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저희 곁을 찾아왔다 때가 되면 사라지는 사계절이 지나고 

이제 또 새로운 봄이 성큼 저의 곁으로 가까이 다가오려 하는 것 같아요.

힘들었던 한해도 이제 지나갔고 

앞으로 새로 다가올 봄의 시간들이 어머님들께 

어머님들 지난 한달 동안 모두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오늘 레서피는 저도 매일은 못하고 가끔 시간이 있을 때 만들어 주는 아침식사입니다.

해쉬 브라운이 손이 조금 많이 가긴 하지만 자녀분들과 가족분들이 좋아하실거라 생각이 들어

오늘 레서피 나누어 보아요.

우선 식구수 1인당 + 감자 두개씩 (큰 감자일 경우 작은 감자일 경우 3-4개) 준비 하셔서  

껍질 까 주시고 반으로 잘라 찬물에 담구어 전분기 빼 주시면 좋으세요.

다른 재료들 준비 하실 때 그냥 그대로 물에 담구어 두시구요.

프로세서에 항상 사용하시는 긴 칼날은 다지는 기능 하실 때 사용하시구요.

그리고 지금 위 사진 왼쪽에 있는 채칼판에 중심대를 잘 끼우셔서 김치 만드실 때 사용하시는 무우채 가실 때 

사용하시면 정말 편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감자 부침개 (해쉬 브라운) 만드실 때 사용하시면 편리 하세요.

감자를 완전히 갈아서 사용하시고 싶으시면 긴 칼날 사용하시면 좋으시구요.

요기 이 끼우는 대에 보시면 밑으로 내리는 하얀색 푸쉬 버튼이 있어요. 
그리고 중간 회전기에 잘 넣어 주시고 꼭 눌러 주시구요.
밑 컨테이너와 윗 부분의 귀가 완전히 결합하도록 클릭 하는 소리가 드릴 때 까지 돌려 주시면 완전 결합 끝나십니다.
자, 그럼 아까침에 전분기 빼느라 살짝 찬물에 담구어 놓았던 감자를 채에 받쳐 물기 털어 주신 후에
프로세서 전원 on 해 주시고 잘라놓은 감자를 하나씩 저 구멍에 넣어 주시면
아주 빠른 속도로 감자채가 잘라 지는 모습이 보이실꺼에요.
거름망에 넣어서 찬물 샤워 한번 더 시켜 주시면 끈적한 전분기가 많이 빠지게 되니 이 과정 꼭 해 주시구요.
그리고 손으로 꾸욱 눌러서 물기 최대한 빼 주신 후에

예열 된 후라이팬 위에 기름 넉넉히 두르시고 (저는 아보카도 오일, 코코넛 오일, 해바라기 씨 오일 사용하구 있구요.)

중약불에 올려진 해쉬 브라운이 완전히 바삭해 질 때 까지 기다리셨다가 뒤집으셔야 흩어지지 않으셔요.

그리고 써니 사이드 업 만드실 때도 약중불 후라이팬에 계란 올려 주신 후에
바로 찬물을 휘리릭 부어 주세요. 물 많이 부었다고 해서 놀라시지 마시구요. 물이 계란 위로 뿌려져도 괜찮습니다.

수증기로 익혀 내면 빨리 익어서 물을 살짝 붓는 것이니 적당히 살짝 부어 주시고
뚜겅 덮어서 잠시만 기다리시면 바로 흰자가 익어 가는 모습이 눈에 관찰이 되실꺼에요.

해쉬 브라운 때문에 손이 좀 많이 가는 것 외에는 집에서도 여느 레스토랑 못지 않게 흉내 낼 수 있는  

아메리칸 브랙퍼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시판 쏘세지 싫으시면 제가 

2019년에 9월에 올려 드렸던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는 우리집 완소 아침식사 "無첨가물 터키 소시지" 

그럼, 가끔씩 혹시라도 주말에 시간 여유 계신 어머님들 계시면 한번 만들어 보시고

가족들에게 점수 많이 따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어머님들 모두 건강하셔요!

감사합니다.

조.홈.맘 컬럼지기 조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