 라고... .

많은 분들이 관심갖고 칼럼을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이쁜 이름들도 생각해 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사진보다 인형의 실물이 훨씬 이쁘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옷감의 빛깔이 진짜 예쁜데... .

그럼,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모두 시원한 여름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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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ue~의 바느질 놀이방 김혜숙입니다~

며칠전에 유학생시절때 같은동네에서 친하게 지낸 동생네 가족이 저희집에 놀러왔답니다^^

몇년만에 만난터라 너무 좋았고 재미있게 하루하루를 보냈는데,내일 다시 떠난다고 하니 넘 아쉽네요...

오늘이 인형이름짓기 발표를 하는날이라 고민하고 있었는데,문득 동생이 이름을 지어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인형이름짓기 마감일을 맞춰 놀러와준 동생이 넘 고맙네요^^

제가 이름을 정할수도 있었지만, 이름짓기 이벤트를 하는 목적이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또 재미있게 컬럼을 운영하기 위해서라.....갑자기 놀러온 동생이 이번이름을 지어주면 참 재미도 있고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동생한테 말을하니 넘 기쁘게 이름정하는걸 고민도 하고 직접 글까지 써주는 수고를^^

이런게 제가 컬럼을  쓰면서 생기는 소소한 재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이아이의 이름을 예쁘게 지어주신 Sang Hee Cavanaugh  님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미처생각치 못한 이쁜 이름을 주셔서 제가 이름을 직접 지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셨어요^^

Sang Hee Cavanaugh 님께는 제가 직접 꼬마인형을 만들어서 보내드릴께요.

주소를 제가 쪽지로 주세요^^

그리고 이름짓기 이벤트에 참여하신 모든분들~~~~

정말정말 넘 감사드려요.

제가 앞으로 참여하는 모든분들에게도 저의 작은 선물이 전해지도록 또 이벤트를 열심히 만들께요^^

감사하구요~~~

앞으로 이름짓기 이벤트는 쭉~~~~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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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지난번 이름짓기 이벤트에 선물받으실 분들께 전합니다...

시댁으로부터 안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서 제가 한동안 정신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부득이 선물을 보내드리지 못했어요...

이번 주말쯤 주소주신분들께 보내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