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주 지역과 한국 그리고 여러 도처에서 연락 주시는 어머님들

모두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지구 온난화 현상이 저희 코 앞으로 바짝 다가오기라도 한 듯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은 

따듯한 겨울을

저희 모두 보내고 있는 듯 합니다.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한 과다한 에너지 사용과

홍수처럼 넘쳐나는 음식물 쓰레기,

화학 폐기물...

 

그

리

고

 

원전사고까지...

 

저희가 숨쉬며 살고 있는 이 지구를

저희들의 과다한 욕심으로 인해

많이 아프게 한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아요. 

 

저희가 집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헤어스프레이며 세정제, 빨래 세탁제, 표백제, 윈덱스 등등도

공기오염의 주범이 된다는 사실

 

이제는 많은 어머님들께서 다 알고 계시는 사실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요세는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이제 제법 친근할 정도로

저희 주변 여러곳에서

식재료는 물론이고 가정 생활용품, 옷, 화장품 등등에서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것은 저희 소비자들이 점점 더 많은 친환경 제품을 요구하고 있고

또 수요가 있기에

많은 친환경 회사들이 앞을 다투어

좋은 제품을 내 놓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주 작은 실천 하나 하나가 모여 이루어낸

저희들의 작은 결실이

조금씩

저희 생활 밀접한 곳까지 깊숙히 들어오고 있고

또 저희들의 작은 노력이 하나 둘씩  모이고 모인다면

깨지지 않을 것만 같은 바위에

금이라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 봅니다.

 

 

저희야 이제 많은 세월을 살았지만

앞으로

여러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게 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부모인 저희들의 아낌 없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가 

더욱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아요.

 

 

미국에는 대기오염방지법안(Clean Air Act)란 제도가 있습니다.

 

[링크 이미지에 연결되어있어요.]

 

혹 알고 계시는 어머님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는 공기 오염을 줄이고자 시행되었던 제도이고

1990년 이후 이 법안으로 인해 조기사망율 감소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질병 감소 및

미국인 건강의 질을 향상 시켰다는 데이타도 있구요.

또 2020년에는 이 법안으로 인해  $2 trillion이나 되는  경제이익 또한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대기오염으로 인해 수명이 단축되고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로 인한 경제적 손실보다

더욱 더 깨끗한 환경을 위해 정부가 앞서 노력을 해 주고

저희들 또한 국민보건에 힘 써주도록 목소리를 높인다면

오늘 우리 아이들이 감기 정도로 아파 할 일 없을 것이며

천식이나 기관지염, 폐렴등으로 아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들어 부쩍이나 심하게 아이들이 더 아픈 이유가

 

혹

시

라

도

 

대기중 심각하게 누적된 오염물질들로 인해 

그리고 저희가 알게 모르게 섭취하는 음식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더 아픈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어머님들도 해 보신 적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열이 나면 어쩔 수 없이 먹이는 해열제 또한...

 

그 약성분이 무엇으로 되어 있는지 알면 도저히 먹일 수 없는

 

하

지

만

 

소아과에서 조차도 열 나면 몰xx 주세요  타xxx 주세요 라고 하는 통에

 

어쩔 수 없이 해열제를 먹이고

열을 잡는 순간 안도의 한 숨을 내쉬지만

비록 적은 양일지라도

 

그 속에 함유된

 

제가 절대 가까이 가지도 말고 구입하지도 말라고 당부 드렸던 

 

고과당 옥수수 시럽(High Fructose Corn Syrup)과

색소 Red#33와 Blue#1

 

그

리

고

 

인체에 독성이 강한 살균/향료/방부제로 사용되는

부틸파라벤(Butylparaben)등 여러 화학성분이 잔뜩 함유된

타xxx를 먹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

 

증상의 호전을 위해 저희 들 손으로 직접 주는 약 속에 들어 있는 또 다른 이면...

 

 

약을 주면서도 GMO 성분과 암 유발인자 성분 및

 화학성분들이 다량 함유된

그 약표지를 읽어보며

열이 떨어지기만을 바라는 마음 한편으로

우리 아이의 유전인자를 헤치지나 않을까 염려를 해야 하는 이러한 세상에

지금 저희들이 살고 있으니

앞으로 어찌해야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아프지 않게 자랄 수 있을지

저의 이 노파심은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아파 병원에 신세를 지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독감이나 여러 전염성 질환으로 아픈 아가를 돌보고 있는 어머님들 모두

아픈 아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아서 

맑은 하늘과 신선한 공기 마음 껏 마시며

뛰어 노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오늘도 저는 할망구 처럼 궁시렁 대며

아픈 아이들이 마음에 평화를 가져 올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휴식도 취하고

바르고 균형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온 가족 모두 건강해 지길 바라는 노파심을

걷잡을 수 없어

다소 무겁게 컬럼을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미국환경 보호국 (한국어)
위에 링크로 들어가시면 산성비, 공기오염, 수질오염,

살충제 및 여러 오염에 관련한

좋은 정보들을 보실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 드려요.

 

네일살롱을 하고 계신 분들, 노인건강, 어린이 건강, 수질관련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들이 나와 있으니 꼭 참고 하여 보시구요.

 

 

이번 컬럼은 제게 조심스럽게 방문 노크하여 주신

3살과 5살 아드님을 두신 어머님과

그리고

제 글을 읽고 가시는 어머님들 모두와 함께 나누는 컬럼으로

이제는 더 이상 아픈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며

간단하지만 야채 섭취 듬뿍 할 수 있는 별 것 아닌 레서피 3가지 소개 해 드립니다.

 

 

간단한 김치 볶음밥이지만

야채가 듬뿍 들어간 파이토 김치 볶음밥이 될 것 같아요.

 

Leek, 양파, 애호박, 당근, 샐러리, 잘 익은 김치 씻어서 준비 해 주시구요.

 

야채의 양은 밥의 두배 정도 준비 해 주세요.

 

준비된 야채는 프로세서 넣고 잘게 다져 주시구요.

 

이빨이 다 낳은 큰 아이일 경우 프로세서에 넣고 곱게 다지지 마시고

깍뚝 썰어 준비 해 주시구요.

 

 

잘게 다진 야채는 수분이 살짝 빠져 나오는데 수분이 너무 많으면

질척 거릴 수 있으니

 

수분은 꾸욱 눌러 살짝 빼 주시구요.

 

야채를 잘게 갈면 갈 수록 물이 많이 생깁니다.

 

프로세서는 어머님의 손을 덜기 위해 사용한 것임니다만

잘게 야채를 깍뚝썰기 하시면

야채 고유의 수분 그대로 함유하고 사용하실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만약

어금니가 나지 않은 돌 이후의 아가들의 경우

또는

야채를 그 닦 좋아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위에 처럼 야채를 잘게 다져 볶음밥을 해 주면

잘 먹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준비된 야채는 예열이 잘 된 팬 위에

기름 살짝 두르시고

야채에 소금 한꼬집 두르시고 맛있게 미리 볶아 주세요.

 

야채가 맛있게 볶아 지면 준비된 밥 넣어 주시구요.

 

 

 

 

맛있게 구워 간 닭고기 안심살도 듬뿍 뿌려 잘 섞어 주시구요.

 

뜨거운 물에 3분 정도 대쳐낸 브로콜리는 꽃술 부분만 잘라

볶음밥 위에 뿌려 그대로 내시면

 

이러한 김치 야채 닭고기 볶음밥이 되구요.

 

 

볶음밥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350F도로 예열된 오븐에 10분 정도 구워 내시면

 

 

 

볶음밥과 함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따끈한 국이에요.

 

앞으로 소개 해 드리는 이 국은

 

원: 야채 잘게 다져서

투: 소금 후추 간해서 잘 볶은 후

쓰리: 물 넣고 폭 끓여서 간장으로 간 하면 끝

 

아주 간단한 국이지요.

 

그리고 다양하게 어머님께서 여러가지로 응용 가능한 국입니다.

 

이 국에 떡을 넣으시면 떡국이 되구요. 북어살을 넣으시면 북어국이 되구요.

 

재료를 어떤 것을 넣으냐에 따라 "00 국"이 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국에 넣은 야채는 먹어요 라고 하셨던 어머님들

이렇게 국에 잔뜩 야채 듬뿍 넣어 밥과 야채의 양이 거의 동일한 양이 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야채 섭취량을 듬뿍 시켜 주어 보시구요.

 

 

야채 듬뿍 먹고 면역성도 키워서 우리 아이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 바라며

간단한 조앤의 국 레서피 올려 드립니다.

 

 

위에 볶음밥에 사용하였던 야채 모두 다 골고루 다 준비 해 주시구요.

 

Leek, 당근, 양파, 애호박, 생표고버섯, 그리고 감자국이니까

감자도 조금...

 

중불로 예열한 냄비에 참기름 살짝 두르시고

야채위에 바다 소금 한꼬집 넣고

달달 볶아 주세요.

 

야채가 점점 투명해 지지요.

 

그럼, 야채가 타지 않도록 불을 살짝 줄이시고

야채가 잠길 정도록 물을 넣어 주세요.

 

 

국이 보글 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브래그 아미노 간장으로 간 해 주시고

간이 맞는지 작은 종지 그릇에 담아 확인해 주신 후

야채가 포옥 익도록 끓여주세요.

 

국이 맛있에 다 익으면 뜨거운 물에 3분 정도 대쳐낸

브로콜리 꽃술을 잘라 넣고

잘 섞어

이쁜 그릇에 담아 내어 주세요.

 

브로콜리를 익혀서 넣는 이유는

미리 넣어 끓이게 되면 브로콜리 특유의 향이 국에 남게 되고

또 색깔이 누렇게 변해 별로 보기 좋지 않아

따로 대쳐서 사용하는 것이에요.

 

미리 대쳐 놓은 브로콜리는 계란 부침 할 때 사용하셔도 좋고

팬케잌 구우실 때도 넣으셔도 좋구요.

 

그럼, 아이들은 야채를 먹는지도 모르고 맛있게 야채 섭취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글렌 아주 어렸을 때 사용하던 방법인데

음식의 모양 때문에 항상 브로콜리는 이렇게 사용하고 있구요.

 

남은 밑둥은 항상 제 차지가 되구요. ^^

 

 

 

그럼, 국물과 함께 먹어도 되고 야채 건더기 듬뿍 밥 위에 올려

밥과 함께 비벼 주어 보세요.

 

이 날 이 레서피를 하며 글렌군

밥 한공기 + 야채 한컵이상 뚝딱해 주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 레서피는 글렌이 좋아하는 계란국 레서피이에요.

 

위에 소개 해 드렸던 감자국 레서피와 같은 방식입니다.

 

단, 여기에는 감자가 들어 있지 않구요.

 

Leek, 애호박, 당근, 생표고버섯이 들어갔어요.

 

야채 잘게 다져서 참기름에 소금 뿌리고 달달 볶다가

 

물 넣고

 

아미노 간장으로 간하시고

 

 

종지에 담아 간 보시구요.

 

뜨겁게 끓고 있는 국을 스푼체로 간을 보시면 너무 뜨거워서 간을 제대로 보실 수 없으세요.

 

종지에 담아 훌훌 불어서 식힌 후

후르륵 맛 보시면

간을 잘 맞추실 수 있으실 꺼에요.

 

제가 집에서 만들어 먹는 한국 스타일 국에도

Celtic Sea Salt와 브래그 간장만 사용하는데도

충분히 맛있는 맛이 나와요.

 

혹시나 하시는 어머님들 계실지도 몰라 말씀 드려 봅니다.

 

그리고 국 만드실 때 반드시

야채를 먼저 맛있게 달달 볶아 내신 후에 물 넣으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Broth나 육수로 만드셔도 되시지만 Broth가 없으실 경우나

바쁘신 경우

또는 일인분 정도 바로 만들어 바로 드실 국을 만드실 경우

그냥 물로 하셔도 담백하고 깨끗한 맛의 국 만드실 수 있어요.

 

자, 간을 맛있게 끝낸 국은 야채가 포옥 익도록 보글 보글 끓여주시구요.

 

 

 

야채가 완전히 익어 맛있게 끓었다 싶으면

계란 한개를 잘 풀어 준비 해 주시구요.

 

팔팔 끓고 있는 국에 푼 계란을 서서히 넣으면서

제빨리 휘리릭 휘리릭 저어 주시면

줄알치기 완성되어요.

 

줄알치기는 대략 한 3-5초 안에 제빨리 끝내고 바로 불을 꺼 주시면 되시구요.

 

워낙 계란 줄알치기를 잘하면 계란이 더 풍성한데

사진찍으며 줄알치기 하는 것이 어려워 계란이 다소 뭉쳐 별로 보기 좋게 안나왔어요.

 

계란 줄알치실 때는 맨 마지막에 하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위에 계란국 방법으로 똑같이 만드셔서 줄알치기 전에

떡 넣어서 끓이 신 후에

계란줄알치기 하시면 맛있는 떡국이 되어요.

사진찍으며 줄알치느라 계란이 뭉쳐있지요.

 

수저를 빨리 빨리 휘이 저으면 맛있게 풍성하게 줄알이 이쁘게 쳐지니

뜨겁게 끓고 있을 때 줄알치시는 것 잊지 마시고

계란이 완전 입수 하면 불 그대로 끄셔서

국물속에서 계란이 그대로 익도록 하시면

단단하지 않은 맛있는 계란국이 됩니다.

 

그럼, 제게 쪽지 주셨던 한영희 어머님,

제가 말씀 드렸던 것 잘 실천해 보시구요.

 

아이들 음식 하실 때 야채의 양은 위에 제가 알려 드린 레서피 처럼

듬뿍 거의 곡물 탄수화물과 같은 양으로 한다라고 생각하시고

아이들 식사 차려 주어 보세요.

 

어머님께 도움이 되는 레서피가 되기 바라며

제 글 읽고 가시는 여러 아이를 키우고 계신 어머님들 모두에게도

제 마음 가득 담아 간단한 레서피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예전 [건강한 밥상 만들기 최종회]에 한번 소개 해 드렸던

천연 세정제 포뮬라  다시알려 드려요.

 

집에서 야채나 채소 씻을 때

또는 창문 닦을 때

부엌 타일 닦으실 때 등등 사용해 보세요! ^^

 

 

집에서 만든 무독성 야채/과일 세정제

 

세정제 포뮬라 1

 

식초 4컵 + 소금 4 Tbs + 물 2 컵

 

위의 재료를 모두 잘 섞어서 스프레이 병에 넣고

사용하시거나 스폰지에 묻혀서 사용

 

 

 

세정제 포뮬라 2

 

베이킹 소다 4 Tbs + 레몬쥬스 4 Tbs + 물 2 컵

 

위의 재료를 모두 잘 섞어서 스프레이 병에 넣고

사용하시거나 스폰지에 묻혀서 사용

 

위의 세정제를 스프레에 넣고 사용하실 때는 살짝 뿌려서

몇분 정도 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사용하시구요.

스폰지에 묻혀 사용하실 때는

솔로 잔여물 털어내시고 깨끗히 잘 문질러 사용하시면 좋아요. ^^

그럼, 어머님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구요.

 

창피하지만 요즘 제가 일하고 있는 곳의 동영상 링크 걸었습니다.

조앤의 10:30 a.m.

 

어머님들 모두 지금 건강하실 때 그 건강 꼭 지키실 수 있도록

잘 드시고

 규칙적인 생활습관 꼭 가지시고

짧더라도 매일 운동하는 습관도 꼭 만드시는

건강한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래 보아요.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저희 어머님들 모두를 위해

 

"화이팅"

 

 

뉴욕 마천루의 작은 부엌 식탁에 앉아 토닥이고 있는 조앤이

사랑 듬뿍 담아 어머님들 컴 앞에 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