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느질놀이방 김혜숙입니다.

완연한 봄날씨에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들 ....궁금합니다^^

커네티컷은 한동안 여름이 벌써 온듯한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어 더니만, 역시나 이번주 들어서 다시 비.바.람...이 몰아치네요^^

2년전 첨 이곳으로 이사왔을땐 시도때도 없이 변하는 날씨에 영~~적응이 안되더니만, 이젠 며칠 화창하다 싶으면 비가 안오는게 이상하다 할 정도가 되버렸네요^^

이참에 마샬에 가서 이쁜 "꽃장화"나 한켤레 장만해야 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다리바디로 인형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처음 올렸던 옷과는 달리 이번에 치마와 상의를 따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원피스보다는 손이 좀 많이 가지만 만들고 나면 완성도는 훨씬 높지요^^
그리 어렵지 않으니 차근차근 따라서 만들어 보세요^^

먼저 다리바디를 만듭니다.

1.먼저 다리바디를 컬럼6번을 참고하셔서 만듭니다.
이때 두 다리중 한쪽을 그리실때 좀 굽히는것같이 다시 그리시고 본을 만들어주세요..

완성다리바디에 속치마를 입히는 과정입니다.

1.준비한 광목천을 25*14센티로 자르신다음 가로로 반을 접어12.5*14로 만듭니다.
 바지옆선의 시접을 0.5센티 들어가 홈질합니다.
 윗단에서 5센티 내려온 지점에서 밑까지 쭉 선을 그어줍니다.
2.그어진 선을 중심으로 3면을 0.5선을 그어 두고 홈질하고 그은선을 자르고 끝부분은 Y자가 되게 잘라주세요.
3.2번을 뒤집어준뒤,속바지 윗단을 0.5센티 안으로 접어 끝부분에 홈질을 하고 바디를넣어 허리에 타이트하게 고정시킵니다.
4.바지 아랫단을 0.5안으로 접어 홈질을 하고 매듭짓습니다.

 바지 끝단에서 약 1센티 정도 올라간 곳에 홈질을 하여 잡아당겨 주름을 만들어 줍니다.

1.레이스윗단을 홈질해서 바짓단을 두번정도 두를길이로 맞춘다음 매듭지으시고, 바지 아랫단에 두번 돌려주세요.
속바지 완성입니다~~

치마만들기로 넘어가 볼까요?

이제 상의를 만들차례입니다.

1.꽃무늬원단을 16*9센티로 재단하고 윗부분을 1센티정도 안으로 접습니다.
접은곳이 위로가게 해서 가슴중앙부분과 재단한 원단의 중간을 맞추어 시침핀으로 고정시킵니다.
2.뒤에서 타이트하게 잡아당겨 ,나머지 남은 원단을 시접으로 두고, 안으로 접어넣습니다.
접은 부분을 공그르기로 맨위부터 맨아래까지 쭉 ~합니다.
3.허리잘록한 부분에 겉도는 원단을  다트처럼 위로 접어서 뒤로 가게 한다음 그림4번과 같이 공그르기를 해서 몸에 맞추어줍니다.

4.상의 밑단을 접어 넣고 치마와 함께 공그르기 혹은 감침질을 해줍니다.

상의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소매만들기와 머리꾸미기가 남았습니다.

다음컬럼에 곧 올리겠습니다.

이번인형부터 이름짓기 이벤트를 할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읽어주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