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하는 나.
왜 나는 번번히 성공하지 못할까?
다이어트 또는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한
돈 들이지 않고 아주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는
나만의 전략
오늘 울 미씨 언니들께만 전격 공개함돠!
두둥~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문으로 들어가겠슴돠.
자…
내 인생에 있어서 현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유?
“정말 이것만은
꼭
반
드
시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지 잠시 생각해 보셔유.
음…. 생각났슈?
아이들 학교 보내 놓고 친구들과 만나 수다 떨며 맛있는 음식 먹으며 수다 떠는 것?
집에서 드라마 보며 간식 먹는 것
먹방보며 라면 끓여 먹는 것
남편 일하고 집에 들어오면 함께 야식 나누어 먹는 것
아이들 학교 문제, 방과후 수업 등 케어에만 전념 해 주는 것
오늘은 뭐 먹을까? 뭘 준비 해나 생각하는 것 등등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디
또 뭐가 있을까유?
그리고 종종
콩나물하고 두부 사려고 시장에 나섰는데
엄니들 눈에 포착된 광고문구
띠리리~~~
지금 당장 구매 하지 않으면 후회 합니다.
오늘만 폭탄 세일
“배추 한박스 1.99”
아니 저 배추가 저 배추가 금배추여, 꼭 사야혀~
충동 구매 심리를 작용한
“오늘만 폭탄 세일”이라는 문구에 가슴은 이미 녹아뿐졌고
계획에도 없었던 배추 한박스를 낑낑대며 사오셔서
김치 담그느라 몇날 몇일을 씨름을 하셨던 그 날
얄미운 1.99짜리 배추 한박스로 인해
어머님 손과 발, 그리고 무릎과 허리는 고생을 진탕하게 되고
배추 씻어 절이고, 담그고, 채우고, 저장하고, 나누어 주고
잠도 못자고
그 많은 배추와 무랑 씨름 했던 그 숫한 시간들….
김치 담구고 나면 흐믓허긴 하지만유
그 시간들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꼭 엄니 당신이 하셨어야 했어라?
사실 알뜰 살뜰하신 우리 미씨 엄니들이시라면 아마 다 그렇게 하셨을거라 믿는디유.
그 배추 한박스를 혼자서 다 하심 넘 힘드시쟎유.
저희 몸둥이 워디다 스페어 한개 남겨 놓고 일 하는 것도 아니고
힘 빠지면 대용으로 후다닥 꺼내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몸둥이
워디 숨겨 논데 있어라?
없쟎유?
사랑하는 가족들 위해 매일 같이 장 보고
학교에서 아이들 행사있다고 음식 준비하랴
자원봉사 하랴
이런 저런 모임 참석 하랴
봉사활동 하랴
아이들 방과후 학교 늦을 세라 운전하랴
이제는 운전도 베타랑, 일도 베타랑, 짧은 시간에 친구들 만나서 휘리릭 수다도 베타랑
완전히 다방면에서 멀티활동이 가능하신 베타랑 엄니들이 되셨쥬.
그렇게
하루 하루
오늘도 하루가 훌러덩 남 좋은 일만 하다가 후딱 지나가는 날이
가끔 있으셔라 아님 매일 있으셔라?
어떻게 자식이 남이냐구유?
남이라고 생각해야 엄니들 맴이 편해유.
피만 섞였을 뿐 우짯든 커서 결혼하면
지 애미도 버리고 훌라당 와이프랑 알콩 달콩 살것이고
또 따님 두신 엄니들이라면
따님 시집 보내고 나면 그걸로 엄니들 일 다 끝났쟎유.
그런데 말여유
다람쥐들은 다람쥐 새끼 낳아가 새끼 혼자 도토리 주어 먹고 이 나무 저 나무 잘 탄다 싶으면
그걸로 빠빠이 해유.
우리 인간들만 스무살 또는 서른살 뭐 마흔살 넘어도 끼고 살쟎유.
혼자서도 충분히 자립 할 수 있는 나이인데도 불구 하구 말이여유.
그게 다 우리 엄니들 너무 착혀서 그려라.
지도마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겄지만 아들내미 이제 중학교 2학년 되야.
지가 낳은 아들이지만 자기 인생 지 혼자 잘 살구 있구만유.
지는마 엄마로써 해 줄 의무만 다 해주면 된다고 생각혀유.
그라고 이제는 사춘기 접어 들어가는터라
사진도 찍지 말라카고
손도 잡지 말라카고
뭐 지 꼴리는데로 하고 싶다고 냅두라고 벌쩍 뜅께
그냥 지 허고 싶은대로 살라고 걍 냅둬유.
게임도 하루 죙일 하고 있으면 하지 말라구 잔소리도 안해유.
게임 하지 말라고 잔소리치고 싶을 때면 이런 생각함 해 보이소.
지도 마 핵교가서 친구들하고도 뭔 일 생겨가 스트레스 팍팍 받을 수도 있고
또 숙제가 너무 많아가 스트레스 쌓일 수도 있응께
우떻게라도 그 쌓인 스트레스 풀어줄 방출구가 필요혀서 그런가 보다 하고
걍 냅뒤유.
울 엄니들도 좋아하는 드라마 볼때 옆에서 누가 보지 말고 자기랑 놀아달라고 쪼르면
기분 좋아유 나빠유?
옆에서 아들이
"엄마, 드라마 보면 뭐가 좋은데, 그게 돈을 벌어다주나, 안그럼 송중기 같은 남자를 대려다 주나"
그도 저도 아닌데 와 나랑 안 놀아주고 하루 죙일 드라마만 보는데,
퍼뜩 보지 말고 내랑 놀아둬"
하면
엄니들 그 좋아하는 드라마 당장 때려뿐지고 아랑 밖에 나아가
축구도 하고
농구도 하고
땀 뻘뻘 흘려 가메 함께 오부지게 놀아 줄수 있는교?
할 수 있는 분 계심 손 한번 들어 보소?
아... 저 쪽에 한분....
아 뭐라꼬요?
손 든고 아니고 저 앞에 앉아 있는 친구 찾아서 손 흔든거라고요..
ㅋㅋ
우짯거나
하고 싶은 거 하지 말라고 강요하면 우짜 되는지 엄니들 다 알쟎아에.
더 하고 싶쟎아유.
저희 어렸을 때 교복 입고 다닐떄 말여유.
앞머리 내리지 마라 실핀 딱 꼽고 단정하게 하고 다니라고 규율을 줘도
마 앞머리 쌍둥 잘라가
드라이기로 후까시 퐉 넣고
스프레이 쫘악 뿌려가
폭풍이 몰아쳐도 비바람이 와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그 날라뤼.... 앞머리 뽕
기억나셔유?
저 만 하고 다녔나유?
껌 쫌 씹어봤나 하는 언니들 있어라?
ㅋ
우짯거나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아... 아... 마이크 실험중...
안녕하셔유. 조홈맘 9년차 조앤이라고 해에.. 반갑습니데이.
지 컬럼에 처음 오신 분들께 미리 양해 구합니데이.
지가 말이 좀 많아에. 그라고 자주 삼천포로 빠져가
컬럼 보실 때에
알아서 뽀인트 정리 하시고에
도움 될만한 것 있으면 가지고 가시고
아님
너무 길어 싫다... 하심에
걍 휙 나가서 드라마 다시 보셔라...
눈 아파에...
그럼, 아직도 조금 뭔가 더 나올 것 같다고 기대 되시는 울 언니들만 이리 와 보소.
저 다시 본론으로 들어갑니데이.
아들내미나 딸내미 한테 뭔가 꽃혀가 집중 하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하지마아~~~~~
그만해~~~~~
하지 말라꼬~~~~
아무리 큰 소리 쳐도 안할 아이들도 아니고
또 크면서 엄마말을 죽어라 안들어야제 아그들 키우는 맛 난다 아니닙꺼.
정말 너무 없이 살아가 밖에서 하루 죙일 똥줄 타게 일하는 부모들이 불쌍혀서
부모 말 잘 듣는 아이들은
철이 너무 빨랑 들어가
부모인 당신도 아이들 한테 미안허고
아이들도 부모한테 미안한 마음 가지고 살아가는데에.
뭐 엄마도 벤츠 타고, 아빠도 메이박 타고
뭐 맨날 옷도 최고급 옷만 입혀 주고
좋은 음식 사주고 맥여 주고 하면
돈 무서운줄 모르고 부모 어려운지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은에
부모말 왠만해선 절대 안들어라...
어릴 때는 파워가 약하니까 뭐 듣는 척이라도 하지만
더 많이 커봐에. 어려서 당했던 여러 감정들 그냥 다 부모한테 죄다 쏟아 낸다 아닙니꺼?
그랑께 아그들 한테 지네들 하고 싶은 것 욜씨미하고 있는데
계속 하지 말라고 하면
반항심 더 쎄진께 하지 말라고 강요 마시구 걍 냅둬유.
어쩃든 배고프다고 하면 밥 챙겨주구
목 마르다고 하면 물도 주고
엄니 마 가끔 귀찮고 꼴보기 싫으시면에
"엄마, 물 주세요" 하면
공부 하면서 그렇담 "오구 오구 우리 아들" 하고 당장 물을 사발로 떠나줘도 괘안치
게임 하면서 지 게임한다고 말도 못 붇이게 하고 쌀쌀 맞으면에
여보세요, 목 마른 아좌씨, 아좌씨가 물 가져다 드세요...
하면 되는기라에.
아따, 지는 손 발 없는교?
지도 마 엄니들 맴 다 알아에.
공부를 게임 하는 것 처럼 하면 울매나 좋을까에.
저렇게 모니터만 보고 있응께 눈 나빠져가 안경도 할배 같이 돗수 높은 것을 껴야 허구
허구 헌날 앉아서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 죽어라 파니
나이도 어린게 무슨 꼬부랑 할아버지 마냥 등도 퐉 굽어 뿐자고...
지 방은 폭탄 다발로 터진 방처럼 하고 있응께
열불 터지제?
저 놈 저거... 공부라도 제대로 해야 뭔 학교라도 들어가는데...
라고 생각하는 것도 다
엄니들 생각이지
그게 저 아들놈의 생각은 아니쟎유?
지금 저 아들 머리속엔 우떻게 헤야 내 마인드크레프에 빌딩을 더 잘짓나 이것 밖에는 없어에.
그라고
그냥 그렇게 게임만 하다가 학교 못들어가도 그게 지 팔자지 엄니들 팔자 아니어라.
게임 열심히 해서 뭐 유투버 되서 돈 벌면 그것도 좋쟎유
꼭 "사"자 들어가는 직업 가져야 잘 사는 그런 시대는 이제 지났응께
아이들이 뭐를 잘하는지 잘 관찰 해 보시고
엄니들께서 잘 밀어줘 보소.
요즘에는 운동만 잘혀도 돈 많이 벌쟎유.
공부 머리가 아니라면 장사도 아주 좋아에. 지가 정말 잘하는 것이 있다면 기업가 적인
정신이 잘 길러 질 수 있도록 엄니들 께서 인도 잘 해 주시면
기업가들의 벌어들이는 수익은 유산을 받아서 부자가 되는 분들 보다
월등히 더 높아에.
아님 이것도 저거도 아니다 싶으시면
재태크 잘 하는 알뜰 살뜰형의 엄마를 잘 보고 자라며 엄마의
절약 정신을 잘 배워가 그것으로 잘 사는 인생이 되면 되제....
그랑께 엄니들 마음 다쳐 가메 마음 상하지 마시고에.
엄니들이 생각하는 그 생각 자식들에게 우기지 마셔유.
걍 냅둬유.
그래야 엄니들 머리 한 희어지고 빨리 안 늙어라.
그것도 다 지네들 팔자지 우리들 팔자 아니쟎유.
고삐 풀린 망아지 처럼 뛰어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시간낭비, 정신 낭비, 돈 낭비, 마음 낭비 앞으로 하지 마시구유.
그 시간에 엄니들을 위한 뭐라도 꼭 하셔유.
음악 좋아하시면 음악 들으시고
분위기 있는 카페에 가서 책도 읽으시고
아님 운동 좋아하시면 뭐 짐에 가서 운동도 열심히 하게 땀 퐉 흘리시면
그것 처럼 좋은게 워디 있어라?
이제는 아이들 다 커서 엄니들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나이들 되신 엄니들 계시제?
그럼, 지금 부터 훨훨 나셔야쥬.
와 다 큰 아그들 때문에 발목 잡혀가
애들 핑계 대면서 안하시는데에?
짐에 가가 뛸때 그 지방 덩어리들 훌렁 훌렁 다 좀 털렁대면 우때야?
지도 처음에는 그랬어라.
그건 절대 창피한게 아니어라.
정말로 창피한 것은
난중에요.
아주 난중에 우리 아그들 다 커서 시집 장가 다 간 후에
그때 내가 아파가 골골 대거나 돈 없어가 돈 달라고 아쉬운 소리 하는
나의 초라한 자신이 된게 그게 창피한기라에.
아그들 어릴 때 시간 충분히 있는데도 불구 하고
미루고 미루다 난중에 폭격탄 맞아가
살은 살대로 찌고 40년 이상 운동 한번 안하고
그렇게 살면서 쪄온 그 살들을 우짜 일주일, 한달만에 우떻게 빼야?
그렇게 갑자기 빼면 그게 몸에 절대 무리를 준다는 것 엄니들도 다 알쟎유.
생각 좀 한번 해 보이소.
지 한테도 하루는 24시간, 엄니들 한테도 하루는 24시간쟎유.
그라고 하루 86,400초 동안
나를 제외한
내 가족, 내 자식만을 위해
내 시간을 아낌 없이 투자 하시는 우리 엄니들 그게 정말 그렇게 행복하셔유?
내가 그렇게 골골 대며 아프고 뚱뚱한 내 모습
이번 생에는 난 글렀어
걍 이렇게 먹다 죽자 하고 계속 그 몸으로 그렇게 사는게 정말 행복혀유?
이 세상에 내 자신 보다 가족을 최우선으로 좋으신 것은 정말 너무 좋은데에
내가 없는데 가족이 있을까에?
내가 없는데 행복이 존재 할까에?
내가 건강하지 못하면 그 비실 비실한 엄마를 보며 자란 아이들은
엄마는 항상 아프니까 하는
난 집에서 웃어도 안되, 말도 크게 하면 안되, 신나게 놀 수도 없어 등등
하는 그런 제약을 아이들 스스로가 만들며 자랄텐데
그래도 좋아에?
그라고 아이들 뚱뚱하다고 뭐라고 말하기 전에 엄니들 드시는 것들
아이들도 다 똑같이 먹고 있제?
그라고 아이들에게 그거 먹지마, 저거 먹지마 할 수 있을 정도로
엄니들 아이들 앞에 당당할 수 있어라?
인생 단 한번
나의 소중한 24시간을 나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난 오로지 가족을 위해서 아낌없이 투자 한다
그리고 난 절대 후회 하지 않는다
라고 하시면 어머님의 선택에 지가 뭐라고 왈가왈부 못드구유.
그란데 말여유
내가 만약 정말 만약에유.
내일
갑
자
기
죽
는
다
면
유…
 |
나에게
남은
24시간
이 시간은
과
연
어떻게 쓰고 임종을 맞이 할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보신적 있으셔유?
갑자기 뭔가 해야 할 일이 막 떠올르지 않아유?
그라고 생각해 보면 별 것 아니었는데
괜히 싸워서 감정 상하고 했던 그런 일들 그냥 다 용서가 되쥬?
그리고 맨날 해야지 해야지 하시며 미루던 일들을
번개의 속도로 한번에 퐉 끝내 버리는
그런 초능력의 힘이 불끈 불끈 하지 않으셔유?
그라고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이들도 내일 이시간이면
이젠 모두 안녕하고
가셔야 된다고
생각해 보셔유.
지금 내가 떠나도 남아 있는 사람들이 깨끗한 집에서
다른 좋은 엄마 만나 살아 갈 수 있는 그런 준비가 되어 있어라?
나에게 남은 짧은 하루 동안
내가 꼭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
하루에 딱 세가지씩만 리스트 적어 보시구에..
생각 안나시면 나 내일 죽는다, 나 시한부 인생이야 생각하면 머리속에 퐉 하고 번개처럼 들어올꺼라에
꼭 해 보시고 리스트 다 적어 보셔유.
그라고 다음 단계
게으름의 신이 막 저를 유혹 할라고 할때유 지가 사용하는 방법인디유.
걍 아무대나 앉아서 유서를 쓰는거여유.
나 누구 이제 남은 시간 10시간.
누구의 엄마로써 나는 이렇게 살았고
누구의 아내로써 나는 이렇게 살았고
누구의 딸로써 나는 이렇게 살았고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 일들을 해 왔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었다.
내가 죽어 신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나는 당당하게
저는 이렇게 이렇게하며 살다왔어요
저 잘했죠? 칭찬해 주세요. 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삶이 었는지
아니면
후회만 가득한 삶이었는지요.
유서를 쓰다보면
갑자기 오열을 할 수도 있지만 참고 하시고
전에 없던 초능력이 생겨서 힘이 마구 마구 솟아 날 수 있어에.
그래서 내가 썼던
오늘 꼭 해야 할
이 세가지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꼭 하게 되는거쥬.
예들 들어가
나는 살을 꼭 뺴고 싶다.
왜 빼고 싶은지 이유를 생각해 보시고
내가 살을 빼고 난 그 모습을 꼭 상상해 보신 후에
난 이미 그렇게 되었어 라고 생각하시고
[앞으로 음식을 드시기 전에]
반드시 꼭 그 음식에게 먼저 좋은 에너지를 넣어 기도 해 보시고 드셔 보세요.
그리고 살 빼신다고 이것도 안되, 저것도 안되 하시면
위에 말씀 드렸던 게임 하는 아들에게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는 증상이 가중되는 것 처럼
오히려 엄니들에게도 맛없는 거 먹으면 스트레스 빵빵하게 올 수 있응께
배가 고프다는 신호가 오면에
물을 좀 많이 천천히 드셔 보시구유.
좀 많이요.
1. 물 드신 후에도 좀 배가 고픈 것 같다 싶으면
2. 오이나 당근, 샐러리 같은 것도 많이 씹어 보세요.
그래도 배가 많이 고프다 싶으면 그땐 엄니께서
3. 정말 맛있게 먹고 싶은 것을 드시되
아주 천천히
꼭 꼭 씹어서 완전히 입에서
다 분해 될 때까지 분해 해서
아주 우와 하게 양심것 드세요.
엄니들 무슨 바디빌딩 대회 출전 하시는 선수도 아닌데
소금기 하나 없는 퍽퍽한 닭가슴살에
맛 하나 없는 야채를 염소 새끼 마냥 인상 퐉 쓰면서 씹으면
오히려 소화도 안되고 살 더 쩌야..
코끼리 봐유.
코끼리가 무슨 탄수화물을 먹는아들도 아니고 풀때기만 먹는 아그들인데
저렇게 크쟎유.
차라지 소량을 먹어도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 먹고 싶다는 충동도 안생기고
내가 나의 본능을 무시하고 억압하지 않아서
오히려 이게 더 좋은 다이어트가 되실꺼아에.
우짯든 여기 까지 잘 따라오구 계신가유?
그람
앞서 말씀 드렸던 유서의 효능
미루던 일을 걍 바로 즉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응께
유서쓰기 제 2 단계로 잡아 주시구유. 잡아 놓고 실천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라!!
지가 참말로 오랜 동안 하는 아주 좋은 방법인께
시간 나면 해야지 하고 항상 미루고 계셨던 일들 계시면
이 방법 엄니들도 꼭 실천 해 보시구
삶에서 쓸데 없이 사용되어지는 자질구레한 필요 없는 시간들과
만남은 싹뚝 다 짤라 버리시고
그 소중한 시간을 나를 위한 시간으로 꼭 만들어 보셔유.
그럼 삶이 바뀌고 그 삶이 바뀌면 다이어트는 자연스럽게 걍 따라와에.
내가 행복헤야 살도 빠져유. 정말이여라.
허구헌날 날씬 한 사람들 보면서 투덜 투덜 대시고
난 안되, 난 이미 틀렸어, 난 이생에는 이렇게 살다 죽을껀 가봐 하시면
정말 그렇게 되유.
내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을 싹 다 깨끗히 정리 해 보시구
마음도 정리 하고
그래 난 할 수 있어
나도 꼭 될 꺼야.
난 이미 그렇게 됬어라고 생각하신 다음에
그냥 그렇게 우와하게 정말 날씬 사람이 이미 된 사람 처럼 먹고, 자고 행복해 하시면 되유.
아니.. 어떻게 그냥 생각만으로 다이어트가 되요 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쥬.
그람 우리 야그 쪼매 해봐유.
내게 주어진 시간이 여유만만하다고 다들 생각하시제?
그라고 나는 앞으로 몇십년 후에 죽을꺼야 하는 생각이 깊은께
조급함 맴도 안 생기고
또 라면 묵어도 운동 안해도 내일 안죽은께
동기부여가 될께 없쟎유.
운동 해야 하는데, 살 빼야 하는데 말은 그렇게 해도
우선 일 먼저 하고 나서
남편 먼저 도와 주고 나서
애들 먼저 챙기주고 나서 ...
그리고 감기라도 걸리면
뭐 감기약 한알 먹으면 그냥 저냥 살아지니까
나중에 시간적 마음적 여유 생기면 그때 하지 뭐 라고 항상 뒤로 미루시쟎유.
그렇게
맨날 미루고만 있었던 일들이
나의 임종을 코 앞에 두었을 때는 어떻게 변할지 한번 생각해 보셔유.
내가 그렇게 진정으로 원했던 것들을....
그것을 못하고 죽는다면...
울매나 속상할까유>
내도 누구 처럼 그렇게 꼭 살도 빼보고
이쁜 옷도 입어 보고
요트타고 바다를 가로 지르며
멋있는 남자랑 그렇게 살아보고 죽고 싶었는디
허구헌날 밥만 차려 줘야 하고
내는 자식들 뒷바라지 한다고 내 한테 돈 쓰는것도 아까워가
화장품도 세일로 준 코딱지 만한걸루 매일 하는
엄니들
그게 멋있어에?
알뜰하다고에?
생각에 차이겠지만
우차히 한번 사는 인생인디 이제 나이 40 넘어가믄
쪼매 좀 살짝은 멋있게 살아도 충분히 될 수 있는 나이 아닌기라>
멋있게 삶은 살아보고 싶은데
현실이 받쳐 주지 못한께
그렇게 하고 싶었던 것도 못하고
살만 디룩 디룩 쪄서
관속에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로 퉁퉁하게
부은채로 죽음을 맞이하면
내 임종을 맞이하러 온 사람들이 죽어 있는 저를 보고
뭐라고 이야기를 하겄어유.
어차피 저에게도 인생은 딱 한번 주어졌고
지금 제 글 읽고 계신 울 엄니들에게도 인생 딱 한번 뿐이쟎유.
이런 인생 좀 더 멋있게 살다 죽으면 좋쟎유?
저희 엄니들 주 관심사가
아그들 좋은 대학 보내고 싶어서
어려서 부터 좋은 선상님은 다 불러다 그 비싼 돈주고 과외도 , 뭐다 에프터 스쿨 사비로 나가는 돈 억수로 많이 지출 하면서
엄니 위해서 사용하는 돈은 울매나 되유?
좋은 차, 좋은 핸드백, 좋은 옷, 좋은 음식 비싼 돈 주고 다 하시면서
엄니들 몸 위해 투자하시는 돈 (성형 제외)은 얼마나 되유?
유명하다고 하는 음식점에는 다 가시지만서도
엄니들 몇십년 후에 엄니들을 책임져 줄 건강 위해 사용하시는 엄니들의 몸의 가치만큼 투자 잘 허구 계셔라?
엄니들이 사용하고 계신 돈의 금액이 바로 엄니들 자신의 자산이고 가치라 저는 생각혀유.
그랑께 엄니들 모두 우리 아그들 좋은 대학 보내려고 훌륭한 선상님과 과외 공부에 투자 오랜 동안 하듯이
엄니들 건강도 그렇게 투자 해 보셔유.
아이들 좋은 대학 가면 엄니들 오랜 동안 고생하신 보람도 느끼시고 울매나 좋아유?
그라고 그 시간 동안 엄니들 지루하게 그냥 차 안에서 시간을 버리신게 아니고
나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투자하신 만큼 결과를 받게 되시니 울매나 좋을까유?
그랑께 엄니들 지금 내가 무언가 미루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지금 당장 앉아서 유서한번 써 보셔서유.
우짜, 지금까지 지가 도움을 좀 잘 드리고 있는 것 맞아유?
정신 퐉 드시쥬?
자, 그럼....
지금까지 살면서
“내 자신을 위한 나만의 시간”
 |
이 얼마나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셔유.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이 음식들은 진정으로 나를 위한 것인지?
내가 지금 사고 싶은 이 핸드백, 이게 정말 꼭 필요한 것인지?
이 핸드백 살 돈으로 시골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부모님께 드리면 이 돈이 어떻게 쓰일지?
아니면
이 돈을 어려운 곳에 기부를 한다면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이 될지?
그리고 이렇게 좋은 일을 하고 난 후에 나의 기분은 어떨지? ^^
한번 생각해 봐 주셔유.
지금 여러분의 모습을 거울에 비추어 보시고
엄니들의 눈을 가만히 지긋히 쳐다 보시면서 물어 보셔유.
거울아 거울아 누가 가장 이쁘니 하지 마시구유.
거울 속에 비춰진 나의 모습이 내가 진정으로 원했던 모습인지.
지금 이 모습 이 대로 나의 인생을 마감해도 전혀 후회가 없으시다면
어머님들 모두 정말 너무 너무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신거 맞아유.
잘하시구 계신거구만유.
모든 사람들에게 24시간이 공평하게 주어졌지유?
그런데 왜 어떤 사람들은 보여 주지 못해 안달난 사람 처럼 맨날 홀라당 다 벗은 몸으로 나서고
왜 어떤 사람들은 최대한 감추기 위해 다 덮어 싸고 있다 못해
몸이 안되면 치장이라도 하자 하구
좋은차에 명품만 고집하시는 분들 계시쥬?
명품백이 정말루 정말루
내 인생에 있어서
건강 보다, 내 가족보다 더 중요하고 사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건가유?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그 답을 알고 있다면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실천하는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라 생각이들어라.
예를 들어가
아이를 진정으로 원했던 부부가
임신의 과정을 거쳐
출산도 하고
이를 통해 출생된 아가는
부모의 사랑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자라는 모습
저희 주위에서 많이 보고 있지유.
그런데
그렇게 진정으로 원했던 그 아이를 출산하셨던
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너무 소중하신 아가의 엄마인 바로 내 자신
여자에서 엄마로 전환이 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나의 삶이
아이에게로 집중이 되다보니
“나”는 사라지고 하루 24시간이 온통
가족에게로만 맞추어져
내 삶은 오간데 없이
하루 하루 지나가고
아이는 성장해서 대학 가고
결혼 하고
손자, 손녀도 낳아 저희들의 품에 안겨 주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가다
어느 덧 거울 앞에 선
나의 모습
어떤 모습이실까요?
늙고 병든 나?
 |
아니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난 지금 당장이라도 마라톤 경기에 출전 할 수 있어 하는 나?
 |
어떤 나가 되고 싶으셔유?
하루 하루 주어진 일상들 속에서
진정으로
정말
중요한,
아주 중요한
꼭
해야만 하는 일도 분명 있고
또 내가 안해도 될 일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해유.
이건 내가 꼭 해야만 해.
이 일은 내가 안해도 되는 일이 무엇인지 리스트 작성해 보시구유.
내가 이 일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대신한다면
나는 내가 사랑하는 내 가족과 더 오래동안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고
또 내 자신의 건강을 위해 더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어라는 생각 한번 해 보셔유.
그냥 생각만 해도 너무 기분 좋지 않으셔유?
이런 생각 한번 쯤 해 보신 적 있으신지 모르겠어유.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정말 중요한 일 딱 세가지가 있다면....
내가 집안 일을 꼭 해야 해?
만약 내가 다른 사람을 사용한다면 그 시간을 벌 수 있으니
그 시간 동안 나는 나의 멋진 미래를 위해
나 만을 위해 시간을 쓰는 시간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어쩔 수 없는 환경 때문에 내가 꼭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시는 분들도 계실꺼라 생각이 되유.
그런 분들도 분명 일을 하시면서도 주어진 삶속에서
충분히 여유롭게 행복 누리실 권리 있으시구만유.
그랑께
매일 매일 일어나서 내가 오늘 꼭 해야 하는 세가지만 적어 보시고
쓸데 없는 것들은 어떻게 해야 나의 시간을 잘 사용할 수 있는지
꼭 한번 실천 해 보셔유.
지가 아무리 백날 천날 떠들어도
실천 안하시면 되는게 하나도 없슈.
저 혼자 건강하고 이쁘게 살다 가는 것 재미 없쟎유.
지도 마 이 컬럼 쓴지 올해도 9년째여유.
글 쓰면서 돌도 맞고 칼도 맞고 쌍철봉도 맞아보고 뭐 다 그렸지만
그랴도 지금까지 꿋꿋허게 엄니들 건강해서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우리 아이들 오래 오래 잘 보며
이쁘게 사셨으면 하는 맴으로
이렇게 오래 동안 지 마음 전하구 있구만유...
아실랑가 모르겄슈....
그라고 우리 엄니들
왜 맨날 나는 우리집 가정부, 청소부, 도우미야…. 라고 말씀 하시쥬?
이젠 그러지 마셔유.
나는 가정부, 청소부, 도우미라고 계속 입버릇 처럼 말씀 하시면
아이들은 우리 엄마는 도우미야 라고 믿으며 성장하게 되고
남편은 와이프가 가정부, 청소부 도우미라는 사람과 함께 사는 격 밖에 되지 않다고 생각을 할꺼구만유.
자 다시 한번 상상 해 볼까유?
아이들에게 그리고 남편에게 비춰진 나의 모습이
얼마전 방영된 “미스티”에 나오는 김남주(성격 제외 겉모습만 우선 생각해 보실께요) 처럼 잘 관리 한 나로 보이고 싶으셔유?
 |
출처: 일간스포츠
아님
후덕하신 부잣집 맞며느리 같은 요리 연구가 이혜정님 같은 나 처럼 보이고 싶으셔유?
 |
(위 사진은 절대 명예회손이나 악의로 사용함이 절대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
아이들과 남편이 매일 학교 끝나고 또는 퇴근해서 올때
처음 보는 엄마의 모습
엄니들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유?
저 예전에 아들 낳고 거의 폐인의 수준으로 거지꼴을 하고 있었을 때도 있었는데유.
그땐 정말 몸이 너무 천근만근 아프고
살은 있는대로 찌고
무기력하고 힘도 없고 아프고 뭐 다 싫었었어유.
그래서 김칫국물 떨어진 옷 그대로 입고
머리는 산발을 하고 우느 아이 옆에서 젖물리며 함께 자고 울다 하는 그 거지 같은 모습을
허구 헌날 남편에게 보여 주고 살았던 때도 있었구만유.
그렇게 힘들 땐 남편에게 좀 양해를 구하시구유.
그라고 한가지 더 -
엄니들 식사 하실 때 말이유.
왜 영국 전통 영화 같은 것 보면 왕비들이 식사 할 때 아주 조금씩 잘라서
정말 우와하게 식사 하게 드시는 모습 보셨쥬?
그리고 반대로
음... 예전에 드라마 "추노"에서 왈짜패로 나오셨던 성동일 연예인 개걸스럽게 밥 먹는 장면 기억들 나셔유?
아님 저의 드라마 장면들 속에 종종 등장하는
큰 양푼에 있는 것 다 집어 넣고
아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 어머님께서 아주 큰 양푼에 비빕밥 만들어서 큰 수저로 다 먹자.... 하는 그 장면유.
식사를 하실 때 우와하게 먹느냐 또는 개걸스럽게 마구 집어 넣는냐
난 어떤 스톼일의 엄마인지도 함번 관찰해 보셔유.
이 또한 살 찌고 안찌는데 엄청 큰 차이가 나는구만유.
그라고
아그들 어느 정도 다 컸으면 이젠 부터는 나중의 건강 위혀서
조금이라도 엄니들 건강 먼저 챙기셔유.
시간이 계속 기다려 주구 있는게 아니쟎유?
천천히 조금씩 하나씩 걍 하시면 되는구만유.
운동 한다고 뭐 옷을 사네 뭐 하네 하시면 쓸데 없는데 돈 쓰지 마시구유.
비싼 운동 복 입는다고 몸도 비싸게 보이는게 아니쟎유.
우선 몸 먼저 만드시면유,
몸이 명품이 되서 타겟에서 파는 1.99 짜리 티셔츠만 걸쳐도 아주 폼이 후덜덜 나실꺼여유.
그람, 울 엄니들
울 아이들과 신랑 반겨 줄 때 어떤 모습의 엄마였으면 좋겠다 결정 하셨으면
그렇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구 계시쥬?
울 아이들 대학 가기 위해 공부 열심히 하는 것 처럼
울 엄니들도 그렇게 하면 되는구만유?
어렵지 않지유?
아, 여기서 잠깐
심리학자 지그먼트 프로이드 박사님의 심리학을 조금 응용을 해 보고 넘어가 봐유.
인간의 의식구조를
 |
의식 (conscious): 한 개인이 감각기관을 통해서 인식하는 모든 행위와 감정
전의식(subconscious): 의식 부분은 아니지만 주의를 집중하면 의식으로 떠올릴 수 있는 생각이나 감정
무의식(unconscious): 자신의 힘으로는 의식으로 떠올릴 수 없는 생각이나 감정, 마음 깊은 곳에 감추어져 있는 정신세계의 본능, 열정, 억압된 관념과 감정
의 세단계로 나누셨던 프로이드 박사님의 심리학 이 정도는 다 알고 계시쥬?
그럼, 조금만 아주 살짝꿍 깊이 들어가서유,
인간이 하는 선척적 또는 본능적 충동으로 발생되는 원본능 ID. 이드 들어보셨어라?
아래 사진 참고 해 보셔유.
 |
이 이드(원본능)는 본능적인 리비도의 원천이자 쾌락을 극도로 추구하는 쾌감 원리의 본능인디유.
태어났을 때 생기게 되는 본능으로 눈을 깜빡인다거나, 먹고싶다거나, 자고 싶다거나 등
충동 즉 본능에 치중하는 쾌락의 심리가 여기서 나온다 말이쥬.
그리고 리비도(Libido) 성본능은 건너 뛰구유.
Ego 이고 즉 자아 욕구.
갖난 아가가 원초적으로 하고 있는 본능들이 이고의 단계로 접어 들면서
어린 아가가 어린이가 되고 나이가 들면서 현실에 부닥치는
즉 욕구들의 충족에 방해를 많이 받는 시기가 이고때 생긴는데 말이쥬.
예를 들자면유.
아가 때는 배가 고프면 앙앙 거리고 울면 엄마는 바로 젖을 물려서 원초적인 본능의 욕구를 만족을 시켜 주었는데,
아가가 점점 성장하면서 사회라는 현실 속에 본능적인 욕구 충족을 방해받는 현실에 놓이게 되구
욕구 충족 또한 방해를 받게되고
배가 고파도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바로 먹지 못한다거나
또는
성기를 쪼물락 쪼물락 만지는 충동에 의한 본능에 충실한 행위를 하는데
엄마가 만지지 말라고
손도 때리고
자신의 행동이 절대 잘못된 것이 아닌데도 불구 하고
그에 대한 채벌을 받게 된다면
얼마나 아이가 수치심을 받게 될지 생각해 보셨어유?
그럼 아이는
욕구충족을 억지로 참아야 하고
이렇게 억제된 상황속에서 본능에 치중하고자는 방법을
다르게 모색하게 될 것이구유.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그 본능을 충족시켜 줄 만한 대체 방법을 모색하겠쥬?
그려서 이 과정에서 말이쥬.
저희들 어렸을 때 말여라
사탕 많이 먹으면 이빨 썩어… 라고 엄니들 많이들 야그 하시쥬?
어렸을 때 저도 저 눈알 사탕이
정말 너무 너무 먹고 싶은데
그 충족이 바로 안되는 경험을
오랜 동안 습득하면서 자란다면
어렸을때의 그 본능 충족의 만족이 제대로 컨트롤이 안되서
저희가 어느 정도 돈도 벌고
경제적 안정이 된 상태가 되면
어려서 받지 못했던 그 본능 충족에 만족을 보상 해 주기 위해서
먹고 또 먹는 이러한 행동 패턴이 생겨서
먹는 것을 참지 못하고 비만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됬시유.
돈이 정말 없는 정말 가난한 사람들은 말이쥬…
예를 들어 북한 사람의 소원이 뭔지 예전에 법륜 스님 강의에서 들은 것 말씀 드릴께유.
북한 사람의 죽기전의 소원이 계란을 원 없이 먹어 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는구만유.
이렇게 무언가 억압된 환경속에서 본능의 지배를 받으며 자란 어린 시절이
오랜 동안
저희 두뇌에 조금씩 조금씩 특정한 패턴을 그리게 될 것이고
오랜 세월이 지나며 그려진 이 패턴은 자리를 잡게 되고
그렇게 굵고 짖게 깊이 패어버린 패턴은 나만의 특정한 포맷으로 형성이 되어
아무리 지략이 출중한 제갈량이라 해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을 모두 패턴의 의한 길들여진 습관으로 인한 고질병이다고 저는 생각이 드는디
엄니들은 우짜 생각하셔유?
의식주가 모두 부유한 세상에 태어난 울 아가들은
너무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좋은 나쁜 음식을 가려가며 먹어야 한다는 제약을 받고 자라고 있고
또 너무 먹을게 없어서 나무 뿌리라도 삶아 먹어야 했던 그 시절에는
배고픔의 충족이 안되서
항상 먹는것에 갈망을 하며 살다 보니
이러한 행동의 패턴이 모두가 하나의 각기 표출되지 못한 억제된 행동의 습관이
되어 나이가 들어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면
이것을 가장 지배 받던 그 의식의 보상적 행위로 보상한다.
그로 인해 우리는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을 알면서도 (현실: 의식) 계속 먹는 행위(무의식)를 하는 것이 아닐까 지는 생각하는구만유.
그려서 오늘 저으 뽀인트는
엄니들이 먹는 행위가 잘 못된것이 절대 아니고
뚱뚱한 몸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도 절대 님의 잘못이 아닌
우리가 어려서 어떠한 본능적 지배를 당했고
그 본능에 어떠한 억압 또는 지배를 얼마나 오랬동안 어떠한 환경에서 당했느냐에 따라
그것이 차후 미래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라고 하고 싶은디
저는 심리학 전문도 아니고
오랜 동안 수 많은 저의 고객들과 또 저 개인의 경험을 비추어 말씀 드리는 것인께
혹시라도 심리학 전문인 선상님들 제 글 읽어보시고
잘못 된 부분 있으시면 꼭 지적해 주시고
함께 나누어 주시고 가셔유.
그라고 위에 들었던 야그를 좀 더 쉽게 풀어보면
하지 말라고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쟎유
먹지 말라고 말라고 하는 생활의 습관이 나으 무의식속에 강하게 자리매김혀서
나이 드니가 하지 말라고 했던 그 행동에 반항하듯
더 하게 되서 이렇게 다이어트가 힘든거라 생각하는구만유.
솔직히유.
걍 먹고 싶은 것 밤낮 상관하지 마시고 다 드시구
심장병도 걸리시고, 심혈관계통 질환 걸리구, 당뇨도 걸리시구, 고도 비만도 되고 해서
걍 수명 빨리 빨리 재촉혀서 후딱 죽어 버리세유.
먹다 속 불편하면 활명수 자시고 더 많이 많이 드시고 싶은 것 이미 다 알고 계시는 그 맛들 듬뿍 들어 있는 것 다 드셔유.
먹다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구 하쟎유.
걍 다 드셔유.
다 자시구 매일 쌍커풀 풀린 띠루띵띵 부은 얼굴로 일어 나시구유.
속 아파서 쩔쩔 매시구
위장병도 앓고 신장도 안좋구 뭐 다
살이 너무 쪄서 어쩔 수 없이 포기 할 때까지
걍 맨날 온 갖 쓰레기 다 드셔유
라고 하면 엄니들 기분이 우짜겠슈.
다이어트 해 볼라꼬 뭐라고 할라 하면
이것도 먹지 마라, 저것도 먹지 마라, 뭐해라
운동도 죽을 만큼 해라라고 사람들 말하구...
조금이라도 해 볼라고 덤볐다가 다쳐서 더 맴 아프고 항께....
그냥 맴 편하게 배 터질때까정 다 드시고
비싼 음식 드신 것 빠짐 안됭께
최대한 움직이지도 마시구 편하게 살다 가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으디 우짜유?
엄니들 기분 좋아유? 안좋쟎유?
하지 말라고 했던 것을 이제는 다 해도 된다고 하면 엄니들
지금 자시고 계신 그 와인에 치즈,
족발에 맥주,
골뱅이랑 치킨
오늘 드셨던 김밥, 라면, 칼국수에 튀김 만두, 짜장면에 짬뽕, 탕수육...
캬, 오밤중에 먹는 라면이 최고야...
하시던 동작 그만 하실랑가유?
내가 죽던 말던 병이 들어 죽던 말던 무슨 상관이야.
남이사?
하시며
오늘도 지금 이순간의 쾌락을 위해
그리 멀지 않은 엄니들의 미래에 올 수 있는
오늘 내가 한 행동에 대한 결과를 어떻게 받으실지 한번만 생각해 보시고 자셔유.
괜히 오늘 정신줄 풀고 막 먹고 나면 그 출렁 출렁 대는 살들 우짜 뺴유.
살 찌는 것은 순식간이고 빼는 것은 엄청 힘들쟎유.
그라고 나이 들어 병 걸리면
노인이 된 것도 서러운데
뚱뚱혀서 무릎, 발목 관절 다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고
혹시라도 정신 줄 놓는 질환 걸리면
냄새난다고 더럽다고 쳐다도 안볼텐데유.
아무리 부모라도 혀도
늙고 추한 부모 정말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 현대인들 이제는 많이 없쟎유.
그럼, 그렇게 서럽게 늙지 않으려면 우짜 해야 겄슈.
지금 생각 잘 해 보시구유.
너무 순간적인 쾌락본능에만 치중 하지 마셔유.
아니.. 제가 또 하지 말라구 하시면 더 항께 엄니들의 오늘 한 선택에 대한 결과는 엄니들이 알아서 하셔라.
그라고 허구 헌날 이 뜨거운 감자격인 이 먹는 행동....
이것을 좀 더 과학적인 근거를 접목 시켜서 풀어보면 말이쥬.
먹는 다는 행위를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디
하나는
Homeostatic eating (항상성 식이)
신체가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해 주기 위한 식이
Hedonic eating (쾌락성 식이)
쾌락 및 욕구 충족을 위한 식이
혹시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이라는 홀몬 들어보신 적 있으시쥬?
이 그렐린이라는 애는 특히 밤이면 출현을 잘 혀유.
저녁 먹어서 배는 부른데 괜히 가짜 식욕을 돗구는거죵.
쓸데없이 먹방 보다가
어머 여보 여보, 우리 치맥 시키자, 또는 닭발에, 라면에 등등…
배는 부른데 남이 먹는 것 보고 또는 그냥 무언가 먹고 싶다는 충동이 마구 마구 우루르….
아적도 사람들의 식습관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이 되구 있는데유.
유전자의 문제인지
사회적 성향 때문인지
미리 학습된 특정한 영향이 있어서인지
환경의 탓인지
홀몬의 문제인지 등등유.
저도 참으로 오랜 동안 식단을 하고 있는데 말이쥬.
지도 말이쥬. 그 분 오시기 전에는 엄청 난리 부르스도 아니구만유.
뭐 머리속에서 계속 쓰레기를 넣어줘…라고 말하는 것 같어요.
특히나 제가 정말 절제하고 먹고 있지 않는 포테이토 칩스.. 그리고 떡뽁이가 제겐 최고의 악질이구만유.
애네들이 마구 마구 넣어달라고 머리속에서 폭탄을 터트리면 저도 우짤땐 무너지는구만유.
참말로 힘들어유.
지도 이렇게 힘든디 엄니들은 울매나 더 힘들겄시유.
우짯든 확실한 다이어트의 답은유,
지가 위에서 말씀 드린
정말 아주 극단적으로 생각을 하시라는 거여유.
나 내일 죽는다.
그럼,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이 족발, 라면, 소주에 닭발, 비온다고 막걸리에 파전 이런거 생각 안나실꺼여유.
그라고 지가 가끔씩 하는 연상법도 하나 알려 드릴께유.
그 분이 마구 마구 유혹하며 귀속에 속삭일때 있으시쥬?
[여기서 부터 19금]
괜찮아, 이리와…
뜨거운 열기가 나는 냉장고로 좀 더 가까이…
와서 문 서서히 열고
너의 그 통통한 손 깊숙히....
음.. 조금 더 깊이…
그래… 음.. 바로 여기…
나 여기 있어.
만져봐....
크지....
너를 위해 아주 차갑게 단단하게
그리고 달콤하게...
너를 위한
커퓌
아
이
스
크
림
우짜 좀 짜릿하셔슈?
 |
뭔가에 홀린듯 그 큰 아이스크림을 통째로 들고
그 큰 수저로
마구 마구 퍼드시며 드라마 보시다 울다 먹다 웃다 먹다 하다보면
어느새 그 아이스크림은 흔적 없이 다 어디론가 사라져 뿐쟜유.
그리고
정신 차려 보면
아니,
왜,
왜,
왜…
안되에~~~~~~~~~~
그런 때 있으시쥬?
그럼, 그렇게 그 분이 부르실 때 이렇게 함 해 보셔유.
[전통 사극 모드]
엄니를 강하게 유혹하는 바로 그 놈에게
네, 이 노오옴~~~~~
여기가 어느 상전이라고 감히 너 따위가 내 몸을 더럽히려 하느냐?
당장 꺼지지 못할까?
하고 불호령을 내리치는 독기 잔뜩 품은 대왕대비 마마가 되시는고에요.
네 놈이 죽고 싶어 환장을 했구나.
정녕 죽고 싶은 것이냐?
그래 네 놈의 명줄을 반드시 끊어 놓아주마.
여봐라…
매달 나를 찾아와 발칙한 짓을 하는 저 놈의 주리를 틀고 명줄이 끊어 져도 계속 쳐라!
에이~~~
그렇게 그 발칙한 홀몬이란 놈이 찾아 올 때 마다
이렇게 불호령 치시면
정말 효과 좋으실꺼라 생각하에.
근데 아주 큰소리로 그런 생각이 들때 마다 빨리 하셔야 해요.
나의 무의식이 깜짝 놀랄 수 있게 하셔야 효과 있어라.
들리지도 않게 생각하지 마시고
나의 현실과 무의식이 타협하지 않도록 아주 혼줄을 내 주셔야 해유.
우짜유. 그럼, 이번엔 꼭 성공하실 수 있으시제?
믿어라…
아가들 태어나면
아가들에게 온갖 좋은 음식 다 먹여 주시고
사랑도 듬뿍 주시쟎유.
저희도 충분히 그런 사랑 받을 만한 가치 있는 사람들이쟎유.
어머님 당신은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아주 소중한 사람들이라에…
엄니 돌아가심 남아 있는 사람들 불쌍혀서 우짜유.
그랑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셔유.
그럼, 곧 홀딱 다 벗는 여름이 오구 있어유.
아직 늦지 않았응께 지금 부터 하시면 5월, 6월, 7월 말이면
멋진 엄니로 되어 있을기라에.
될거야라고 생각하지 마시구유.
난 이미 미스코리아에 출전해도 될 만한 자격을 갖추었어.
그러니 미스코리아 처럼 드시고 행동 하시고 해 보셔요.
이미 되었는데 더 이상 뭘 따지고 혀유.
이미 되어 있다고 생각하시고 그 패션 모델 누구여유..
나 혼자 산다에 나오시는 한혜진 모델님에.
그 분 하시는 것 다 보셨쥬?
그냥 그렇게 해 보셔유.
운동 매일 꾸준히 하시고 그 분이 드시는 것 처럼 모델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드셔 보셔유.
그라고 3개월 후에 거울 보시면 우짜 되어 있을까유.
우왕임돠.
지가 미리 축하 드릴께에.
축하 드려유. 모두 다 너무 건강하고 이미 다 이뻐지셨어유.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모두 다 성공 하셨어유.
다 됬슈!!
제 컬럼 읽고 덧글 달기 뭐 하신 분 많으시쥬?
달지 말구 그냥 쪽지로 주셔도 되유. ^^
아님 덧글 달지 마시구 그 시간에 아자 아자 바로 실행에 퐉 옮겨 보시는
난 이미 다요트도 내 인생에도 뭐든 다 성공한 사람이야
라고 큰 소리로 외치고 바로
돌입해 보세요.
그럼, 저도 엄니들도 우리 다 모델 처럼 행동하고 먹어보자구유.
화이팅 해유 우리.
아자 아자 아자..
건강을 위하여!
 |
7
쪽지
Back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