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홈.맘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어머님들 그 동안 모두 안녕하셨는지요?

 

지난 달에는 너무 눈 코 뜰새 없이 바빴던 탓에

컬럼도 올리지 못하고

어머님들 찾아 뵙지 못하였습니다.

 

그 동안 어머님들 모두 건강하셨구요?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긴 겨울이었던 것 같아요.

 

어머님들 계신 곳에는 큰 문제는 없으셨는지?

 

눈 치우느라 고생은 안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올려드리는 레서피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레서피중에 하나에요.

 

레몬향 그득한 부드러운 레몬빵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제 수업을 듣는 회원의 생일 선물로 하나 굽고

또 제 수업에 참석하는 많은 회원들과 함께 하려고

구워서 갔는데 모두들 다 너무 좋다고 히트 쳤던 레서피이니

어머님들도 꼭 한번 만들어 보시구요.

 

제가 주 7일을 근무하다 보니 낮에 요리를 하며 사진을 찍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

밤에 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 사진이 칙칙합니다.

 

모쪼록 어머님들의 양해 부탁 드릴께요.

 

자 그럼, 레몬 빵 레서피 나갑니다.

 

 

 

건재료:

 

밀가루 (All Purpose Flour or Bread Flour) 1컵
통밀가루(Whole Wheat Flour) 1/2컵
(1 1/2컵 다 통밀로 하셔도 되세요.)

아마씨 가루 (Flaxseed Meals) 2 Tbs

케인 슈가 (Cane Sugar) 6 Tbs

소금 (Pink Himalayan Salt) 1/2 tsp -> 티스푼임돠!
베이킹 파우더 1 tsp

 

액상재료:

Lemon Ginger Coconut Oil 4 Tbs
계란 1개
바닐라 요거트 1 컵

 

 

만들기:

 

오븐은 325F도로 예열해 주세요.

 

1. 건재료를 모두 믹싱볼에 넣어 재료가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체가 있으시면 체에 받쳐 체질하셔도 좋지만

번거로운 거로우니 손으로

덩어리진 것 없는지 잘 살펴 보시면서

손가락으로 휘위 휘이 잘 섞어 주셔도 충분하세요. ^^

 

이번 레서피의 주인공

 

Reggae의 전설 "밥 말리"의 아들 "지기 말리"가 운영하는

COCO's Mon에서 유통되는

레몬 생강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의 향이 강해 일반 음식에 사용하기에는 다소

거북하지만

이렇게 레몬향 가득한 빵이나

쿠키 등 베이킹 재료에 사용하면 아주 좋은 재료에요.

 

비타민 샵이나 건강식품 마트에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2. 건재료가 잘 섞였으면

액상재료를 다 투하 해 주시구요.

 

3. 재료가 골고루 잘 섞이도록 섞어 주세요.

 

코코넛 오일이 차가운 요거트와 만나면

녹지 않고 덩어리째로 뭉칠 수 있지만

최대한 잘 섞어 주시면 되시구요.

 

 

4. 준비된 빵 재료를 틀에 잘 넣어 준 후

 

 

5. 굽기

 

일반 머핀틀에 구우 실 경우 35분

미니 베이비 머핀틀일 경우 15분

8x4 팬에 구우실 경우 40분 정도 구워 내시면 되시구요.

 

반드시 꼬챙이 테스트 해 보시고 오븐에서 꺼내 주시구요.

 

따뜻할 때 드셔도 좋지만 식혀서 맛있게 드시구요.

 

아.. 다른 재료들은 다 있느데 요거트가 없네...

 

하

실

땐

 

우유로 대신하셔도 되시구요.

 

요거트로 빵을 만들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우러나고

 

우유로 만드시면 헤비하지 않고 라이트 한 느낌이 나는 빵이 되어요. ^^

 

 

위에 건재료 +

 

액상재료

 

우유 3/4 컵

레몬 코코넛 오일 4 Tbs

계란 한개 해서

 

풀어주심 요거트와는 달리

질척 질척한 느낌의 반죽이 되어요.

 

그래도 잘 구워지니

위에 드린 굽기 온도대로

사이즈에 맞추어

 

 

미니 머핀 일 경우 15분 325F에서 구워 내시면

 

 

요로코럼 이쁜 머핀이 되어 버려야~

 

 

방금 구워 낸 머핀 꺼내서 살짝 식힌 후에

잘라가 드셔 보셔라~~

 

 

그라고 레몬 진저 코코넛 오일이 없을 경우에는

 

코코넛 오일에 레몬 액스트랙 1 tsp 섞어가 맹그셔도 되싱께롱 참고 하시고라~

 

 

맛나게 만드셔서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어 보이소....

 

더 맛났닙더.

 

그럼, 한동안 지는 또 열심히 일 하고

준비 혀서 다음 컬럼에서 또 뵈울께에.

 

어머님들도 모두 건강하시고에.

 

좋은 음식 잘 챙겨 드시고

항상 운동도 꼭 해 주시고

건강하셔야 해에...

 

건강이 최고인기라... 다른 것 다 소용없어에.

 

돈 많은면 뭐해에...

 

돈 많은 것 보다 가지고 있는 범주 안에서

나눌 수 있는 만큼 나누고 사는게

그게 부자 맴 인것 같어에.

 

우짜, 쓰다 보니 갑자기 사투리로 쓰고 있어라...

 

사투리 정말 하시는 분이 보시면 이건 뭥미 하실 것 같은디...

 

지가 사투리는 테레비서 보고 따라는 하는기 전부라에...

 

기냥 구수허고 좋은 것 같은디 엄니들은 우때에?

 

우짯든, 바야흐로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3월의 마지막 날

 

엄니들께 상큼한 레몬향 그윽한 맛난 빵 레서피 놓고 갑니데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많이 많이 나누이소마...

 

지는 감데이...

 

뉴욕 마천루서 졸린 눈 비비적 거리며 토탁이고 있는 조앤 드리고 가에..