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예쁘게 피어 있는 꽃들 조차 바라볼 여유 없이
앞만 보고 바쁘게 달려 왔어요.
나는 그렇게 받지 못하고 자랐어도
우리 아이들 만큼은
남 못지 않게 잘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죠.
남편만으로는 힘들어서 저도 생활전선에 뛰어 들어었어요.
그렇게 둘이 벌어도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그렇게 힘들었던 시간 다 지나가고
아이들도 하나 둘 둥지를 떠나고 나니
저 혼자 둥그러니 남아 있네요.
문 소리만 나면 애들이 들어오는 것 같아 대문 쪽을 바라보고
어질러져 있는 방 좀 치우라고
등짝 스매싱 하던 그때가
오히려 더 좋았던 때다 생각하며
오늘도 펑펑 울다 지쳐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사람은 누구죠?
거기 서 계신 당신은 누구신가요?
그 예쁘고 탱탱해던 젊었을 때 나의 모습은 오간데 없이 사라지고
학창시절 등에는 아기를 업고
헐렁한 티셔츠 한쪽에는 김치국물인 듯 보이는 주황색 자국이 선명하고
머리는 산발에
양쪽손에 큰 장바구니 들고 서 있는 아주머니를 보고
"정말 한심하다 쯔쯧... 하며 나는 절대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했던
그 아줌마의 모습이 거울 앞에 서 있는거에요.
제가 이런 모습이 되어 있리라 상상도 못했어요.
너무 당황스럽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아직 내 마음은 팔팔한 이팔청춘인데
나이 먹은게 이렇게 큰 죄인가요?
내 얼굴과 몸이 왜 이렇게 되어 있는거죠?
애 키우느라, 사느라 정신 없이 여기 까지 달려왔는데
정말 남못지 않게 아이들 잘 키웠다고 자부심 가지며
열심히 여기까지 왔는데
그렇게 내 시간들 다 희생하며 자식들에게 다 쏟아 부었던
나의 과거가
절대 그렇게 되지 말아야지 했던
모습으로 만들어 놓을지
정말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어요.
이제는 거울 보기도 싫고
스트레스만 쌓이면 뭔가 계속 먹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싫고
먹지 말아야지 했다가 어느 순간 다시 배민에 전화를 하고 있고
다 먹고 나면 후회 막심하고
이렇게 계속 다람쥐 챗바퀴 돌듯 생활이 반복되는
이런 내 자신이 너무 싫어서
정말 이번에는
반
드
시
살을 빼리라 생각하고
젊었을 때 처럼 밥을 굶으면 살이 확 빠질까 싶어서
정말
극단적으로
기초대사량 이하로 식사량까지 줄여가시며 힘들게 다이어트 하시는 어머님들
많이 계시지요?
그
래
서
앞으로는
절대 그리 하지 마시기를 당부 하며
부담감 없이 배부르게
어머님 입맛에 맞게 맛있게 드시고
"포만감" 도 쭈왁 끌어 올리고
공허한 마음 달래고자 드셨던 그 숫한 달달구리들 음식들이
생각나지 안도록 해 주는
한끼로도 "단백질과 섬유소도 충분히" 채워주고
그냥 하루 삼시세끼 이 계란 부침개와
좋아하시는 탄수화물(잡곡밥이던 흰쌀밥이던 양만 정확하다면) 함께 매일 드셔도
절대 건강에 문제 없는
그리고
쓸데 없이 지방 축적되지 않는
"착한 다요트 부침개 "
가져 왔어요.
울 어머님들 앞으로는
절대 굶지 마시고
배부르게 잘 드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고
노화의 가속 패달 밟지 마시구
잘 드시고 살도 빼면서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에부리데이 먹고 있는 계란 부침개에요.
어머님들 부추랑 깻잎 좋아하시면 듬뿍 넣어서 만드셔도 너무 좋아요. 아, 양배추도요.
그리고 요즘 깻잎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얼마 사용하지도 않고 시들어져서 버리시믄 정말 아깝쟎유.
그려서 지가 하는
깻잎 보관법:
여기 알려 드려요. 이미 다 하시고 계실거라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알려 드립니다.
저는 깻잎 사오자 마자 한장 한장 잘 씻은 후에 잘 포개서
이렇게 물에 확 담구어 놓고
냉장고에 넣어 놓아요.
그럼 1주일 정도도 무난하게 그대로 아주 싱싱한채로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울 엄니들 참고 하시구요. 물은 3일 후 한번 새물로 갈아 주시면 더욱 싱싱하게 잘 유지 되는 것 같았어요.
야채가 들어가면 일단 양(볼륨)이 늘어나게 되니
어느 정도 위가 빵빵할 때 까지 드시는 생활 습관을 가지고 계셨던 어머님이시라면
새 모이 처럼 적게 먹어야 살이 빠진다라는 그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기분 좋게 잘 드시면서
기초대사량도 올려 줄 수 있고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옷 맵시가 난다 할 정도로
몸매가 개선 되는 모습 보게 되는
아주 좋은 식사가 되실꺼에요.
여기에 하루 30분이라도 운동을 조금 더 해 주면 너무 너무 좋구요.
예를 들어
하루 30분 x 주 6일 = 주 운동량 총 3시간 반
하루 1시간 x 주 6일 = 주 운동량 총 6시간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내가 운동의 볼륨(시간 + 횟수) 을 높여 주어
활동하는 활동 대사량을 높여 주면 줄수록
체지방 또한 감량 한다라고 생각해 주시고
유산소 보다는 최대한 근육양을 보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예를 들어
무릎 안 좋은 어머님들 많이 계시고
운동을 거의 숨쉬기 밖에 안 하셨던 어머님들 많이 계시리라 생각하고
최대한 어머님의 근신경계도 안정화 시켜주고 인대, 건, 관절들이 다치지 않도록
누워서 할 수 있는 "브리지 동작"이라도 먼저 서서히 하셔서
나중에 아아아아아~~~~~주 나중에
맨 몸 스쿼트도 하실 수 있고
또 여기에 중량 까지 더해서
오버 해드 스쿼트 까지 할 수 있는
체력을 먼저 길러 주시면
몸매는 그냥 덤으로 따라 오는
너무 건강한 몸이 되실꺼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제가 계란 부침개 이야기 하다 또 이 오지랖 발동이 걸려서 딴길로 살짝 아니 상당히 깊게 빠졌어요.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제가 어머님들 힘든데
긴 글 올리면 식겁하시고 그냥 가신다
아무도 읽을 사람 없다
그래도
단 한분이라도 읽고 가시지 않을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14년 전 부터 써 오는 이 컬럼의 양을 꼭 줄이자, 줄이자 하는데도
글을 쓰다 보면
(그렇다 해서 글 재주가 있어서 쓰는 것도 아닌데...흐흐흑)
난데없이 발동이 슈퍼 엔진급으로 걸리는 이 오지랖이 계속 난무 하더라구요.
글 쓰기 전에 계속 오늘은 간단히, 간단히 쓰자
그렇지 않아도 어머님들 눈 침침해서
이 작은 글씨들 읽기 힘드신데
제발 좀 짧게 써라... 하는데도
이게 안되더라구요.
흑~~
그
려
서
오늘도 예전과 다름 없이 또 길고 긴 글이 될 것 같은
이 불길한 예감을 가지고
울 어머님들께 당부 드립니다.
그냥 이 사람은 이런가 보다.... 생각해 주시고
어머님 좋아하시는 커피 ☕️ 나 차🍵한잔 가져와 주시고
화면 확대 쭈악 해서
눈 아프시지 않게
고개 숙이지 마시고 예쁘게 들어주시고 바른 자세로 천천히 읽어 주시와요.
그리고 나이 들어도 이쁜 자세로 있는 모습이 더욱 우와해 보이고 이뻐 보이쟎유.
중력의 힘을 못이겨서 어찌 어찌 이것 저것 다 하고 발라도 계속 처치고 있는데
코어 힘 없어서 자세까지 더 구부정하고 있음
교감신경 항진 되아서 신경이 더 날카로와 진께
울 어머님들 이쁜 자세로 앉아서 읽어 보셔유. 알았쥬?
자, 그럼 삼천포 저 먼길로 빠진 이 정신 머리 다시 가져다 놓겄슈라고 말은 하지만
다시 휙 하고 빠질 수 있응께 참고 해 주시고라..
깻잎은 난백 1/3컵 (단백질 함량 30g)에 깻잎 4장 정도 들어가면 맛있어요.
저희 친정 어머님도 그렇고 저희 어머님 세대들 대부분 단백질 섭취량 상당히 적은 것 같아요.
2초후
다시 오지랖 모드 시리어슬리 턴 온... 삼첨포 스트레이트 어 헤드 직진~~~
단백질만 먹으면 근육이 커지나요 하고 혹시라도 물어 보시는 어머님들 계실까 싶어 알려 드려요.
답은 정말 안타갑지만 그렇지는 않아요.
단백질만 잘 먹고 근육이 빵빵하게 차 오른다면
저도 그냥 정육점 하나 차려서
룰루 랄라 하루 종일 앉아서 신나게 고기만 구워 먹고 싶은데 말여유.
이 근육이라는 것이
근섬유의 미세한 손상이 올 수 있을 정도의
중량 운동도 충분히 해야 하고
손상된 근육이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모두 잘 섭취가 되고
충분한 수면 (적어도 8시간)을 통해
성장 호르몬이 매일 밤마다
영차 영차 회복시켜 주자 하고
욜씨미 서포트를 해주여야 근육이 성장을 해요.
그런데 어머님들 아이들 키우시느라 너무 힘드시다 보니
정작 내 몸 하나 관리 할 시간 없이
그냥 훅 지나오는게
대부분 우리 어머님들의 삶이 아닌가 싶어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어느 덧 아이들은 대학을 가게 되고
내게 남은 것은
우울증,
불면증,
안면홍조,
그리고 춘향이 널뛰 듯 때를 모르고 뛰어대는 심장에
그 이쁘던 내 몸은 어디로 가고
거울속에 비쳐진 이상한 아줌마 때문에
속 상하신 어머님들
어렸을 적 생각하시고 바로 굶는 모드로 돌입 하시는 어머님들 너무 너무 많이 계실거라 믿어요.
내 건강 보다 더 소중했던
우리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리 지나온 과거를
이제 다시는 돌이킬 수 없더라도
지금 부터라도
절대 절대 굶지 마시고
식사 세끼를 최대한 잘 (단백질 + 탄수화물 + 지방 + 야채) 드셔요.
저희 한식이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밥+나물 반찬+고기나 생선
(아.. 오염수 방출로 인한 바다 오염이 어느 정도로 심각해 질지 모르겠지만)
우선 혹시라도 기본 식사보다는
가공 식품이나 패스프푸드가 더 많은 양을 드시고 계셨더라면
이렇게 해 보세요.
기본 식사 (밥+고기+야채)를 우선 어머님 양이 찰 때 까지 드시고
(지금 어머님 입에 맞고 취향에 맞는 음식으로 드셔야 꾸준히 할 수 있어요, 절대 클린 푸드가 좋다고
한번도 그리 드시지 않으셨던 분이 아무 조미가 되지 않은 삶은 닭가슴살에 맨밥에 대친 브로콜리
드시기 힘드실꺼에요)
그래서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는 맛으로
우선 기본 식사를 배가 안고파도
시간을 정해 하루 3번 또는 4번 식사를 드시게 되면
주전부리로 들어왔던 간식들이 생각이 안나시게 되실꺼에요.
주가 되는 기본 식사로 단탄지 잘 챙겨 주셔서 기초대사량이 떨어 지지 않도록 공급해 주시고
포만감 잘 채워 주시구요.
혹시라도 내 몸에 이미 길이 들여진 항상성으로 인해
저는 항상 이 때만 되면 항상 이게 생각이 나요
하시는 어머님들이 계시다면
그럼 그때는 계란을 삶아 드신다거나 삶은 계란이 싫으시면 우선 계란 후라이라도 해서 드셔 보세요.
그리고 단것 많이 땡겨서 전 항상 아이스크림, 과자, 빵, 케잌을 꼭 먹어여 해요 하셨던 어머님이시라면
계란 후라이 하고 단호박을 함께 드셔 보셔요.
단호박을 아주 깨끗하게
1. 잘 씻어서
2. 450도로 예열된 오븐에 40분 구워 주시고 바로 350도로 내려서 또 30분 구워 주신 후에
3. 실온에서 완전히 식도록 냅둬 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김 다 빠지고 식으면 그때
4. 부엌칼로 반 잘라 주시고씨 빼 내시고
5. 한번에 100그람에서 150그럼 정도 분량으로 (껍질까지 다) 재서
6. 랩에 씌워서 냉동 해 두시고
드실 때 마다 렌지에 1분 정도 구워 드시면 어머님께 정말 좋은 탄수 대체가 되실꺼에요.
흰 밥 보다 고구마 보다 GI 지수가 낮아서 같은 양을 많이 먹어도(그렇다 해서 많이 드시면 안되시고요, 최대 150그람 무게로)
드시면 배 부르실꺼에요.
그렇게 단백질 (계란 후라이)하고 단호박 한 100그람 하고 드시면 군것질 생각이 안 나실꺼에요.
살을 뺴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배 부르게
먹음으로 인해 포만감을 채워 주고
내가 이렇게 평생 먹을 수 있겠다 하는 것 즉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것으로 해야
성공 하실 수 있어요.
그러니 절대 굶으면 살 빠진다 라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굶게 되시면 절대 빠지면 안될 근육과 수분이 다 빠지게 되어요.
굶어서 체지방이 연소된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해서든 빠져 나가지 않도록
단단히 붇들고 있어야 할 근손실이 크게 오신 상황이오니
절대
절대
절대
굶으면 살 빠진다라는
생각 안하셨으면 합니다.
"난 근손실 되도 상관 없고 근육 성장이고 뭐고 나는 내가 원하는데로 먹고 죽을꺼야"
하시는 어머님 혹시라도 계신다면
나중에 정말 나중에
어머님 현제 나이에서 10년 뒤 20년 뒤에 서계신 어머님 모습 한번만 봐 주세요.
내가 넘어졌을 때 뼈와 아스팔트가 바로 닿아서 뼈가 부러지지 않도록
그
리
고
그 나이가 되면 근손실이 너무 빠르게 진행이 되어 걷는 것 조차 힘들어서 지팡이 짚지 않도록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화장실도 갈 수 없을 정도가 되지 않도록
물 한컵 나혼자 힘으로 떠 먹지 못할 정도가 되지 않도록
세수도 양치도 혼자 할 수 없고
신발도 이제는 나 혼자 힘으로 신을 수 없는 정도가 되지 않도록
지금 이 모든 일상이 언제까지나 영원할 수 있을 것 같은 이 생각이 들때
지금이 어머님께 바로 시작 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주어진 것이니
지금부터라도
최대한 단백질도 꼭 잘 챙겨 드시고
정말 힘드시더라도 엘레베이터 보다는 층계 꼭 이용해 주시고
최대한 어머님 몸에 남아 있는 근육들이 어머님 몸에서 빠져 나가지 않도록
호되게 때리고 또 때려서 단단히 훈련 시켜 주시면
나이들어 고생하시지 않을꺼라 생각해요.
20년 후에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 만드시기 위해
매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관리 잘 하셔서
잘 준비된 노후 꼭 맞으시기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렇게 장황하게 매년 똑같은 마음으로 글을 쓴지도 어언 14년이 되었어요.
제가 컬럼을 쓰기 시작 했을 때 저도 2살 반 아가를 키우는 아기 엄마였고
이제는 내년이면 그 아가가 다 커서 대학을 가게 될 나이가 되었어요.
저도 상당히 많은 과정을 겪어 왔지만
어머님들과 함께 이렇게 이 공간에서 제 마음 나누며
함께 건강하자고 외치며 어머님들께 좋은 본보기가 되자 하며
달려 오다 보니 지금 이렇게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고
준비 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편차가 50이 넘으니
이렇게 크게 다가올지 정말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어요.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이번 생은 망했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저희 자연이 준 선물
땅에서 나고 나무에서 열린 자연의 식품들
최대한 어머님의 귀한 몸에 잘 넣어 주어서
몸이 자연과 함께 교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면
그리 힘들게 살을 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몸은 어머님께 반응을 하게 될꺼에요.
저희 인간의 신체가 생리학적으로 무엇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어떻게 에너지를 받고 연소 하게 되는지를 이해 하신다면
저희 주변에 너무 많이 깔려 있는
음식이라도 포장된 가공식품으로 인한
두뇌 교란 + 세포의 변형들을
최대한 막을 수 있으실꺼에요.
오늘은 어머님들께 몇까지 질문을 드려 보아요. 혹시라도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앞으로 이 힘든 삶을 살아가게 될 아이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풀어보고 하단 덧글이 한번 달아 봐 주세요.
1. 저희 인간이 맛에 집착하고 식감에 집착될 수 있도록 누가 왜 그렇게 만드는 것일까요?
2. 왜 저희 모두는 누군가가 먹는 것을 보고 "나도 먹고 싶다"는 충동이 들게끔
바로 소비 행동하게 만드는 이러한 시대에 살며
그 소비를 강요하지 않았지만 강요를 받은 듯히 자연스럽게 소비를 하고
그 소비로 인해 내 몸의 건강이 계속 망가지고 있는 것은 왜 일까요?
3. 저희 모두 힘들게 바쁘게 살아야 하고 그 힘든 스트레스의 탈출구가 단짠음식과 알코올 또는
쇼핑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거대한 마케팅의 기술과 자본 축적의 손길이 저희를 조종하고 있는 것일까요?
4. 음식을 통해 저희 건강이 좋아지지 않고 계속 나빠지고 있고
비만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과 질병으로
어느 나이가 되면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
병원을 가야 하고
약을 먹어야 하고
그렇게 계속 아프다 보니
젊었을 때 모아둔 돈을
내가 아닌 병원비로 왜 다 써야 할까요?
어머님들의 고견 나누어 주시고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글을 읽고 계신 다 한명의 어머님이라도 10년가 되었을 때 내가 그때 그리 한 결정이 잘 한 결정이었다고 하실 수 있는 어머님이 꼭 계셨으면 해요.
제가 14년 전에도 앞으로 10년 후 (오늘) 저희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약속 드렸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어머님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제가 매일 먹고 있는 아침 식사 나누어 드려요.
어머님들 앞으로 절대 굶지 않기 입니다.
약속~ 도장~ 꾸욱~ 인쇄
어머님 취향대로 좋아하시는 야채 한컵 정도 듬뿍 준비 해 주세요.
양배추, 양파, 부추, 깻잎, 피망, 버섯, 브로콜리, 호박, 배추 등 어머님 부침개 해 드실 때
어머님 입에 맛있는 특정 야채들 있지요.
그럼 내가 기쁘게 먹을 수 있는 그 야채로 선택해서 준비 해 주시구요.
소금간도 살짝꿍 해 주셔도 좋으시고
아니면 간 따로 하지 마시고
나중에 드시기 전에 초간장에 찍어 드셔도 좋으시구요.
최대한 어머님 입에 맛있게 드시면 다이어트 성공 가능하세요.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것 처럼 힘든 것은 없으니
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잘 챙겨 먹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도 하지 않도록
삼시세끼 우선 잘 챙겨 드시도록 노력 꼭 해 보시구요.
단백질도 잘 챙겨 드셔요.
자, 그럼 야채 준비가 다 되셨으면 난백 1/2컵 부어 주시구요. 계란 흰자 1/2컵에는 30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요.
어머님 몸무게 1kg당 1g 정도 드신다 생각하시면 편하실꺼에요.
그럼, 아침 식사 한끼로 50% 이상의 단백질 섭취 한끼로 해결 하실 수 있으니 쉬우실께어요.
자, 여기에 계란 한개 (단백질 7g) 퐁당 해 주시구요.
잘 섞어서
예열된 팬에 오일 살짝 두르시고 계란 촤르륵 부어 주시고요.
계란 표면이 살짝 뽀글 뽀글 올라 온다 하면 중불에 놓고 뚜껑 덮어서 익혀 주세요.
뚜껑 여셨을 때 거의 다 익은 것 같다 하면
스패츌라로 띠어 보셔요. 바닥에 눌러 붇지 않고 떨어지면
흭 뒤집어서 살짝꿍 익혀 주시면 되세요.
야채가 들어가 양이 꽤 되어요.
그래서 배부르게 먹으면서도 단백질이 풍부해서 살은 찌지 않게 되구요.
여기에 밥을 한 100g정도 드시거나
오트밀을 좋아하신다면 건 오트밀 30g에
무우 1/4컵 정도 송송 썰어서 넣고 푹 끓여내어 보세요.
무우 때문에 양이 늘어나서 탄수 초과 되지 않아도
포만감 엄청 나는 너무 좋은 탄수가 준비되어요.
그리고 부침개 처럼 드시다가 다르게도 먹고 잡다 하시면
찜통에 찌거나 렌지에 넣고 휘리릭 익혀 먹는 계란찜도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되세요.
요거슨 난백 1컵 + 양배추 송송+ 양파 조금 + 염분은 코니숑 또는 아주 적은 피클 한개 또는 씻은 김치 적당히 넣어주시고버섯 좋아하시믄 버섯도 송송
김치는 깨끗히 몇번 씻어내도 그 자체로 염분기를 가지고 있어서 익혀내도 맛있어요.
김치도 가위로 쑹덩 쑹덩 잘라 주시공
찜통에 쪄 내거나 렌지에 6분 30초 익혀내시면
짠~ 워뗘유.
이렇게 배부르게 단백질 보충 하시고 여기에 들기름 쪼매 쫑쫑 넣어서 밥 100그람이랑 드시믄
살 정말 빠진단께요.
못 믿겠음 지 인스타 와서 보셔라... 저 50 훌쩍 많이 많이 넘어서 중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아줌이랑께요.
저도 단백질 + 탄수화물 + 지방 + 야채도 골고루 잘 챙겨 가믄서 절대 배고프지 않게 잘 먹고
걍 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라.
다른 것 없어라.
살 빼시려면 잘 묵고, 잘 자고, 물 잘 마시고, 중량 운동 꾸준히 해 주시고 + 맴 편하게 해 주시믄 되는구만유.
그럼, 어머님들 제발 절대 살 빼신다고 굶지 마셔라....
자연에서 난 식재료로 맛있게 잘 드시고
노화도 촉진시키고 세포 교란도 더 많이 시키는
저희 신체 세포나 장기에 별 도움이 안되는
가공식품하고 술 꼭 끊어보셔요.
답을 절대 멀리 있지 않아에....
제 글 읽고 가시는 어머님들 다 이뻐지시고 건강해지시기를
온 우주의 신들께 비나이다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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