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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e의 바느질 놀이

오랫만에 만들어본 발레리나인형... 김혜숙 (khsnana) 2012-3-6  18:29:19

안녕하세요

sue~의 바느질 놀이 김혜숙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죠?

제가 사는 커네티컷은 2월까지 겨울같지 않게 날씨가 좋다가, 3월들어서면서 부터 눈도 오고 기온도 영하로 내려가네요.

올해는 정말 추운거 없이 지나가다 보다...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넘 춥네요.

 

 

제가 사는동네에  이뙈~~리에서 사진을 전공하시고, 패션사진을 전문으로 찍으시던 언니가 계시더라구요.

한국서 스튜디오도 열고  활동하다가, 지금 남편 잡때문에 미국와서 언니 아이들만 전문으로 찍으시는..

하지만 이번에  귀국하시니 다시 왕성하게 활동하실....

 

이런 분들이 제 주위에 있어 전 정말 캄사 합니다!!!

 

작년에 거금 주고 산 저의 카메라가 마침 맛이 살짝 간덕에, 언니한테 사진을 좀 부탁했어요.

제 팔뚝길이만한 렌즈들 들고오는데 헉..했어요. 옆집언닌줄만 알았던...근데 전문가의 포스가....

 

손가락보다 짧은 나의 렌즈도 언젠간 저렇게 되겠지? 아자아자!! --

 

원래 게을러서 포샵하나도 안하지만 이번 사진들 역시  싸이즈만 줄였는데도 넘 이쁘더라구요...

 

벽에 제가 가지고 있던 원단 붙이고, 거실 조명등 이리저리 옮기고...

정말 재미있고 배울거 많았던 시간이었어요^^

 

 

 

 

 

 

 

 

제가 인형을 처음 만들던 시절...그러니깐 약 8년전에 처음 패키지를 사서 까만망사원단으로  발레리나 인형을 만든적이 있었어요.(위 사진의 왼쪽 인형이에요^^)

 

그이후 발레리나 인형을 몇번 만들려고 시도했는데, 조앤에 파는 망사는 너무 힘이 빡~들어가는 망사만 있어서

 

제가 만들고싶은 보들보들하고 자연스럽게 밑으로 쳐지는 느낌을 살릴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 한국서 백아이보리색의 보들보들한 망사천을 사왔는데 , 만들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거의 1년이 지나갔네요....

 

 

 

 

미리 만들어둔 바디가 있었기에 그나마 지금이라도 만든거 같아요....바디가 없었더라면 아마 올해가 다 가도록

이 발레리나가 탄생되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보들보들한 망사를 엄청 길게 연결시켜 손바느질 열심히 했어요.

힘들더군요....그래도 구멍 뻥뻥 뚫린 망사라 좀 괜찮았어요..

 

 

 

 

 

나이가 들수록 인형눈 그리는데 손이 달달 떨리는게......그릴수록 잘 되야 되는데....이상하게 할수록 더 힘드네요

 

왜일까요?  옛날에는 시간나면 천위에 인형눈 그리는 연습하곤 했는데 요즘은 쫌  된다고 연습을 안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암튼 요즘 인형눈 그릴때 마다 가슴이 콩닥콩닥.....눈 하나 잘못그리면 이미지 완전 망가지거든요 흑흑.....

 

그래도 이번 눈은 제가 생각하는 대로 거의 나와준거 같아요....다행이죠 ㅋ

 

머리스타일도 단정하게 잘 나온거 같구요...완전 나만의 생각이긴 하지만서두요.

 

상의 원단은 웨딩드레스 원단이에요. 약간 어두운 아이보리색인데 톡톡한 감이 있는 원단이에요.

 

 

 

 

 

 

 

뒷모습이에요....

 

 

 

 

 

 

 

저런 종아리....갖고파요.....(맥주병 열씨~미 굴리면 될까요?)

보일듯 말듯한  허벅지 포함해서요....

 

 

 

 

 

하지만 이 칼발은 사양합니다....--

 

 

 

 

 

 

 

더불어 같이 찍은 옛 발레리나입니다....

오래되서 머리도 좀 헝클어지고....자세히 보면 까만망사에 먼지도 쌓여있고....사진찍을떄 열나 털었더니만 좀 괘안네요....

 

 

 

 

이렇게 흔들의자에 앉아서 저희집 현관에 놓여 있어요.....

 

 

 

 

컬럼쓰는게 게으른 저로서는 참 힘드네요--

간간히 숨 붙어있을정도로 컬럼 올립니다....

이해해주세요--

따랑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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