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sue(수)~의 바느질 놀이 컬럼을 시작하게된 김혜숙입니다.

컬럼 신청은 덜컥 해놓고 막상 컬럼을 시작할려고 하니 뭐부터 해야하나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전 뭐 딱히 잘 하는건 없지만 바늘,가위들고 이것저것 자르고 바느질 하고 하는걸 좋아해요.

만들 주제도 정해놓지 않고서 무작정 조앤에 가서 이것저것 천 보고 조금씩 쟁여놓는것도 좋아하지요^^
그러다가 사놓은 천으로 그 천에 꼭맞는 분위기의 소품을 만들면 정말 뿌듯할때도 있어요^^

한 6년전 첫 애 임신할때 태교로 드레스 인형을 조금 만들었는데요.
만들수록 그 매력에 빠져서 요즘도 꾸준히 만들고 있어요.
컬럼을 하면서 드레스인형 만들기 과정도 올릴예정이구요,
패브릭을 이용한 집안 소품 혹은 선물용품만드는 과정도 올릴꺼에요,

미씨님들 워낙 손재주들이 있으셔서 가끔식 사진올리시는거 보면 입이 쩍 벌어질때도 있어서, 제 컬럼이 혹시 자격미달이나 되진 않을까 걱정도 듭

니다.
컬럼이거...시작하기도 전에 접어야 하나...하는 맘도 있지만...일단 하기로 한거 잘하기 보단..열심히 할려구요^^

가상한 노력만 좀 봐주세요 --

 손재주 많은신 미씨님들은 제 컬럼 보시면서 이것저것 조언 많이 해 주시구요.
바느질 하는거 좋아하지만 막상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시는 미씨님들...제 컬럼 보시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저도 즐겁게 컬럼을 쓸수 있겠

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