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도 썰고 혹시 집에 남아 도는 천덕꾸러기 샐러리가 있다면 샐러리도 남기지 마시고 다 준비 해 주시고

색깔 뽀인트를 위해 빨간 파프리까 조금 준비 해 주세요.

저희 집안 남자분들이 매운 것을 잘 못먹는 관계로 오늘은 안매운 마파두부 만들어 볼께요.
자글 자글 양파가 투명한 색이 될때까지 살짝 볶아 주시고요.

자, 그럼 돼지고기 한팩 투하 해 주시구요.
소금, 후추 살살 뿌려 주시고 생강 잘게 다져서 넣어 주시면 좋아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 간다 그러면 샐러리 투하
집에 치킨스탁이나 비프스탁 있으시면 사용하시고요. 없으시면 맹물에 소고기 다시다 풀어서 사용하셔도 되세요.

스탁이나 물 3/4컵 준비 해 주시고 여기에 두반장을 넣어 주시는데요.
매운거 좋아하시면 듬뿍, 아니면 그냥 취향대로 맛만 내고 싶다 하시면 쥐방울 만큼 떠서
스탁이나 다시마 풀어 놓은 물에 섞어서 준비 해 주시고요.
한켠에서 자글 자글 끓고 있는 고기 재료 위에 두부 올려 주시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으깨 주세요.
두부가 으깨지면 준비 하신 두반장 풀어 놓은 스탁 넣어 주시공
간은 브래그 박사의 리퀴드 아미노스로 할께요. (그냥 간장으로 하셔도 되지만) 

이거슨 제 칼럼을 오랜 동안 읽고 계시는 어머님들 다 알고 계시는

Non GMO Soy로 만든 "간장맛 대두 단백 시증닝"이에요. 간장 대신으로 한국 식단 어디든 사용하실 수 있으시구요.

제 컬럼 '09년 중간 이후 부터 보시면 레서피 다 이 간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참고 하시고용~

혹시라도 지구 환경 오염에 대응하며 우리 주부들이 할 수 있는 일에 

동참하시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제가 오래 전 부터 소리 내어 오던 "엄마가 건강해야 온 집안이 건강하다",  "건강한 우리집 밥상","두뇌발달 음식 시리즈" 컬럼목록들 

죽 한번 보시고 함께 이어 가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조용히 저희 아이들에게 남겨줄 이 땅을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목소리내어 주시구요.

시시때때로 SNS 어디에서나 나오고 있는 현란한 식문화 광고와 이에 맞서는 판매 술책으로 

저희 삶이 너무 많이 피폐해져고 있고 

이로 인한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골다공증, 노화촉진, 갱년기 우울증,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등

더 이상 그들의 손안에서 휘둘림 당하지 않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판단으로 선택하고 

그에 맞서는 대응을 한다면 지금 이렇게 힘들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아요.

이미 오랜 동안 길들여져 버린 1차적 본능의 집착을 놓을 수만 있다면

굳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되고, 아프지 않고 매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고

어머님들 모두 "다이어트를 하려면 먹는 것을 줄여야 한다"라고 알고 계시고

또 

"공부를 잘하려 하면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것도 다 이미 너무 잘 알고 계시는 사실인데

다이어트를 하려면 즉 

"뭐뭐 하려면 뭐를 해야 한다"라고 하는 이 가정이

머리속에 들어 오는 순간

저희 두뇌는 뭐뭐 하기 위해 내가 좋아는 무엇을 줄여야 한다 즉 떡뽁이를 줄여야 한다, 맥주를 줄여야 한다, 곱창을 줄여야 한다 등등

뭔가 줄여야 한다는 이 부정적 사실이 각인이 되면 청개구리 마냥 더 하고 싶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까지 그렇게 살 빼고 싶으면 뭐하세요, 뭐하지 마세요 했던 것이

그냥 항상 "저장"으로만 남고 절대 실현가능하지 않았던 것이었슴돠.

그래서 오늘 지가 하고 싶은 말은 그냥 다 드시라는 거죠.

어차피 저희 모두 똑깥이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고

갈때도 아무것도 못가지고 가고

오로지 가지고 가는 것은

내가 살면서 공부하고 (마음수행 - 보살도를 닦고 하시는 어머님들이 계시다면) 그 수행한 만큼과 내가 쌓은 공부와 선업만 가지고 가시는 것인데

그렇게 힘들게 살필요 있겠는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살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생기고 또 그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주고 싶을 때

내 몸의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진정하고 온전한 사랑도 많이 줄수 없게 되고

또 주고 싶어도 몸이 허락하지 않아 못한다면 

내 자신에게 또 상대방에게 너무 미안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었어요.

내가 힘이 있다면 주고 싶은 내 마음도 다 줄 수 있고

힘이 있기에 장 한번 보고 와서 픽 하고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이것 저것 영차 영차 다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니

그 힘으로 먹을 것도 준비 하고, 

엄마가 손수 준비한 정성 가득한 식사를 먹으며 행복해 하는 가족들도 보며 의기 양양하게 어깨 으쓱 으쓱도 할 수 있고

가족들의 편이를 위해 항상 깨끗하게 청소를 해 놓은 집을 보며

난 할일 다 했다 하며 의기양양 해 볼 수 있으신데

하루 종일 일하다 보니 밥때도 못챙기고 집에 오면 파김치 되고

집안은 집안대로 엉망이고 

힘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사와서 한끼 때우다 보니

그 음식안에 뭐가 들어가 있는지도 모르고

너무 많은 양의 화학첨가물들을 섭취하게 되니

건강은 건강대로 나빠지고

애들은 필요치 않게 너무 많은 칼로리 때문에 살도 찌고 해서

악순환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도 이제 53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먹었다 해서 힘이 빠져 일을 못하거나 

제 책임을 다 하지 못하거나 하는 일은 아직은 생기지 않고 있구요.

(제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시겠지만

제 일이 상당히 많은 힘을 요하는 일이라 예를 들어 몸을 잘 못가누시는 어르신들이나

장애우들과 같은 경우는 제 일이 두세배 이상으로 더 힘이 들게 되어요)

하지만 하루 종일 일하고 들어와서 바로 집안일 + 식사 준비 등등 할 수 있는 이 모든 것이

제가 어떻게 되었든 운동 꾸준히 하고

식사 관리 항상 철저히 하고

수면 항상 충분히 하고

물도 항상 충분히 마시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마음공부 항상 하고

하는 여러가지들을 꾸준히 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저도 언젠가는 죽음을 면치 못하는 그 날이 분명이 오겠지만

죽기 전까지는 그리고 제 힘이 다 할 때 까지는

어머님들과 그리고 저와 인연이 닿는 모든 분들께

제 마음 나눌 수 있는 만큼 다 나누고 싶어요.

저는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그럼 삶 

함께 이끌어 가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이에요.

저 혼자 건강하고 저 혼자만 행복하면 뭐하나요.

제가 느끼고 있는 이런 모든 것들을 어머님들 모두와 다 함께 느끼고

매일을 활기차게 살고 싶다는 것이 저의 꿈인데

어머님들 모두 함께 건강하게 우리 살아 보자고요!!

어머님들 모두가 진심 건강하시고 행복한 매일 맞으시기 진심으로 바라며

이번 컬럼도 무언가 삐까번쩍한 그런 레서피 아니고

그냥 제가 가족들에게 해 주고 있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그런 레서피 가지고 왔습니다.

매일 음식 하실 때 드실 때

항상 단, 탄, 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꼭 함께 챙겨 먹는다, 해 준다 생각하시고요.

제 컬럼에 보시면 대부분 제가 단탄지 다 챙긴 레서피들 많이 올리고 있으니

어머님과 어머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자, 그럼 보글 보글 끓고 있는 마파두부에 브로콜리도 투하 해 주시고요. 브로콜리에 비타민 C 엄청 많지요. 그리고 항앙성분도

풍부하니 브로콜리는 걍 에부리데이 먹는다 생각하시고 브로콜리도 항상 주 메뉴로 등급 시켜 놓아 주시고요.
색깔 내기 위해 빨강 파프리카 쫑쫑 투하 해 주시공
마지막에 불 끄고 참기름 휘리릭 둘러서 내셔도 되시고요.

참기름 두르기 전에 한번 드셔 보세요. 간 보시고 그냥 이대로도 좋다 하시면 그대로 내시고

그래도 고소한 참기름이 들어가야 제맛이지 하지면 휘리릭 둘러서 내어 주시면 맛있는 한끼 식사 완성~

그리고 차이니스 브로콜리나 복초이 등등으로 다 하실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야채 볶음 요리 알려 드려요.

지난번에 소개 해 드렸던 꼬리한 타이 스타일 볶음 요리-

돼지고기 볶음 요리 할 때 사용했던 그 소스 

(볶음 요리 레서피는 아래 사진 눌러 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