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들 모두 그 동안 안녕하셨어요? 뉴욕, 맨하탄에서 조앤 인사 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 그런지 오늘 제 컴퓨터가 이상하게 컬럼에 있는 툴바 기능을 사용하려고만 하면 자꾸 에러가 나고

또 글이나 사진을 중앙으로 옮기려고 버튼을 누르면 스크린 하단으로 자꾸 내려가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이렇게라도 해서 컬럼을 올려야 할 것 같아

지금 컴퓨터랑 함께 오랜 동안 씨름 하며 글 작업 중에 있습니다.

 

사진과 글의 나열이 좀 이상하더라도 양해 해 주시구요.

 

드디어 아이들 방학도 하고 다음주면 독립기념일이라 어머님들 많이 분주하시죠?

 

방학만 되면 배고픈 아기 새 들 처럼 밥 달라고 입만 뻥긋 거리는 아이들 위해 매일 고민하시고

아낌 없는 노력 하시는 많은 어머님들 계신 줄 알아요.

 

독립기념일 처럼 야외 바베큐 파티가 한창일 때 그리고 야외 파뤼 때 항상 빠지지 않는 감초.

 

감자칩.

 

다른 군것질 거리는 유기농 제품도 많이 나오는데 유난히 감자칩은 유기농 제품이 거의 없지요.

 

그래서 오늘은 부담 없이, 쉽게, 단 손이 좀 가지만 그래도 집에서 엄마가 직접 만들어 줄 수 있는

 

포테이토 칩 레섭 알려 드리려 합니다.

 

갑자 깍고, 채썰고, 전분기 빼고, 물기 말리고 하는 살짝 번거로움이 있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꽤 오래 놓고 먹을 수 있는 감자칩 

집에서 꼭 만들어 보시고

이번 독립기념일 바베큐 파뤼에 유기농 감자칩으로 인기 만점 엄마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레서��

 

감자칩 재료 들어갑니다.

 

유기농 감자

유기농 얌

유기농 땅콩유

히말라야 산 소금 조금

 

 

 

1. 감자와 얌은 껍질을 벗기고 채판에 얇게 채 썰어 찬물(요즘 처럼 더운 날씨라면 얼음물)에 30분 이상 담구어 전분기를 쫘악 빼 줍니다.

 

2. 전분기를 뺀 감자칩과 얌을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주시구요.

 

3. 베이킹 판에 페이터 타올을 놓고 물기를 뺀 감자와 얌을 골고루 잘 펴서 최대한 물기가 다 증발 할 수 있도록

널어 주세요.

 

물기 빠진 감자와 얌... 살짝 뽀송해졌습니다. (감자 표면에 물기가 완전히 없어 지도록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감자와 얍이 준비가 되면 땅콩유를 예열해 주시는데요.

 

 

너무 쎈불에 올리지 마시고 중강불에 올려 기름의 온도 높여 주시고

썰어 놓은 감자 하나 살짝 넣어 보세요.  그럼 파르르 뽀글 뽀글 하면서

타지 않고 감자가 잘 익혀져 들어갑니다.

 

그럼, 기름 온도 된 것이구요.

 

기름의 온도가 완벽하게 준비되면 감자도 튀김 그릇 옆에 준비 해 주시고

바로 그 냄비 옆으로 페이퍼 타올이 깔린 팬 준비 하셔서 튀겨져 나온 감자의 기름을 빼는 용도로 사용해주시구요.

 

감자를 먼저 튀겨 내시는데요.  기름에 재료를 넣을 때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넣으시면

기름의 온도가 떨어져 감자 칩이 아닌 다른 종류가 되니 이점 꼭 상기 해 주시구요. 큰 튀김용 냄비를 가지고 계신 

어머님들은 쉽게 많은 양을 하실 수 있으실텐데 튀김용 전문 냄비가 없으시다면 기름 냄비에 감자칩 넣으시고

들어간 감자가 다 뽀글 뽀글 잘 익어가는 모습 정도의 양만 넣으셔서 익혀 내 셔야 바삭한 감자칩을 만드실 수 있어요.

 

 

감자를 다 튀겨 내시면 얌을 두번째로 튀겨 내 주십니다.

 

기름에 감자를 넣으시고 반드시 눈여겨 봐 주셔야 해용.

 

그리고 계속 휘이 휘이 저어가며 얌 타지 않도록 해 주시고 젓가락에 닿는 감자 또는 얌의 느낌이 바삭해 진다 하면 꺼내 주시는데.

여기서 주의!!!!!!!

이미 색이 많이 브라운 색으로 변할 때 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어요.

꺼낸 후에도 열기 때문에 계속 익기 때문에 젓가락에 감자가 닿는 느낌을 잘 확인하시고 감자의 끝이 살짝 

부라운 색으로 변한다 하시면 꺼내시면 되시는데

처음 해 보시는 어머님들께서는 많은 양을 넣고 튀겨 내지 마시고

한 두어개 넣어서 감을 손에 익혀 보신 후에 하시면 문제 없이 만드실 수 있으실 꺼에요.

어머님 기름의 양, 질, 온도와 집안에 습도 또한 살짝 바삭한 감자칩에 영향을 주게 되니

먼저 한 두개 넣어서 만들어 보시고 아, 이 정도면 되�募� 하시고 자신감 붇을 때 그때 조금씩 넣어

만들어 내심 되세요.

감자칩이 기름에 들어가고 한 30-40초면 꺼낼 정도가 되시니 이 점도 참고 하시구요.

자, 그럼, 어느 정도 살짝 부라운 색이 된다 하시면 꺼내 기름종이에 여분의 기름 빼 주시구요.

다 튀겨 낸 감자칩에 소금 살짝 뿌려 주셔서 이쁜 그릇에 내시면~

 

아이들 간식으로도.... 

 

 

 아빠 술안주로도....

 

햄버거나 기타 다른 음식 낼때 사이드로....

 

좋은 바삭 바삭한 감자칩이 되어요.

살짝 손이 좀 가긴 하지만 인기 많이 받으실 수 있는 레섭이에요.

 

튀길 때 반드시 조금씩.... 꼭 해 주시구요. 절대 많은 양을 넣어서 튀겨 내시면 바삭한 감자칩이 안되오니

이 점도 꼭 유의 하여 조금씩 튀겨 내 주세요.

 

그럼, 다가오는 독립기념일 어머님들과 가족분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안내]

 

몇주전 있었던 초식육 판매 또 다시 완전 솔드아웃이 되었어요.  그 날 와 주신 많은 어머님들과

또 글렌 장난감 그냥 드린다고 하다 웃지 못할 헤프닝까지 벌어졌던 날, 

다음 7월에도 글렌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책, 옷, 여름용 유모차 모두 다 무료로

드릴 계획 가지고 있으니 컬럼 확인 부탁 드리구요.

 

이번 7월 초 (현제 7월 7일 또는 8일로 예정) 얼마전 도축된 돼지 한마리와 좋은 유기농 무농약 채소들도 함께 구입 할 수 있는 시간을

독립기념일 이후로 또 가질 예정이오니 초식육 구매에 관심 계신 어머님들께서는

제게 개인적으로 쪽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 펫북 하시는 뉴저지/뉴욕 살고 계신 어머님들 친구 신청하시면

제가 진행하고 있는 운동 수업 및 기타 초식육 관련 안내등 받으실 수 있으시오니

참고 하시구요.

 

그럼, 어머님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사랑스러운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뉴욕 맨하탄 마천루... 작은 부엌 책상에 앉아 꾸벅 꾸벅 졸며 컬럼 작업하고 있는 조앤 아줌이 어머님들 컴 앞으로....

 

컬럼 배달하고 갑니다. 그럼, 어머님들도 들어가시구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